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의 무거운 중국 발길(사설)
김일성 북한주석의 방문외교로서는 가장 무거운 발걸음으로 보이는 중국방문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북경의 북한대사관측이 부인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비밀방문때도 대사관의 부인에도 불구
-
김정일 체제/오래 못간다/미 뉴욕타임스서 분석 보도
◎부패하고 변덕 심해/군서 등돌릴 가능성/기술관료 부상 개인숭배 제거 북한의 김일성이 사망하면 김정일체제는 오래가지 못하고 군과 기술관료 엘리트들이 북한을 통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
정치/세계의 눈길 끈 남북총리 회담(뉴스파일)
◎남북대화 새차원 진입/적십자회담 재개합의 성과/노대통령ㆍ연총리 깊숙한 대화에 관심/국회개회 앞두고 야당 등원여부 주목 남북한 총리가 공식 대좌한 남북고위급 1차회담이 온 국민과
-
“남북경협 진척 불투명”/“북측서 정치ㆍ군사문제 앞세워”
◎총리회담대표 이진설기획원차관 7일 끝난 남북 고위급회담에 경제분야대표로 참석했던 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은 8일 『북한이 정치ㆍ군사문제를 선결과제로 삼고 있어 남북경협이 쉽게 풀리리라
-
“북한 총리회담에 최선/서울회담은 순조로운 출발”
◎연형묵 평양 연설 【서울=내외】 북한은 8일 남북 고위급회담과 관련해 최근 1차 서울회담이 순조로운 출발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 회담이 한반도의 정치ㆍ군사적 대결상태를 완
-
방북자 석방 신축 검토/정부 빠르면 평양회담 전후 결론
◎혁명가극 서울 공연도 용인/내달말 적십자회담 재개 연내 고향방문성사 추진 정부는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순조롭게 끝나고 10월 평양에서의 제2차 회담 개최가 거의 확정됨에 따라
-
“「통일」시간걸리나 현실성있다”/소 티타렌코의 「국제적 시각」
◎남북한 고위급 정기적 만남 화해에 기여/미군ㆍ핵 철수도 미 포함 3자가 해결해야 남북한간에 총리회담이 개최되는등 한반도 통일문제가 국제적인 뉴스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하일 티
-
남북 「내정불간섭」표명/노대통령ㆍ연 총리 요담
◎통일문제에 깊숙한 대화/북한대표단 일정 마치고 귀환/대북 경제지원등 「3원칙」 제의 노/한국의 대소접근에 문제제기 연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연형묵총리등 북측 대표단 일행이
-
고향방문 남북적회담 재개/유엔 단일의석 가입 실무기구서 논의
◎서울회담 폐막… 내달 16일 평양회담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연형묵총리등 북한대표단일행 90명은 3박4일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오전 9시40분 숙소인 인터컨티넨탈호
-
한반도 통일 향한 “작은 걸음”/세계 각국이 본 남북 총리회담
◎미국 진지한 의견개진 환영/일본 상호 시각차 파행우려/중국 남북한 긴장완화 계기/영국 서로의 「먼거리」노출 6일 끝난 제1차 남북한 총리회담을 지켜본 세계각국은 통일을 위한 역사
-
마주앉으니 쏠쏠한 수확/남북총리 서울회담 나흘 결산
◎「3각 정상회담」 이정표 세워/북,대남자세 안바꿔 「예상했던 답보」 제1차 남북 고위회담은 남북간의 현격한 입장차이를 재확인했으나 양측이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
연,“대통령각하” 예의 깍듯/북대표 청와대예방 이모저모
◎“북 고립 불원” “주석께 전하겠다”/연총리 긴장된 표정… 15분 요담 ○…우리 국가원수와 북측 내각 수반의 첫 대면인 노태우대통령의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 접견은 5일 오후 4시
-
왜 「총리」아닌 「선생」인가/김두우 정치부기자(취재일기)
5일 오전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1차회의는 쌍방총리가 호칭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강영훈총리가 북한의 연형묵총리를 깎듯이 「총리」로
-
남북 실질문제 합의못해/남북총리 2차회담/우선해결 사항에 이견
◎평양회담 개최만 접근/유엔에 남한 단독가입 보류/3통협정땐 방북인사 석방/주건부로 「팀스피리트」 중지/우리측 제안 북측서 거부 남북한 총리를 수석으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 2차회
-
남북 신뢰구축은 쉬운 일부터(사설)
구구절절이 옳은 말들이다. 고위급회담 첫날 남북한 총리가 밝힌 민족대화합을 위한 방안들은 표현 하나하나 자구 하나하나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들을 모두 담고 있는 것
-
노대통령ㆍ연 총리 요담/강 총리 등 배석
◎김일성주석에 관계개선 메시지 전달/남북 대표단 접견 앞서 15분간 우리 대통령이 북한총리를 만나 고도의 민감한 정치적 문제를 다루는 역사적 회동이 이루어진다. 노태우대통령은 6일
-
남북 접근방법에 거리감 여전/양측 총리 기조연설에 담긴 뜻
◎「선정치ㆍ군사」 북측 입장 불변/우리측 전향적 검토로 「평양 합의」 기대 분단이후 처음 남북한 총리가 공식대좌한 제1차 고위급회담은 5일 공개회의에 이어 6일 비공개회의까지 마침
-
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
“한 배 탄 두 사공” 성공다짐/남북총리 서울회담 둘째날
◎기조연설 남 22분에 북 60분/연 “음식은 이미 통일된 것 같다”/강 “설득하기 보다 이해에 주력” ○“난 다 알지요” 폭소 ▷1차회담◁ ○…북한대표단 숙소인 인터콘티넨탈호텔
-
총리회담 결실 기대/북한 로동신문 논설
【서울=내외】 북한은 4일 남북 고위급회담에 언급,『명실공히 민족의 통일염원에 맞게 대결을 끝장내고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에 전환적 국면을 실질적으로 열어놓는 결실있는 대화가 되도
-
강총리 통일때까지 상호 체제 인정/연총리 유엔에 단일의석으로 가입
◎남북 총리 「서울회담」 개막/비방중지ㆍ군사 고위 직통전화 가설/단계적 군축ㆍ각계 자유왕래엔 일치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고위급회담 1차회의
-
마주앉은 남북이 넘어야할 산/총리회담 남과 북 입장
◎남 선교류북 선정치 수순차/경제협력서 실마리 풀릴 듯 남북한의 입장차이는 얼마나 크고 깊은 것인가. 분단이후 첫 남북총리회담이 성사됐지만 이번에 실질문제의 합의까지 기대하는 것
-
북한대표단 입경/연형묵총리 포함 90명
◎판문점∼통일로 거쳐 숙소 도착/내일 남북 총리 첫 회담ㆍ6일 노대통령 예방/군축ㆍ경협논의… 강연총리 단독회담도 추진 분단 40여년 만에 최초로 북한의 총리가 공식으로 남한땅을
-
「남북관계개선 합의서」 추진/정부방침 총리회담 북대표 내일 서울에
◎팀스피리트 중지ㆍ축소등/북한제의 신축 논의키로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할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7명의 공식대표단및 수행원 33명,기자단 50명등 모두 90명의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