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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애 첫 우승 부푼 꿈
단신공격수 박경애(대한항공)가 대한항공선수로서는 처음으로 탁구 최강전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경애는 12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 탁구 최강전 3차 대회 첫날 여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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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리기식 대회 운영에 빈축
대한탁구협회(회장 최원석)가 총3천6백만원의 거액상금을 내걸고「녹색테이블의 왕중왕」을 가린다는 탁구 최강전이 지리하고도 졸렬한 대회 운영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남녀탁구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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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김택수 최고수 다툼
녹색테 이블의 왕중왕은 누구인가. 한국 탁구의 최정상을 가리는 제7회 탁구 최강전이 남녀 13개 팀 (남 4, 여 9)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9일 문화체육관에서 개막, 3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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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한국, 남녀복식 2연패 노린다
바르셀로나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92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1일 17개국 2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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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여우」 셀레스-"올해 그랜드슬램 휩쓸겠다"
「코트의 여우」 모니카 셀레스 (유고·18)가 92년 들어 한 시즌 그랜드슬램 대회 (4대 메이저 대회) 석권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해 윔블던을 제외한 그랜드슬램 대회 3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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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셰이크핸드로 탈바꿈|세계 정상급 스웨덴등 유럽세에 영향|1차선발 상비2군 71% 차지
한국탁구의 전형이 펜홀드에서 셰이크핸드로 그 주류가 바뀌고 있다. 라켓을 펜처럼 쥐고 손공을 퍼붓는 펜홀드전형에서 악수하듯이 라켓을 잡고 힘을 바탕으로 각도가 큰 드라이브를 구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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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찬 단복 석권
【이리=유상철기자】강희찬(강희찬·대우증권)파 현정화(현정화·한국화장품)가 제37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일반부단식 정상에 올랐다. 강은 3일 이리 원광대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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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리어 패권
【파리=배명복 특파원】37년만에 미국선수끼리 맞붙은 91프랑스 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신예 짐 쿠리어(21)가 남자단식패권을 차지했다. 9일 롤랑가로 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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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결과에 말문이 막혀…|지바 세계탁구서 부진 유남규
북한의 형제들과 같이 단일 팀을 만들어 출전한 제41회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끝난지도 2주일이 돼가건만 그동안 꿈속에서 생활을 한 것 같다. 7천만동포가 지켜보는 국제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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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탁구」 세계제패/여단체 중국 격파
【지바(일본)=유상철특파원】 『코리아 낭자군만세!』 분단 46년만에 첫 남북단일팀을 이룬 코리아 여자탁구팀이 세계제패의 쾌거를 이룩했다. 코리아 여자탁구팀은 29일 이곳 닛폰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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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이근상 수비
「여고 남저」. 4일간의 단체전 예선을 마친 코리아 남녀 탁구팀의 성적평가다. 코리아 여자 팀이 7차례의 예선경기중 단2세트만을 내주는 호 성적으로 파 죽의 7연승을 구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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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탁구 "사기 충천"|일 세계탁구 내일부티 열전 13일 돌입
【지바=유상철 특파원】90년대를 여는 세계 탁구 계의 진정한 최강자는 누구인가.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가 78개국 총 1천88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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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종 단복 정상 스매싱
1m84cm·80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보유한 실업 1년생 장의종(장의종·대한 항공)이 남자테니스 신세대 정상에 우뚝 섰다. 26일 울산대 코트에서 벌어진 91 전국 종별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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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단복 석권
박상준(광주 숭일고)이 제12회 전국 남녀 학생 종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2관 왕에 올랐다. 왼손 펜홀더의 박상준은 21일 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4일째 남고 단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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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정눈앞에 둔 남북단일팀 점검|전력은 「호흡」맞추기 달렸다
분단46년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단일팀이 구성되어 세계스포츠무대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 지난63년1월 동경올림픽 단일팀구성이 제의된후 28년이나 끌어오던 남·북한 단일팀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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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종-김치완 복식우승 차지
비서키트테니스대한한공의 장의종(장의종) 김치완(김치완) 조가 24일 마닐라에서 벌어진 91년도 필리핀 남자서키트테니스 2차대회 복식결승에서 틸레만 (이탈리아)케만 (독일)조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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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종목 47명파견 종합5위|여자부 국민은-삼성생명 대결
▲최우수팀결정전 1 차전(3월1일·서울) 2차전(3 일·부산)-남자부의 기아자동차-현대전자의 대결은 양팀 통산 13승6패의 과거전력에다 올시즌 네차례 대결을 기아자동차가 모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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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종단·복제패
91년도 필리핀 남자서키트테니스 1차대회에 출전한 명지대의 장의종(장의종)이 단·복식을 석권했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대한항공입단예정인 장은17일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코트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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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스포츠 집중
올스타전(29일 오후 2시·잠실학생체) - 농구코치협회가 주관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묘기경연장으로 올해에는 미국 프로농구처럼 12분 4쿼터로(20분) 진행된다. 남녀 10명씩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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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정명희 조 순항|태국 누르고 8강 선착
세계최강 한국배드민턴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던 남자단식이 활력을 찾고있다. 2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91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2회전경기에서 한국은 고교생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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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스포츠의 예비 주역들
녹색 데이블에 희망이 솟고있다. 유남규 (유남규·동아생명) 김택수(김택수·대우증권) 현정화(현정화) 홍차옥(홍차옥·이상 한국화장품)의 뒤를 이을 유망주부재로 목마른 한국탁구에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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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탁구여왕 양영자 방황의 "은둔생활"
현정화를 이끌며 세계적 환상의 콤비를 이뤘던 녹색테이블의 대 스타 양영자가『당연히 제2의 인생을 화려하게 설계하고 있으리라』는 일반의 믿음과 달리 그늘진 나날을 보내고 있음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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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북한의 스타들
홈팀 중국의 압도적인 강세 속에 막을 내린 올 북경 아시아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북한스포츠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 아시아 스포츠계의 빅 이벤트였다. 82년 뉴델리 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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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혼합복식1·2위의 의미
○…이번 대회에 중국이 남녀에이스인 천룽찬과 덩야핑을 제외시켰다고는 하나 한국선수끼리의 혼합복식결승은 기대이상의 쾌거다. 특히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부진을 거듭, 「안방챔피언」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