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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합섬 8년만에 정상-전국남녀 종합탁구
한국 남자탁구계에 지각변동이 일고있다. 제일합섬이 金擇洙의 대우증권,劉南奎의 동아증권등 지난 90년이래 국내주요대회 우승을 양분해온 양 증권사를 연파하고 우승을거머쥔데 이어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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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물살에 밀려난 한국커누
한국커누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만리장성의 두터운 벽을 쌓는 중국과 홈의 이점을 살려 절치부심,권토중래를 노리는 일본 외에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 세계상위권 실력의 舊소련 우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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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마라톤 93파란들 배-한여름 더위 식힌다
시원한 물보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93파란들 배 전국 커누마라톤 대회가 오는 16일 광나루 고수부지 앞 한강에서 펼쳐진다. 커누 인구의 저변 확대와 붐 조성을 위해 대한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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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아마복싱-동아시아대회-세탁 국제무대 체육한국 5월 비상
계절의 여왕인 5월 들어 한국스포츠가 종목별로 대거 해외 원정길에 나서 지난해 바르셸로나올립픽 이후 처음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으로 기량을 시험받게 됐다. 우선 94미국 월드컵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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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극장가 외국영화 봇물
올 아카데미상 후보작과 홍콩 무협영화가 요즘 극장가를 양분,「외화난장」을 벌인 형국이다. 이 통에 한국 영화는 영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단 1편도 못걸리는 수모를 겪고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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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2명으로 단복 겹치기 강행군|체력 달련 한국테니스 예상 된 "노 골드"
한국테니스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은 지난 10여 년간 종합 우승을 휩쓸다 시피 해온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국내에 에이스들을 출전시키고도 금1개 없는 부진한 성적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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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장성진-대구시청 이호연|"팀은 꼴찌지만 우린 우등생"
팀은 최하위, 개인은 득점 왕. 이리 원광대 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통령기 92핸드볼큰잔치 1차 대회가 29일 폐막하루를 앞두고 남녀부 득점선두가 모두 최하위 팀에서 나와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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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로 체육계도 부산|중국탁구스타 수입 본격거론
중국과의 수교로 그동안 선수난에 시달려온 한국실업 탁구계에 중국선수들의 수입문제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중국대표급 선수들을 스카우트할 경우 몇 안되는 스타플레이어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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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총잡이 여성상위 "명중"
미녀 총잡이가 쟁쟁한 남자 선수들을 제쳤다. 28일 몰렛 델 바예스 사격장에서 벌어진 사격 스키트 혼성경기에서 중국의 여자선수 장산 (장산·24)이 남자선수 54명을 물리치고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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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다이빙|중국 「금」4 싹쓸이 야심
중국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다이빙에서 남녀 4개 전 종목 석권을 꿈꾸고 있다. 서울올림픽에서 여자부 2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한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다이빙황제」루가니스(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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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물갈이해야 살아남는다
한국여자농구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84LA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90북경아시안게임 우승 등 아시아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강호로 꼽히던 여자농구가 스페인 비고에서 벌어지고 있는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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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한국" 자존심 건다|아시아선수권 올림픽 전초전 기량 시험
【히로시마(광도)=김상우 특파원】한국수영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90여일 앞두고 25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벌어지는 제4회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 전력점검에 나선다.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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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진기용 "여유만만"
9일 개막되는 제7회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 일본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90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71kg급의 고가(고하임층)를 비롯, 78kg급 요시다(길전)·86kg급 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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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어린이|부모의 「완벽주의」서 생긴다
『우리 애가 말을 심하게 더듬어요.』 『집안에 말더듬는 사람이 없는데 왜 그럴까요.』 우리 주변에서 말배우기가 더디고 말더듬이로 고민하며 고통을 겪는 어린이나 그 부모들을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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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모두 일본벽에 무릎|여선수관리 실패… 전력·작전등서 완패
○…한국남녀배구가 모두 일본벽에 막혀 바르셀로나 올림픽진출이 사실상 좌절되고 말았다. 한국남녀배구는 오는11월 세계강호들이 출전하는 일본 월드컵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자격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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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노인 재혼??????
한국인의 수명이 길어지고,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홀로 사는 노인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노인의 재혼문제가 우리 앞에 커다란 사회 문제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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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종 박성희|스타 가뭄 테니스계 ″청실홍실〃
「대기만성형의 장의종(장의종·22·대한항공)과 「샛별」박성희(박성희·16·부산동호여상 2년). 90북경아시안게임 「노골드」의 수모로부터 한국테니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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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저변 늘리기 "비지땀"|커누 마라톤 국내대회주선 신태호 협회장
「커누광(광)」신태호(신태호·50·(주)파란들 회장)씨는 비 인기종목인 커누협회장직을 맡아 3년째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하고있다. 신회장은 지난해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천인식(천인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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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농구대표 대폭 물갈이
지난해 북경아시안게임에서 강호 중국을 꺾고 금메달신화를 창조했던 베스트5가 전원 탈락하는 등 여자농구대표의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단행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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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지난해 12월부터 장기레이스를 벌여온 90농구대잔치와 제8회 대통령배배구대회가 이번주말 각각 3차대회의 패권을 건 대회전을 펼쳐 절정의 열기를 뿜는다. 남녀4강이 크로스트너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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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병 상무「실업3강」위협|여자는 "전국시대"
전임심판제도 도입 등 달라진 모습으로 지난 1일 막을 올린 90농구대잔치 1차 대회가 남자부 8강, 여자부 6강을 가려낸 가운데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선경기를 모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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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연패 "숨차다"
겨울 실내스포츠의 총아로 자리잡은 성인 농구의 빅 이벤트 90 농구대잔치가 12월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돼 현대전자-상무 전을 첫머리로 3개월간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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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유 올 4관왕 급유|장윤희 송곳강타 선경에 또 뒤집기
호남정유가 실업여자배구정상에 또다시 올라섰다. 1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90년도 2차 실업배구연맹전 최종일 여자부 결승에서 호남정유는 장윤희 김호정 홍지연 등 실업2년생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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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빈틈없는 "수퍼가드"|여 농구의 허재 전주원
세대교체기에 접어든 한국여자농구계가 전례 드문 대형 가드 전주원(18·선일여고 3년)의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1m76cm의 늘씬한 몸매에 윤곽이 또렷한 서구형 마스크. 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