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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사고 실종자 수색중단…“물·진흙 빠지면 재개”
지난 7월 25일 SK건설이 시공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하고 97명이 실종된 가운데 라오스 당국이 현지 사정을 이유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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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리피’ 제주 부근 바다로…15일 남해안에 강한 비바람
태풍 리피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리피’(LEEPI)가 15일 열대저압부(TD)로 약화하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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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 중국 돈의 덫에 걸린 개도국, 빚더미 올라 파산 위기
지난 7월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전 세계 공적개발원조(ODA)는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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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누진세 완화 발표…얼마나 내릴까?
━ 폭염 속 전기요금 부담 조금 내려 놓으세요. 전기요금 고지서 [연합뉴스] 정부가 한시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으며, 여당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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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사고, 131명 실종 혹은 사망”…공식 사망자 현재 33명
라오스 당국이 댐 붕괴 및 범람으로 13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잠정 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현지 매체에 보도된 5일(현지시간) 공식 사망자는 33명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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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 댐사고 원인 조사 위원회 구성…한국정부 참여 요청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라오스 보조댐 붕괴현장이 사고발생 5일만에 처참한 모습으로 처음 공개됐다. [연합뉴스] 라오스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위원회가 한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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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정부 “댐 붕괴는 부실에 따른 인재…특별보상 해야”
지난달 23일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잼 붕괴로 침수된 라오스 남부 아타프주의 마을.[신화=연합뉴스] 라오스 정부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를 부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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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마을 수몰됐는데 사망자 27명? … 라오스 정부 입단속 나섰나
라오스에서 댐 붕괴로 수몰된 지역에서 빠져나오는 주민들. [로이터=연합뉴스] SK건설이 라오스 남부 아타프 주에서 건설 중이던 댐 붕괴 사고를 둘러싸고 라오스 정부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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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함정, 돈 왕창 벌 줄 알고 덥석 물었다 항구 내줄판
어마어마한 자금력으로 항구(Port)를 개발하고 산업 공원지대(Park)와 배후도시(City)로 연결하는 중국의 ‘항구전략’. 경제적으로 취약한 나라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에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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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혁명 60주년 앞둔 사회주의 쿠바, 전국이 생계형 창업 아우성
━ 쿠바, 인구 1123만에 외국 관광객 400만 여기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헌법에 명시한 사회주의 국가 쿠바의 리조트 지대인 바라데로의 모습. 코발트빛 바다에 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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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태국요리 ‘맹장’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김남성의 ‘쿤쏨차이’
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쿤쏨차이’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 ‘쿤쏨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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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동남아 눈독 … 방콕까지 고속도로 추진
━ 신시장, 남쪽으로 가자 상생 교류 동남아는 중국도 눈독을 들인다.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인 초대형 인프라 사업을 앞세워 접근 중이다. 중국 남부 윈난(雲南) 성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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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인도·태평양전략은 힌두·유교 문명 대충돌 예고
━ 유라시아 패권 경쟁 도널드 트럼프는 왜 오바마 이래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을 확대·수정하여 인도·태평양전략의 깃발을 드는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국도 트럼프가 든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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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재정부 外
◆기획재정부▶국제조세제도과장 김정홍▶기업환경과장 이승한 ◆외교부[공관장 인사]▶주교황청대사 이백만▶주노르웨이대사 박금옥▶주독일대사 정범구▶주동티모르대사 이친범▶주라오스대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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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중국 경제보복에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양안교류 30년 대만, 중국 압박 앞에 '민의 우선 원칙' 내세우며 당당했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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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에 등돌리는 아세안, 차이나 머니에 기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으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미·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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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50주년…미ㆍ중 갈등 속 중국으로 기우는 아세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정책으로 인해 아세안 10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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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27 무계획 여행에서만 보이는 것들
미얀마의 마지막 여행지 파안에서 만난 새파란 하늘.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마을을 누비며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미얀마의 국경도시, 파안으로 떠나봅니다! 양곤에서 270㎞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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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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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⑩] 24시간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하는 국제버스 안. 장장 24시간을 달려야 하는 긴 여정이다. 루앙프라방을 끝으로 라오스 여행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비자가 곧 만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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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키워 정력제로 밀매…동남아서 ‘호랑이목장’ 늘어
지난해 6월 '호랑이사원'으로 불리는 태국의 왓 파 루앙 타 부아 사원에서 발견된 어린 호랑이의 사체. [신화사=뉴시스] 삼엄한 감시망 속에서도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호랑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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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뿜는 아시아 고속철도 수주전]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중·일 각축 속 100여 개 기업 경쟁
아시아 최초의 월경(越境) 고속철도 … 한국·독일·프랑스 철도기업도 수주전 참여 중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 중국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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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⑨] 루앙프라방, 60m 폭포 상단에 올라가 보니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한 쾅시폭포 상단의 옥빛 물계단. 지난회에서는 루앙프라방 불교사원의 ‘탁발공양’ 체험에 관한 얘기를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을 여행하는 동안 왠지 하루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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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⑥] 침대버스 타고 10시간...부부가 아니었다면
라오스 비엔티안 야시장 전경.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으로 가볼까요. 지난주 소개한 팍세에서 지금 가려는 비엔티안까지는 760㎞나 떨어져 있어 차로 무려 10시간이나 걸립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