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딩정글
서울에 고층건물「붐」이 한창이다. 나날이 높이솟는 「빌딩」군은 완연히 서울을 변모시키고 있다. 서울시가 조사한「고층건물실태현황」(69년9월20일현재)를 보면 5층이상 고층건물이 서
-
경찰단속 뜸해지자 고개든 교통폭력
서울은 비롯 전국6대도시에 경찰이 교통 비상령을 내린 후 4개월이 지난 4일 승차거부 「택시」가 승객에게 중상을 입히고 도망치는가 하면 맹인을 치고 뺑소니치는 차량이 늘어나 경찰의
-
철도화물 알맹이 둔갑
부산에서 서울로 탁송한 소하물의 내용물이 돌멩이등 으로 감쪽같이 바뀌어버려 철도 화물의 공신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남대문로 시계포 광명사 주인 노택희씨는 2일상오10시 서
-
광교입구 노폭 비좁아
서울광교입구의 노폭이 좁아 「러쉬·아워」엔 격심한 교통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3·1고가도로의 개통이래 고속으로 고가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밀리면서부터는 혼잡이 더욱 심해지고
-
집단 식중독
충북옥천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온 삼남국민학교 (인솔자 황영성교감·43)어린이와 학부형 교사등 35명이 주문해온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켰다. 황교감이 인솔하는 삼남국민교수학여행
-
서울살이-유실물 찾기 센터
시민의 수가 늘어가는 만큼 시민들이 흘리는 유실물의 수가 늘어간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7에 우리나라 처음의 『유실물 찾기 봉사 센터』가 생긴지 1년. 찾아준 물건이 1만건을 넘었고
-
6백여만원 횡령
서울지검 수사과는 30일 전국체신노조 서울지부 간부들이 조합원으로부터 거두어들인 월부양복·시계 등의 대금 6백여만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잡고 간부8명을 소환 신문하는 한편 경리장부
-
낙원상가「아파트」·한진빌딩
서울시는「빌딩」건축의 「붐」을 타고 무허증축, 설계변경을 제멋대로 한 불법건물을 사전방지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공사중지명령』이란 사후행정조처만 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한진 「빌딩
-
3대소매치기단 검거
서울상은본점 앞 지하도의 1만「달러」소매치기사건, 광화문지하도의 51만윈 들치기사건 등 다액소매치기를 일삼던 문인기파 박광식파 임몽용파 등 이른바 국내3대소매치기 조직이 적발되었다
-
고층빌딩들 위법증축
▲서울남대문경찰서는 28일 한진상사대표 조중훈씨를 서울시의 고발에따라 건축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고발에의하면 조씨는 지난해 5월1일 남대문로2가 미도파옆에 18층건물을 짓기로 건축
-
옷|5천8백원 기성복 마춤 못지않고
○…기성복이대유행이다. 명동, 소공동의 소위일류 양복점에서 춘추복을마추려면 의국복지로는 2만8천원∼3만원, 국산복지로도 최소2만원은 준비해야하지만 시장엘 가면 최하3천원의기성복도
-
버스, 인도 뛰어올라
30일하오 7시쯤 서울중구남대문로5가63 대한여행사앞 「버스」정류소에서 제기동쪽으로 가던 서울영5-5313급행「버스」(운전사 김구범·27)가 급정거하려다 얼음에 미끄러지면서 인도로
-
4백만원 날치기
15일밤 8시10분쯤 서울중구 남대문로 5가 서울역「버스」정거장에서 유복산 여인 (49· 용산구 후암동 274의2) 이 현금4만9천5백윈과 총액면 4백20만원의 개인수표 17장 등
-
달리던「버스」에 불
6일 하오9시55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115 앞길을 달리던 서울영5-2774호 좌석 버스(운전사 홍사휴·41)에서 불이나 차체가 모두 탔으나 10여명의 승객은 창문으로 빠져
-
구속 제1호 10대 좀도둑
69년의 구속 영장 제1호는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야간 주거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된 윤일호 군 (18·가명·주거 부정). 윤군은 1일 상오 0시30분쯤 서울 남대문로 3가 30의
-
「신진」대표 입건
4일상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신진자동차 공업주식회사 대표 김창원씨(51)를 건축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신진 자동차는 중구 남대문로 구공원시장안에 건평 2백평의 자동차전시장을 지
-
서울시내 21개 시장|「화재발생위험」규정
서울시경은 서울남대문시장의 큰불에 자극 받아 25일 동대문시장 등 21개 시장을 화재발생 위험시장으로 규정, 소방시설과 소방통로를 즉각 갖출 것을 긴급지시하고 이를 개선하지 않을
-
62개 금은상 수시분물품세 천여만원
서울시내 3개 세무서에서 영업세의 과세표준금액이 증액됐기 때문에 물품세도 같은 비율로 올려야한다고 주장, 시내 62개 금은상에 대해 67연도 수시분물품세로 1천여만원을 부과한것이
-
최고 3백30%올라
대한금융단은 7일 은항감정가격의 기준이되는 68연도 전국토지시가조사표를 만들었다. 오는 10일부터 적용될 이 조사표는 지난6월1일 현재의 시가를 조사한것인데 이 표에 의하면 땅값이
-
길가던 50대를 난자
24일하오 7시30분쯤 서울중구남대문로 3가 외환은행 앞길을 가던 유정렬씨(57·무직·용산구원효로2가51의21)가 갑자기 달려든 기우욱(23·무직·마포구공덕동 115의107)에게
-
특별단속 누그러지자 다시 고개드는 폭력
폭력배특별단속령이 내린 지 두달이 지난 25일 경찰단속이 누그러진 틈을 타 서울남대문로5가에서 폭력배들이 편싸움을 벌이는등 폭행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있다. 지난24, 25이틀동안
-
「구직」울린 유령회사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일상오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사원모집을 공고, 황영식씨(45)등 20여명의 구직자들로부터 보증금조로45만원을 뜯어낸 천도화학공업사(중구남대문로4가20)사장 장영
-
도심지제한급수
서울시는 24일부터 오는 9월25일까지 54일동안 도심지저지대인 태평로, 서대문, 북창동, 소공동, 명동, 무교동, 청량리, 동대문등 42개지대의 급수를 하오4시부터 밤11시까지
-
17개 해운상사 수사|기계류들여와 시장에
서울지구밀수합동수사반 정치근검사는 19일상오 우리나라 외항선박들이 연료·식료품등 선용품일경우 외국기항지에서 사들여도 면세혜택을받는 점을 악용, 선용품아닌 각종기계부속품을 다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