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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리베이트 단절 선언에 의대생들은 '놀라움·안타까움·환영'
예비의사들이 의료계 선배들의 리베이트 단절 선언에 놀라움과 안타까움, 환영의 감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하 의대협)은 최근 “동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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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인턴제 폐지…의대생의 73%는 "반대"
정부가 2015년부터 인턴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식화한 가운데, 의대생 10명 중 7명은 이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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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뿔났다 "제대로 된 환경에서 국가고시 치르고 싶다"
의대생들이 보건의료인 면허시험을 관장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하 의대협)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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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의대생들, '음악'으로 치유 나선다
전국 41개 대학 의대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치유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하 의대협)는 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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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정원 감축? 누구 맘대로!"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도 보건복지부의 인턴 정원 감축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남기훈, 이하 의대협)는 최근 부산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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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사 4명 중 1명, '빚'지고 학교 다녀
예비 의사 4명 중 1명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명의로 학자금 대출ㆍ마이너스 통장 등을 통해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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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가 부족하다고? 정작 심각한 건 '불균형'
"적정 의사수가 얼마인지에 대한 정의가 없다.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주장의 근거도 부족하다. 의사가 몇 명인지 보다 심각한 건 '분포'의 문제다. 지역, 직역, 전공별 불균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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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의사인력 적정한가' 토론회 개최 러시
의사인력이 적정한지를 두고 여기저기서 토론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7일,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공단 관계자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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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의사 수는 과연 몇 명?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사인력 적정성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왜곡된 의료인력 수급 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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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1년 … ‘46+1’용사들 다시 불러봅니다
※이상민은 동명이인 이창기·최한권·남기훈·김태석·문규석·김경수·안경환·김종헌·민평기·최정환·정종율·신선준·박경수·강 준·박석원·임재엽·손수민·심영빈·조정규·방일민·조진영·문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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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인, 가슴에 묻다
28일 서울광장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다. 벌써 사흘째였다. 이날 오후 서울의 체감 기온은 1.5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39곳(전국 시·도가 공식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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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떠나보내며 … 가족친지들의 이별사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은 우리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친구였으며, 아빠였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들에게 가족과 친구들이 마지막 말을 남겼다. 모두가 그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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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화를 든 세살배기 아들 … 전국엔 비가 내렸다
26일 경기도 평택 합동분향소에서 1계급 추서된 고 남기훈 원사의 첫째아들 재민(12)군과 국화를 든 막내 재준(3)군이 아빠의 영정(오른쪽)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천안함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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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 추모 이틀째, 전국 애도 행렬 …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 등 생존장병 52명이 천안함 침몰 시간으로부터 정확히 한 달이 지난 시점인 26일 오후 9시22분 순직 장병들을 찾아 단체로 조문을 하고 있다. 생존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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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3분간 46명 일일이 호명하다 눈물 쏟아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연설’ 도중 희생된 장병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조문규 기자] 오전 7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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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오장군의 발톱, 이 병장의 시계
#오장군의 전사통지서가 날아들자, 농사밖에 모르던 순박한 어머니와 오장군의 아기까지 가진 순진한 아내 꽃분이는 정말이지 서럽게 운다. 그런데 그들에게 전사통지서와 함께 전달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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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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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내·아이 사랑 유달랐던 그들, 효도·결혼·진급 … 애틋한 꿈 서해에 묻다
15일 밤, 평택 2함대 사령부 헬기장. 문영욱(23) 하사의 시신을 실은 헬기가 내려앉았지만 어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들의 이름을 부르는 아버지도 없었다. “지 엄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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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침실에서…실종병사들 '마지막 귀환'
천안함 침몰사고의 실종병사들이 '마지막 귀환'을 신고했다. 15일 군 당국이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을 개시하면서 이날까지 총 38명의 귀환이 신고됐다.(아래 명단 참조) 먼저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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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만에 함미 인양 … 오후 1~2시쯤 ‘천안함 침몰의 진실’ 드러난다
14일 밤 해군과 인양업체 직원들이 천안함 함미를 인양하 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수면 위로 드러난 함미 절단면 부분이 그물망으로 덮여 있다. [백령도=김성룡 기자]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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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시신 발견 안 되면 산화한 것으로 하자”
천안함 함미 인양을 하루 앞둔 14일 실종자 가족 대표들과 조사단이 CH-47D 시누크 헬기(탑승정원 40명)를 타고 백령도 사곶 해변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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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대원들은 침몰 순간에도 살려 하지 않고 서로 살리려 했다”
그의 목소리는 가라앉아 있었다. 때론 말끝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단호했다. “실종 장병들과 천안함이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그들과 이 바다를 끝까지 지키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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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인양 작업 어디까지
대형 크레인이 실린 해양수중개발공사 바지선이 8일 천안함 함수 침몰지점에서 함수 인양을 위한 쇠사슬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백령도=박종근 기자]8일 오전 11시 백령도 천안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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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상사 시신 발견
지난달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가운데 김태석(37·사진) 상사의 시신이 7일 발견됐다. 순직 장병 발견은 지난 3일 고 남기훈 상사에 이어 두 번째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