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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폭행' 김승연 회장 2년 구형
보복 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검 송규종 검사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철환 판사 심리로 열린 김 회장에 대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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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한국 뒤흔든 ‘분노’의 사건들
한국인 대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더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했다. 그 시작은 세상에 쥐어박히며 스스로 삶의 구석으로 몰아간 한 젊은이의 맹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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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뇌부 잘못으로 전체 매도"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검찰 차량 한 대가 도착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온 지휘검사와 수사관 6명은 곧바로 서장실과 수사과장실, 형사.수사지원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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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개입 혐의 조폭 두목 계좌 거액 현금 오간 단서 포착
서울중앙지검은 30일 한화그룹 김승연(55.구속)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 한화 측이 동원한 폭력조직 '맘보파'두목 오모(54)씨의 금융계좌 추적 과정에서 거액의 현금의 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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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씨 '전방위 로비' 있었다
남형수 경찰청 감사관이 25일 오후 경찰청에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과 관련한 감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의 감찰 조사에서 그동안 김승연 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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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금품 로비설에 당혹
한화는 25일 경찰 감찰 결과 홍영기 서울청장이 물러나고 관련자가 대거 중징계를 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구속 이후 잠잠해져 가던 사건이 다시 세간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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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화 로비에 놀아난 경찰
서울 경찰청 수뇌부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은폐 또는 축소하려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감찰 결과에 따르면 한화그룹 고문인 최기문 전 경찰청장의 청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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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대문 수사과장·한화 측 외압 공방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대원 전 수사과장(경정)은 24일 "지난달 30일 한화 측 변호사가 '평생을 보장해 줄 테니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의) 수사 결과를 협상하자'라는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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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피 직전 수사과장 만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강대원(56.경정)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과 이진영(44.경위) 강력2팀장을 대기발령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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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오늘 검찰 송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남대문경찰서는 "이르면 내일 사건과 김 회장 신병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김 회장 측의 조직폭력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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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의 김승연 회장… 손도 안 대던 식사 둘째날엔 다 비워
13일 오후 7시.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의 화상면회실에 앉은 김승연 회장은 눈시울을 붉힌 채 모니터를 마주했다. 모니터에는 김 회장의 차남이 먼저 모습을 보였다. 김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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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혐의 인정해 한 때 기각설 돌기도
12일 새벽 0시 20분 무렵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 경찰 승합차가 도착하자 김승연 회장은 고개를 푹 숙이고 내렸다. 한화 그룹 관계자는 "사건 초기에 대응을 잘못해 결과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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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늑장 수사 김 회장은 모르쇠 아쉬움 남긴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던 11일 밤. 김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남대문경찰서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 경찰은 기자를 붙잡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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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분으로 치닫는 김승연 회장 수사
#1. 3일 오전 9시쯤 경찰청.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정근 경찰청 형사과장에게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논현동 사건도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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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빠진 압수수색' 건진 게 없다
경찰 압수수색팀이 1일 오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을 수색한 뒤 나오고 있다. 경찰은 증거물을 많이 찾지 못해 원래 준비했던 2개의 압수물 박스 중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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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봐주기'서 확 돌아선 경찰
경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서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택순 경찰청장도 29일 "사적 제재는 법치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강경 방침을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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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구속영장 신청 방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보복 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9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수사 과정이 동영상으로 낱낱이 기록되는 ‘진술녹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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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 부실수사와 은폐 의혹 걷어내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술집종업원 보복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태도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사회지도층 연루 사건에서 빠지지 않는 경찰의 몸 사리기와 봐주기 수사 등 고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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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화 김회장 내일 체포영장 신청
경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차 소환에도 불응한 것과 관련, 29일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8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 회장은 경찰의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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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화 김회장 폭행가담 증거확보
경찰이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 부자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속도를 급속히 높여가고 있다. 경찰은 내사를 통해 김 회장이 폭행에 가담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조만간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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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경찰청 ◇본청▶홍보담당관 정철수▶감찰담당관 옥도근▶감사담당관 정순도▶감사관실 장경석(승후) 임용환(승후)▶교통기획담당관 노승일▶교통안전담당관 김학역▶경찰혁신기획단 민갑룡(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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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外
◆ 경찰청▶홍보담당관 손창완▶감찰〃서천호▶감사관실 조종완▶외사1담당관 김성훈▶외사3〃 조규철▶외사관리관실 김호윤▶교통안전담당관 김성국▶혁신기획과장 이강덕▶법무〃 백승호▶인사〃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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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지식인의 오버액션
"북경 오리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 나는…." 요즘 KBS 개그콘서트 '제3세계' 코너에서 '육봉달'이라는 우스꽝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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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20% 순경 출신에 할당"
허준영(53) 경찰청장은 취임 직후 "청장에게 할 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부하 직원의 요구 사항이나 불만을 최고 상관인 내가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