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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 협박 빌미로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여겨"
남경필·홍문종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이 지난 2일 중국 공산당의 대북정책 핵심인물인 왕자루이(王家瑞) 당 대외연락부장 등을 만나 3시간30분간 대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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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협박 빌미로 미국이 과잉대응한다 여겨”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시진핑 만난 케리 미 국무 “한반도 매우 중대한 시점” 남경필·홍문종 의원과 구상찬 전 의원 등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들이 지난 2일 중국 공산당의 대북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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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릴레이 대화 신호 … 한반도 위기 출구전략 공조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2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존 케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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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대북 특사 파견, 어떻게 봐야 하나
북한이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대북 대화를 제의 했다. 이에 대해 “위기 상황일수록 최고 통치권자들 간에 오해를 줄여야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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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북한과 대화할 것"
외국기업인 만난 박 대통령 “안심하고 투자를“”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안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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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제사회 모르는듯…어떻게든 남북소통을"
“북한의 새 지도자가 국제사회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중국 공산당의 엘리트 양성 기관인 중앙 당교(黨校)의 한바오장(韓保江·50·사진) 국제전략연구소장은 최근 한반도 사태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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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측의 대화 제의에 북한은 화답하라
정부가 북한에 사실상의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제안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어제 발표한 성명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북한 측이 제기하기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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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류길재 통일 "北, 모든 문제 대화 통해 풀어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운영 중단과 현재의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류 장관은 “북한은 지금이라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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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반도 특별 부대표 방한
쉬부 부대표(左), 한바오장 소장(右)북한의 4차 핵실험과 중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중국 정부가 외교부와 중국공산당 중앙 당교(黨校) 대표단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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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 ‘최후의 보루’ 개성공단마저 무너지나
북한이 남북 화해·협력과 경제협력의 상징물인 개성공단의 문을 걸어잠그겠다고 밝혔다. 화해의 상징이던 남북 간 도로·철도 건설과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데 이어 마지막 남은 카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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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변 외교정책 “이웃국가와 더불어”
[신화망(新華網)]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7일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鼇)에서 ‘친망친호(親望親好), 린망린호(隣望隣好)’를 외쳤다. 아울러 중국은 이웃과 선린우호 및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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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느닷없는 공격 소동은 내부용 선전선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인 과학아카데미 산하 한국 프로그램센터 게오르기 톨로라야(사진) 소장에게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해 물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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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느닷없는 공격 소동은 내부용 선전선동”
관련기사 “북, 전면전 능력 없고 국지전도 필패 … 말로만 위협”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인 과학아카데미 산하 한국 프로그램센터 게오르기 톨로라야(사진) 소장에게 최근 북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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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길정우 “대북 특사 파견 고려할 때” 공개 제안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 위협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남북관계의 파국을 막기 위한 대북 특사 파견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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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정치·외교로는 못 풀어…민간 트랙이 효과적"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이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통일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GPF재단]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졸업생(1995년)의 이력은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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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소모적인 긴장고조 행위 중단하라
북한이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빌미 삼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가 극에 달했다. 남북한 간, 북·미 군 당국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한 데 이어 남한을 겨냥한 포병부대에는 ‘1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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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을 초등학생으로 보고 가르치려 드나”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처음 열린 당·정·청 워크숍은 청와대와 정부에 불만을 쏟아내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고성 속에 4시간이 흘러갔다. 박 대통령의 고위직 인사에서 배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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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을 초등학생으로 보고 가르치려 드나”
박근혜 정부 첫 고위 당·정·청 워크숍이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정홍원 국무총리(앞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태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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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화 후비핵화 대북정책 나온 날 북, 군 핫라인 차단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대북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변화를 마냥 기다리거나, 북한이 변화를 안 할 것이라고 실망할 게 아니라 북한이 변화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을 우리와 국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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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정책 국민 공감과 일관성이 핵심
한반도 긴장이 한껏 높아진 시점이다. 올 들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 등 초강수를 이어온 북한은 연일 대남, 대미, 대일 핵 위협을 거듭하고 있다. 북한의 초강수에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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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진화 바라는 국민 요구 있다” … MB정부와 다른 길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국회 외통위 간사, 정홍원 국무총리. [최승식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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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정상회담 합의 … 강경파에 밀려 뒤집어져”
현인택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2009년 8월 22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 부장을 면담했다. 김 부장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해 일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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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박근혜 시대 한·러 관계 발전하려면
박근혜의 ‘어려운 선택’. 니야즈 카리모브 러, 한국의 미 정책 추종에 불만 새 대통령이 균형 잡아주길 기대 박근혜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보다 다소 유연하겠지만 여전히 기존 외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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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푸틴, 브릭스 힘 싣기 … 정치·경제 협력기구로 자리매김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ㆍ남아공(왼쪽부터) 등 브릭스 정상들이 2012년 6월 18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개최된 정상회담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FP/Ea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