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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 19년만에 귀국 교포가수 임병수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던 교포가수 임병수군(23)이 19년만에 처음 귀국, 국내에서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나선다. 『제가 즐겨부르는 스페니시 발라드와 요즘의 히트곡들과는 비슷한 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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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등 남미지역 순방
◇유근환(단장), 이대순(이상 민정), 김기수(국민)의원등 한·페루의원친선협회의원 3명은 페루·볼리비아·멕시코등을 약20일간 방문키 위해 4일하오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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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군사정권들 곤욕
남미에 널려있는 군사정권들이 심화되는 경제난과 국민들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서히 퇴진하고있다. 4년전해도 군부는 남미 12개 독립국 가운데 무려 8개국에서 정권을 장악하는 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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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약간 우세"|현지전문가
【멕시코시티AP=연합】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결승에서 맞붙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20일(상오3시)있을 결승전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있는가운데 열띤 설전을 주고받았으며 결승전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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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 즐기는 나치전범들 인간백정 「바르비」체포후 관심높아져
2차대전때「리옹의 사람 백정」으로 악명을 떨쳤던 나치전범 「클라우스 바르비」가 얼마전 남미볼리비아에서 붙들려 프랑스로 넘겨진 것을 계기로 나치전범들에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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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전범 바르비 불에 인도|볼리비아서 가명으로 30년 살아
2차대전후 30년 동안 남미 볼리비아에서 숨어살던 나치전범 「클라우스·바르비」(69)가 서독·프랑스·볼리비아 3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지난4일 볼리비아에서 추방돼 프랑스 당국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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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전범 알트만 석방 후 불로 추방
【라파스 로이터=연합】서독과 프랑스양국이 수배중인나치전범 「클라우스·알트만」이 볼리비아의 교도소에서 석방돼 프랑스로 추방되었다고 「마리오·론칼」볼리비아 내상이 4일 밤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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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문학」논의 활발해졌다
제3세계문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70년대초부터 간간이 이야기 되어오다 70년대 후반인 79년 「창작과 비평」가을호에 「제3세계문학과 현실」이라는 특집이 마련되면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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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기독교의 해외선교
서양으로부터 수입된 한국기독교가 1백년의 역사(84년)를 맞으면서 활발한 해외선교의 역수출에 나서고 있다. 대구 서문교회 선교 위원회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 기독교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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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자의 천국「아르헨」
멕시코의 경제파탄은 중남미국가들이 겪고있는 한결같은 경제난국의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남부국경을 흐르는 리오그란데 강으로부터 남미대륙의 최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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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괴 정권화 노려 테러 수출에 혈안”|일「군사연구」지가 폭로한 북괴의 게릴라 훈련 실목
북괴는「반제·반 식민」이라는 명분으로 대외적으로 폭력혁명을 지원하고 있다. 그 대상으로는 정치·경제적으로 혼미를 거듭하고있는 제3세계 국가들이 표적이 된다. 이 대상 선정에서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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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나이”…「그린베레」|“나는 결국 속았다”…「침묵의 계율」깬 퇴역 톰슨 상사
미국의 CIA(중앙정보국)가 국익의 이름아래 세계 곳곳에서 불법적으로 첩보 및 파괴활동을 벌여온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세계를 할퀴는 미국의 발톱은 CIA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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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급구"…애타는 「아르헨」
급구 ▲품목=함대함·공대공·함대공·공대함 등 각종 미사일, 미라지·에탕다르·대커·F-14·F-16등 각종 전투·전폭기와 정찰기, 구축함·프리기트함·미사일 고속정 등 각종 전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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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누가 누구편일까…〃 포클랜드분쟁 돌러싼 영·아르헨의 「이웃」사정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다같이 포클랜드분쟁이 열전으로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서 각자가 믿을수 있는 맹방이 누구며 전투가 전개되고있는 위급한 상태에서 맹방으로부터 얻어낼수있는 지원의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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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포력격화|근로자6명 사망
【라파스·리마27일UPI·AFP=연합】볼리비아경찰이 26일 한 지방도시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던 1만명의 노동자들에게 발포, 6명의 시위노동자가 사망하고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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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개도국…부도가 늘고있다|돈꾸기 어려워지는 국제금융시장의 속사정
돈을 빌어 쓴 후 제때 갚지 못하는 나라들이 크게 늘어나 국제금융시장을 바짝 긴강시키고 있다. 큰 돈을 꾸어주고 물린 은행들은 전전긍긍이다. 부도를 처리하고 거래를 끊든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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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고기잡이·옷장사 짭짤한 재미|한국어선 2척이 출어
『우리 둘이 이역만리 칠레에까지 와서 거센 파도와 싸우는 것도 고국에 두고 온 가족들을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서울대림수산소속 트롤 선진양 l호의 정종문선장(34)은 l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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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이모저모|정변 찾아 경제는 침체
서울에서 곧바로 지상을 뚫고 들어가면 남미의 아르헨티나에 이른다. 밤과 낮이 바뀌고 계절도 정반대이다. 서울에서 가장 먼 지구의 저쪽 끝에 있는 셈이다. 그 곳에서도 한국인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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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공화국|서울에 상주대사관
남미의 볼리비아공화국은 지난 21일자로 주한 상주대사관을 개설키로 결정, 외무성의 「호르헤·에르디아·카바로」참사관을 주한대리대사로 임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 상주대사관을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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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남미예선|브라질 단독선두
【라파즈22일AFP=연합】「브라질」은 22일「라파즈」에서 벌어진 82년「스페인」「월드·컵」축구대회 남미1조 예선경기에서「홈·팀」인「볼리비아」를 2-1로 격파, 2승의 기록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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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인질극공포
「콜롬비아」극좌「테러」분자 30명이 지난 27일 수도「보고타」주재「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을 습격,교황청사절등 20명의 대사를 포함한 약 61명을 인질로 잡아놓고 3백11명의 정치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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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확보·상품 수출 위한 장기계획|개도국과 기술협력 확대키로
정부는 자원보유 제3국과의 기술협력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는 우리 기술수준이 개도국에 적합하고 「플랜트」수출 등에 따른 해외에서의 기술공여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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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등 자원개발도입|6개국에 8개업체진출
정부의 자원보유국 적극진출정책에 따라 현재 8개 민간업체가 태국·「필리핀」·「파라과이」·호주 등 6개 주요자원보유국에 파견돼「우라늄」·무연탄·중석 등 각종자원의 개발도입을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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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줄다리기"3주째|미-이란의 득실
l7일째로 접어든 주「테헤란」미국대사관 인질사건은 미국과 「이란」 두 나라 모두에 이미 몇 가지 손과 득의 구분을 뚜렷이 해주고 있다. 「이란」 의 「호메이니」옹은 이번 인질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