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사격 전자 스코어보드 첫선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릴수 있다면 오늘의 북경은 60년대초의 서울과 흡사하다. 도시에 들어서면 사람과 자전거가 엄청난 물결을 이루어 「인산인해」라는 말을 절감케 한다. 공항에서
-
작년 아시안게임 우승|만수르·베가「금」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남녀1백m의 라이벌대결에서는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건재를 확인했다. ◇제2일(23일·싱가포르) ▲여자 8백m=①최세범
-
여골프도 채택
【동경=최철주특파원】오는 90년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에서도 남녀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중공 골프대표팀을 이끌고 27일 일본에 처음온 이포단장은 지난3월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
김희선 한국신|종별육상 높이뛰기 190cm넘어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희선(김희선·코오롱)이 제16회 전국남녀종별육상선수권대회여자높이뛰기에서 1m90㎝를 뛰어넘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최고기록(1m89㎝)을 1㎝ 경신했다
-
육상대표 31명 해외 전훈
한국육상이 오는 서울올림픽과 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 대비, 대거 해외전지훈련 길에 오른다. 체육부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은 88서울올림픽에서의 유망종목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유망종
-
6강문전 "북새통"
제4회 대통령배 배구대회는3일간의 휴식을 끝내고 31일 6강진출을 위한 중반의 열전에 들어갔다. 남녀모두 90게임의 풀리그를 벌여 6강을 가리는 1차대회에서 각팀의 목표는 5승.
-
여자농구 "잃어버린 손님 찾습니다"
배구와 함께 겨울철 실내 스포츠로 정착한 농구가 팬들의 외면으로 갈수록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관객이 급격히 줄어온 농구는 아시안게임이 끝난뒤 추·동계 시즌을 맞아서 실
-
30억이 손잡고 "강강술래"|열엿새 「우정의 불」밝힌 성화가 꺼지던 날
성화가 꺼졌다. 30억 아시아인의 「영원한 전진」을 밝혀주던 잠실벌의 성화가 불꽃을 접고 열엿새 우정의 큰잔치는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강강술래 노랫가락이 잠실벌에 울려 퍼
-
여핸드볼 정식종목 11회대회부터 채택
아시아핸드볼연맹 (AHF)은 29일 롯데호텔에서 집행위를 열고 이제까지 아시안게임에서 제외되었던 여자핸드볼을 오는90년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경기대회부터 정식 경기종목으
-
``레슬링『금』5 … 전체급 메달-그레코로만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의 후반부로 넘어가는 황금의 주말인 27일 한국은 대거 12개의 금메달 (미 종료 요트 금2개 포함)을 거둬 들여 일본추격의 불을 댕겼으며, 양궁에서는 이번
-
TV 낮방송 시청률 크게 증가|아시안게임기간중 평소 주말보다 배나 높은 40%
아시안게임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낮시간대 TV시청률이 크게 늘고있다. KBS와 MBC-TV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이전 공휴일이나 주말의 낮시간대 시청률이 20%내외를 기록했던
-
탁구 이기자 관중들 얼싸안고 열광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을 정복한 24일 탁구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 손에 땀을 쥐고 한국-중공전을 지켜봤다. 이들은 한국선수들의 분전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는
-
토산품 425점 선물로 사-나카소네 수상
○…지난 20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위해 내한한 일본 「나카소네」수상은 숙소인 호텔신라 면세백화점에서 우리나라의 토산품 4백25점을 구입. 「나카소네」수상은 수행원을 위한
-
메달·종목수 올림픽을 앞선다.|「서울 아시안게임」어떻게 짜여져있나
이번 86서울제전은 올림픽·아시안게임을 통틀어 역대 국제대회사상 가장 많은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서울대회의 경기종목은 25개로 84년 LA올림픽(시범종목 포함 23개)보다도 많고
-
5개국 일부 종목선수 내한, 적응훈련|입장식때 각국의 전통의상 선보인다|입장권 판매 25일 현재 35%에 머물러|대표선수 격려회 27일 태릉선수촌서
○…대회개막 26일을 앞둔 5일 현재 쿠웨이트등 5개국 일부종목 선수단이 일찌감치 내한, 전지훈련겸 현지적응 훈련을 쌓고있다. 지난달 23일 말레이시아의 볼링팀 (임원 2,선수 6
-
86 「금」노린 볼링 "발등에 불"
볼링협회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다급해졌다. 아시안게임에서 12개 종목 중 금메달 3개 정도는 무난하리라 예상했던 볼링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제9회 아시아볼링 선수권대회
-
쌍용기 고교농구 내일개막|남녀13개 팀 열전 6일
국내 고교농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제22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중앙일보사·한국중고농구연맹 공동주최)가 11일 하오1시 남자부 대경상고-홍익사대부고의 대전을 시작으로 개막,
-
내년 서울아시아경기때 초·고교생 만2천명
아시안게임 대회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매스게임과 개·폐막식 행사에 서울시내국민학교·남녀고교생 등 23개교 학생1만2천1백42명을 동원키로 확정했다. 1
-
희비가른 반골차|막강고려, 속공의 국민대에 "진땀" 92-91
고려대 박한(박한·40) 감독의 두둑한 배짱은 과연 승부사답다. 농구 점보시리즈 2차대회첫날(11일·장충체) 남자부경기에서 고려대는 경기종료 12초전 과감한 정재섭의 중앙투에 힘입
-
삼성전자·동방생명 정상에 우뚝|삼성―현대 신동찬, 슛장이 이충희 묶어|박인규―안준환등 고른 득점
삼성전자·동방생명팀이 나란히 정상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6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84농구대잔치 점보시리즈 1차대회 최종일 남자부 결승에서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수비로 개인기에
-
남자배구 새싹 "거목"으로 움트다
제1회 서울국제배구대회는 한국남녀대표팀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해준 성공작이었다. LA올림픽이후 주니어대표 출신으로 대폭 교체된 한국남자팀과 일부 개편된 여자팀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
세계에 자랑한 「미국정신」의 초호화쇼|23번째의 성화...LA 콜리시엄에 당겨지던 날
3시간25분동안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았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경기장은 한마디로 「미국정신」의 완벽한 재현장이었다. 젊음의 힘과 아름다움이 할리우드풍의 쇼와 조화를 이룬
-
김진호〃금과녁이 크겨 보인다〃양궁자체평가전 60·70m서 최고기록
한동안 기록정체현상을 보여온 양궁의 김진호(현대중공업)가 LA올림픽출전을 앞두고 최근 컨디션을회복, 세계 최고기록에 버금가는 호기록을 보여 금메달의 전망을 한층 밝게했다. 지난달
-
LA행 구기 마지막남은 잎새 여자농구에 기대를 건다|아바나최종예선 앞으로 4일
쿠바 아바나에서 벌어지는 여자농구 프리올림픽(6∼17일)이 4일앞으로 다가왔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한국 구기종목의 「마지막잎새」다. 한국선수단20명(임원8,선수12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