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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행사 때 폭죽 안 돼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07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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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 서울 도심 마비됐다
민주노총과 전농 등 일부 단체가 주최한 집회가 11일 오후 남대문에서 서울시청 사이의 도로에서 벌어졌다. 경찰이 서울시청 주변에 저지선을 쌓고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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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이방인이었다
‘이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며칠 동안 이 물음이 나를 따라다녔다. 아마도 ‘갱스 오브 뉴욕’을 보고 난 후유증인 듯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토박이’란 단어가 들릴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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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 게릴라시위
경찰이 2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버스 40대를 동원해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을 촘촘히 에워쌌다. 경찰이 집회를 원천봉쇄하자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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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집회' 허가 놓고 마찰
서울광장에서 정치이념성 집회.시위를 금지하려던 서울시의 방침이 물거품이 될 처지다. 경찰이 12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릴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를 허용하기로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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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FTA 시위로 도심 대혼잡
12일 서울 도심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시위로 종일 어수선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노총은 미국 노동계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1만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 모였고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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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아버지가 시내 중심가에 가게를 얻어 양화점을 낸 것은 당숙에게서 얻어들은 경험이 토대가 되었을 터였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는 학력이 번듯해서 취업 조건이 좋은 편이었다. 어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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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참사' 북한동포를 도웁시다 ] 성금 보내주신 분들
▶남대문초등학교 총동창회 387만원 ▶허철안 사무관 외 중앙공무원교육원 제49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 276명 300만원 ▶동용해운㈜ 임직원 250만원 ▶차상운 100만원 ▶대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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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삼일 철거이어 서울역 고가도 없애기로
1970년대 개발 정책의 상징으로 도심 교통의 동맥 역할을 하던 서울시내 고가차도들이 잇따라 철거되고 있다. 건설된 지 30년이 넘어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데다 그동안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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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낙엽 거리 10선
짧기는 하기만, 만추(晩秋)라는 로맨틱한 시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 잠깐 빛을 발하다 금세 사라져버리는 도심 속 단풍이기에 이때를 놓치면 후회 막급이다. 빨리 서두르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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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착공] 2. 교통대책
청계천 복원을 위해 청계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시작하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내 교통 체계가 크게 달라진다. 1일 새벽부터 청계고가도로 전부와 왕복 8차로인 청계천로 일부의 통행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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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보혁 별도집회… 충돌우려 경계강화
3.1절을 맞아 보수단체와 진보단체가 별도의 대규모 군중집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경찰이 비상근무 태세에 들어갔다. 경찰은 북한 핵문제 등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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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교통대책] 1. 주변 간선도로 7월부터 일방통행
청계천이 복원되면 서울 도심의 교통여건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의 중심을 지나는 간선 고가도로가 사라지면서 시내 전체에 연쇄적으로 교통량 증가 파장이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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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때빼고 남대문서 광내고…
가 이드 북 하나만 있으면 굳이 단체관광을 하지 않고서라도 원하는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본 OL(오피스 레이디·직장여성)들에게 한국은 관광 1순위지로 꼽힌다.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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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시내 곳곳 교통통제
한국과 독일이 월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 25일 서울시내에 자동차 홀짝제가 시행되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도로 등 시내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이날은 끝자리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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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형님 ~ !
꺼 무레한 회색 하늘이 무겁게 누르던 지난 17일 오후. 서울역과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삼각지 거리엔 '궂은 비'도 내리지 않았고 휘감고 돌아가는 입체교차로의 자취도 오간 데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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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단속 : '깨끗한 도시'냐 '행정 폭력'이냐
월드컵을 앞두고 '노점상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노점상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시는 "도심 미관과 시민 보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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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습 주차 위반지역 야간·공휴일도 단속
3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권한이 지방자치단체의 전 공무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상습 불법 주차지역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계천 2~8가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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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칼럼] 또 하나의 군사문화
80년 5.18 광주항쟁의 흉흉한 소문이 끝 모르게 전해지던 7월초 어느날, 조각가 최종태 (崔鍾泰) 는 스승 김종영 (金鍾瑛) 댁을 찾는다. "삼선동 선생댁 마당에 들어서니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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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7)
(37) 5.16의 총성 5월 16일 오전 4시. 머리맡에서 울려대는 요란한 전화벨 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전화를 건 사람은 국방장관 특별보좌관으로 있던 김형일 장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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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3.보통문…戰禍도 비켜간 '평양의 神門'
서울이 현대도시로 바뀌는 과정에서 오직 남대문과 동대문이 남아 있어 옛 한양성의 자취를 엿보게 하듯이, 평양에는 대동문 (大同門) 과 보통문 (普通門) 이 그 옛날의 평양성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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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 이상한 교차로…위반싸고 잦은 승강이
4차선 교차로라면 중앙선에 가까운 1, 2차선은 좌회전하고 3, 4차선이 직진한다는 원칙은 어디서나 통용되는 교통상식이다. 그러나 서울 한복판인 시청앞광장 로터리의 분수대앞 5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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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휴일등 주차단속 강화
지금까지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출퇴근시간과 야간.공휴일의 주차위반단속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화된다. 또한 지역에 따라 주차위반 단속활동이 차별화되는등 주.정차단속 활동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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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잠깨는 화교거리
옛명성을 잃은 채 줄곧 쇠락의 길을 걸어왔던 서울.인천등지의 중국인 거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곳곳에서 증.개축이 한창인데다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부쩍 잦다.서울마포구연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