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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우선 순위
평양 정상회담이 하루 늦춰진 가운데 우리측 관계자들은 11일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면서 북한측 카운터파트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다. ◇ 의제 순위 확인〓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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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은둔 왕국이 활발한 왕국으로"
▷ "남북 정상회담 때문에 많이 참았다."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총재단회의에서 더 이상 정치적 현안들이 축소되거나 왜소화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며. ▷ "난파선을 탈출하려는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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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대표, JP 방문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가 6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를 청구동 자택으로 찾아가 만났다고 자민련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徐대표가 국립묘지를 참배한 직후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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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경선 여당승리 의미]
민주당이 5일 야대(野大)의 양당구도로 짜인 16대 국회의 첫 관문을 넘었다. 자민련과 함께다. 개원 국회에서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카드를 관철한 것. 한나라당과의 16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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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회담] 정부의 시각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들은 북한 김정일 총비서의 중국 방문 사실을 확인할 때보다 더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이 金총비서에게 얘기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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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지금 변화중] 18·끝. 활발한 4강 외교
북한이 전방위(全方位)외교에 나선 가운데 체제 보위.실리 양 측면에서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한반도 주변 4강(强)외교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북한이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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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당선 회견]
이회창 총재는 31일 총재로 다시 뽑힌 뒤 한 기자회견에서 "득표율은 나에 대한 지지와 당 운영에 대한 격려의 뜻이 포함된 적절한 수치" 라고 말했다. - 경선 후유증을 어떻게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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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계에도 '북한바람' 분다
북한에 관한 한 무풍지대나 다름 없었던 학술계에도 최근 봄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최근 고려대.동국대.명지대 등에 설치돼 있는 북한학과가 남북정상회담의 기운을 타고 교과목 확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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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실사구시론'에 깔린 의미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실사구시(實事求是)론' (25일 저녁 당선자 모임 발언)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위 당직자는 "여론에 구애되지 않고, 17석 정당을 뛰어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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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고문 "DJP 징검다리 되겠다"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은 24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를 만날 뜻을 내비쳤다. 김대중 대통령과의 DJP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자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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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서리 "DJP 회동 내달초 가능성"
이한동(李漢東)총리서리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개각때 김대중 대통령과 협의해 가능한 한 능력있는 자민련 인사들을 각료로 추천할 생각"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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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DJ 회동 신호 기다리나]
서귀포 롯데호텔에 묵고 있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는 23일에도 중문CC에서 골프를 쳤다. 호텔을 나가면서 기자들에게 "밤새 잘 쉬었냐" 고 인사를 건네는 JP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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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지명' 으로 본 정국 진로]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의 정국관리 구상이 22일 '이한동 총리' 지명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4.13 총선으로 짜인 '여소야대 양당 구도' 를 타개하는 여러가지 해법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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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리에 이한동 자민련 총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새총리에 자민련 이한동(李漢東) 총재를 지명하고 국회에 임명 동의를 요청했다.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명의신탁 파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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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총리 사표 이례적 신속 수리 배경]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은 19일 오전 박태준(朴泰俊)총리의 사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金대통령은 지난 1월 朴총리를 임명할 때 "임기 끝까지 같이 가자" 고 말했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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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DJ와 회동 일단 거부
"들은 바도 없고 할 얘기도 없어요. 난 뭘 물어도 대답 안해. " 19일 오후 수원 만석공원에서 있은 고 이병희(李秉禧.작고)의원 동상 제막식에 참석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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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총리 사표 수리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부동산 명의신탁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박태준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후임 총리는 내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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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YS 정권교체후 첫 단독회동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은 9일 저녁 청와대에서 만나 6월의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한 국정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권교체 후 두 사람간의 단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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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에 '접적지역' 땅값 기지개
남북정상회담은 사회 각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접적 지역으로 지목돼 온 파주·문산·연천·의정부·철원 일대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녹지대가 땅값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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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호주 외교관계 재개 배경]
북한과 호주가 8일 25년 만에 외교관계를 재개키로 한 것은 양측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선 북한은 호주와의 외교관계 재개가 대(對)서방권 외교력 확대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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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J-YS 회동을 주시한다.
내일 저녁 청와대에서 이뤄질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만찬회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적으로 총선 후 국회 개원을 앞둔 어수선한 시점인데다 남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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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월중 호주와 외교관계 재개
북한이 내달 호주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재개하고 6-7월중 필리핀과 수교한 뒤 7월말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 에 가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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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이한동 총재회담] 공조복원 교감에 관심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의 회동을 보는 정치권의 관심은 공조회복 문제였다. 자민련측의 사전봉쇄로 공동발표문에 '공조' 같은 용어는 들어있지 않았다. 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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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회담 이모저모]
김대중 대통령과 자민련 이한동 총재는 28일 공조복원 등 민감하고 껄끄러운 현안은 피했다. 대신 남북 정상회담과 대화정치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金대통령은 "선거 때 돌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