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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0만, 사이즈부터 다르다...인천 토박이가 본 인천경쟁력[월간중앙]
“개항기 인천의 근대문화유산, 역사를 거슬러 빛을 발하다” 〈최원식〉 “바이오 클러스터, 수소 산업, 항공정비로 경제구조 고도화” 〈박남춘〉 ■ “냉전체제 해체 이후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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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코로나 전쟁···中 국경 맞댄 베트남이 살아남은 비결
━ 동남아시아 코로나19 피해 현황 (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인구확진사망검사GDP(달러)1인당 GDP아세안 전체6억5430만4만70981033102만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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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통선에서 야생 멧돼지 6마리 사살…연천 의심신고 '음성'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내에서는 요란한 총소리가 이어졌다. 야생 멧돼지를 찾기 위해 캄캄한 밤과 새벽 시간에 서치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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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남방불교’의 본산 스리랑카를 가다
부처의 치아사리 보관한 불치사는 스리랑카 70% 불교인들이 평생에 꼭 한번 참배하는 곳… ‘구전(口傳) 불교’를 나뭇잎에 처음 기록한 패엽경(貝葉經) 제작해 불경(佛經)의 맹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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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분단 70년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하경논설주간 신의주의 곡창 황금평 들녘이 철제 펜스 너머로 한눈에 들어왔다. 중국 인부들은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정문을 들락거렸다. 황금평은 압록강 하구의 북한령 섬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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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문 떠돌던 그 섬, 알랑가 몰라
마치 소 잔등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른다. 부드럽고 완만한 초록색 곡선. 여기가 백 패커의 천국이라는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초원이 2㎞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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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바퀴달린 돼지고기 쫓고, 침팬지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두머리 사자가 돌아가는 바퀴에 달린 돼지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야생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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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먹이 쫓고, 침팬지는 나무 오르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두머리 사자가 돌아가는 바퀴에 달린 돼지고기를 낚아채고 있다. 야생본능을 일깨우기 위해 먹이를 던져주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과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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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임금님 입었던 도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시아 여러 민족의 전통복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이내옥)은 재개관 특별전 ‘아시아의 전통복식’을 9월 26일까지 연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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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수급불안 속에 1,900선 붕괴
화요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수급 부담이 증시를 강하게 짓눌러 1,9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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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서울 경쟁력은 식당·음식부터”
서울관광마케팅㈜의 구삼열 사장은 “관광객 유치에는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최승식 기자]“제가 요즘 국내외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e-메일을 엄청나게 받습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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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돈 20억 달러 은행에서 낮잠”
저희 회사는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유일한 벤처캐피털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기 정부도 벤처캐피털을 잘 모르죠. 그러나 상하이·선전·베이징 등엔 벤처캐피털이 있어요. 특히 선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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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人물결로 해가 지지 않는다
“이우에 없으면 세상에 없다.” 중국 사람들이 남방의 작은 도시 이우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액세서리ㆍ완구 등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잡화류의 30%가 이곳 이우를 거쳐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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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 이범수 '양아치' 견습생이 되다
배우를 지켜보는 재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작품이 바뀔 때마다 기막히게 캐릭터 변신에 성공하는 그 변화무쌍함을 즐기는 것. 또는 누구도 범접 못할 카리스마의 한결같음에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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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백화점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
●LG백화점,가정의 달 맞아 가족공동체 확인하는 각종 이벤트에 초첨 LG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IMF 이후 붕괴된 가족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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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백상훈·김진현 커플의 거리기행
연세대 백상훈.이화여대 김진현 커플. 둘은 지난 17일 만난 지 5백일째를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래전부터 서로 준비한 돈으로 맘에 드는 물건을 '가능하면' 사주기. 약속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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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일·중 관계사 재조명|일 도요토미 정권·명 몰락 불러|종전과 전후처리
왜란의 종결은 히데요시의 유언에 의한 것이 아니다. 왜군의 패주로 종결된 것이다. 이미 1592∼93년 침략전쟁으로 왜군은 막대한 병력손실을 입었고(가등군 1만은 5천4백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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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한족 기개서린 남경…명대숨결 생동
9월16일 새벽6시, 3일간의 소주여행을 마치고 남경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50년이나 가슴에 쌓였던 「수저우」(소주)에 대한 숙제를 풀고나니 달리는 차창 밖에 전개되는 남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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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거리 60년대초 서울과 비슷"|박병석·문일현특파원 개방물결의 중공을 가다
최근 중공의 개방기운이 급박하기라도 한 것처럼 전해지고 있다. 다음은 변화의 분위기 속에서 중국인들이 실생활 가운데 이를 어떻게 방아들이고 있는지 지난해 5월과 8월 중공을 취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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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가깝고도 멀었고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편도2백20㎞.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평양에서 점심을 들며 이 짧은 길을 다시 잇는데 12년이나 걸려야 했던 사실이 기이하게만 느껴졌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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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 1명 행방불명
【동경2일=연합】오끼나와(충승)남방 이시가끼(석원)섬 남쪽해역에서 일본의 목재운반선 크리스틀스타호(3천46t)가 2일 하오 폭풍으로 침몰, 이 배에 취업중인 한국인 승무원 21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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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척의 「부하」거느린 바다의 요기
2일 하오4시. 제주남방1백㎞해상. 대한해협의 거센 파랑을 헤치고 미7함대 항공모합「키티 호크」호(8만t)가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항속 30「노트」. 바닷속의 섬처럼 거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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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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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브라질의 천공기(드릴)제작자 이봉렵씨
강철을 깎는 강철은 보다 강한 강철이어야 한다. 누구보다도 강인하게 인생을 혼자의 힘으로 개척해 온 브라질 제일의 드릴(천공기)「메이커」이자 일급 선반공인「엔지니어」이봉렵씨(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