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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화하는 대북정책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 방향이 새롭게 제시됐다. 박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남북 간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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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대외정책 과제’ 학술회의
한국국제정치학회 기획학술회의가 2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연구소 박사, 전봉근 국립외교원·김용호 인하대·차창훈 부산대·박영준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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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전 수석이 본 북핵 해법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핵 때문에 정권이 망할 수준의 제재를 가해야 한다. 김정은이 핵과 정권 중에서 양자택일하도록 하는 것이 북핵을 대화로 푸는 유일한 방법이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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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통일교 문선명 총재 부인에게…
박상권박상권(62) 평화자동차 사장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튿날인 13일부터 엿새간 방북해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 권력서열 10위권 안팎의 핵심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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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이 직접 쓴 취임사 전문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는 앞서 10명의 역대 대통령의 취임사와 대비된다. 교수·학자 등 석학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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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말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취임식을 마친 뒤 국회를 떠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말했다. 25일 오전 11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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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희망의 새 시대 열겠다" 취임사
박근혜(61) 대통령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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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150자 희망 릴레이
◆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국회를 중시해야 성공할 수 있다. 국민과 소통을 잘 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국회와 대화를 자주해야 한다. 여당뿐 아니라 야당 지도자들과도 수시로 만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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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수 "한국, 미국 못 믿을땐 자체 핵을…"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북한의 핵 포기를 유도하거나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핵우산의 신뢰성을 확신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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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양보 발언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
지난해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거졌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양보 발언’ 진위 논란에 대해 검찰이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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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한국 준비 안 되면 전작권 이양 불가”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0일 “한국 측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2015년 12월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의 연기론이 불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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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NLL 양보 발언이 사실이었다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양보성’ 발언을 한 게 사실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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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선] 류길재 통일부 장관 후보자
류길재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의 첫 조타수로 낙점된 류길재(54·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진보·보수 학자 간 반목과 갈등이 적지 않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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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대통령 취임식은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다. 새 대통령이 5년간 지향할 국정 목표를 농축해 보여준다. 취임식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와 초청된 하객들, 그리고 취임사는 국정 방향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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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년간 단 하루도 핵개발 멈춘 적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현재 북한의 핵능력이 “국민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며 “가만두면 수개의 핵탄두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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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쑥색 톤 바지 정장 차림 … 취임사는 역대 절반인 15분간
1948년 이승만 초대 대통령(왼쪽) 취임식. 관련기사 대통령 딸로 4회, 퍼스트레이디로 1회, 의원으로 2회, 부시 축하사절로 1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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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5년간 단 하루도 핵개발 멈춘 적 없다”
사진 최정동 기자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현재 북한의 핵능력이 “국민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며 “가만두면 수개의 핵탄두를 보유한 파키스탄급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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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북한의 제 3차 핵실험 강행과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 전망
"오 하나님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저질렀나이까?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을 투하한 미국의 B-29기 부 조종사가 자기도 모르게 외친 자탄이다. 무게 4톤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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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교서 전날 강행, 대미 협상력 극대화
북한 조선중앙TV는 핵실험 강행 직후인 12일 낮 예고에 없던 방송을 시작했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노래를 먼저 틀었다. 백두산과 눈 덮인 벌판을 질주하는 탱크부대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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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넘어설 새 대북정책 짜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북핵 실험 3시간 만인 1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만나 정권이양기에 흔들림 없는 대북정책을 견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이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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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걸친 북 야욕…중단 없는 핵 줄타기
20년에 걸친 북한의 핵개발이 결국 3차 핵실험으로 귀결됐다.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선언하며 시작된 북한 핵개발이 3차 핵실험에 이르기까지 두 차례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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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北 남북간의 모든 합의와 신뢰 부정" 규탄
민주통합당은 12일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북한 핵실험은 그동안 남북 간의 모든 합의와 신뢰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북한은 핵실험으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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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회동 핵심은 북핵 … 정부조직법·청문회 다룰 수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회동(7일)은 성사되기까지 꼭 7시간이 걸렸다. 박 당선인은 6일 오전 11시10분, 조윤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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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 핵시설 선제타격’ 논의 … 이달 중 실무접촉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고, 핵 사용 움직임이 보일 경우 핵시설 선제타격을 포함한 군사적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정부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