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공 도심에 한국인 안식처

    【사이공=신상갑특파원】동양의 「파리」로 알려진 남국의 아름다운 도시 「사이공」중심가에 한국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최대한으로 실린 한교회관이 세워지게 되었다. 약 2천만「피애스터」(한

    중앙일보

    1971.03.04 00:00

  • 기다림

    꼭, 석류나무 뒤켠으로 돌아드는 왕벌 한마리 오늘도 장미 잎새를 뒤적여 보곤 부-응 간다. 푸른 잎새에 싸여서 아직은 꿈에 크는 꽃몽우리. 왕벌이 보고, 보고, 손다져 두고 갔다.

    중앙일보

    1971.01.05 00:00

  • 포인세티아의 관리와 손질

    「크리스머스·시즌」이면 가정과 상점마다 등장하는 빨간「포인세티아」는 크리스머스 와 연말·연시 선물로 가장 경건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꽃이다.「포인세티아」의 원산지는「멕시코」

    중앙일보

    1970.12.22 00:00

  • (271)가을이 익은 산청단풍 그 시심의 과학

    수풀 속의 새여 너희들의 노래가 단풍드는 숲을 마라 하늘거린다. 새여, 서두르라! 11월은 단풍의 계절이다. 11월이 되면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아래서 초록의 싱싱함을 자랑하던 나

    중앙일보

    1970.11.07 00:00

  • (92)원시로 가는 길에 비자 없이|김찬삼 여행기

    다음 여행지는 남국의 아담한 「통가」왕국. 신화와 전설이 얽힌 이 군도로 가기 위하여 아침에 피지섬의 공항엘 나갔더니 공교롭게도 어제부터 내리는 큰비가 그치지 않아 여객기는 제시간

    중앙일보

    1970.10.23 00:00

  • 수학여행 어린이 집단 식중독

    서울에 수학여행 온 충남연기군남면 연양국민학교6년 어린이 77명과 연남국교6년 어린이 1백32명이 17일 하오 무허가 싸구려 음식점에서 만든 도시락을 먹고 인솔교사 등 1백49명이

    중앙일보

    1970.10.19 00:00

  • 남태평양 풍물「시리즈」전 준비|동양화가 천경자씨

    꽃과 여인, 그리고 환상적인 색채…. 천경자씨의 그림을 대하면 남국을 연상케 한다. 작년8월 그가 남태평양과 유럽을 잇는 스케치 여행에 올랐을 때 많은 미술애호가들은 그의 결실에

    중앙일보

    1970.08.26 00:00

  •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제6회 방송가요 대상후보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마련한 졔6회 「방송가요대상」의 수상후보자 빛 작품(작자)을 여기 소개한다. 이돌에 대한 투표인 단(2백명)의 투표는 9윌18일∼20일 사이에 거행되며 최종발

    중앙일보

    1970.07.18 00:00

  • 작품 속에 깃든 옛날의 깊은 소리-천단강성씨 명예 문박 받고 기념 강연

    서울 팬 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다·야스나리(천단강성)씨는 2일 하오2시 한양대에서 명예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 강연을 했다. 펜 대회 일정과 관계

    중앙일보

    1970.07.03 00:00

  • (37) 술라베시 도의 화상들

    소 순다 열도의 하나인 발리 섬을 돌아보고는 다시 자바 섬의 수라바야 시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술라베시(번 셀레베스)섬을 가로질러 가장 동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서 이리안(구 뉴

    중앙일보

    1970.05.30 00:00

  • 제주 민속 문화 총서 9집 『남국의 세시 풍속』

    제주 민속 문화 총서 제9집 『남국의 세시 풍속』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의 민속을 모아 스스로 제주 민속 박물관을 차려 향토 문화 전승과 보존에 힘써온 진성기씨가 내놓은 노력의 결정

    중앙일보

    1970.05.27 00:00

  • (32)흙 냄새 물씬한 「맨발의 여족」

    달구반·프라우 화산 꼭, 대기에서 산기슭에 내려봤을 때는 불덩이 같이 빨간 열대의 태양이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열대림이 우거진 저녁 풍경은 더욱 남국적인 정취가 넘친다. 이 산

    중앙일보

    1970.05.16 00:00

  • (2)외국인 학자를 찾아|찬송가와 한국문학|신문학 연구하는 독일인 신부「슈미트」씨

    『아저씨! 어디 다녀오세요.』『엉, 시내에 다녀와.』「알베르트·수미트」신부(31)는 꼬불꼬불한 골목길에서 만난 동네 꼬마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미리 약속한 장위동「버스」종점에서 기

    중앙일보

    1970.05.12 00:00

  • 착한 어린이등 44명 표창

    대한교육연합회는 30일 어린이날을 맞아 표창할 제6회 모범어린이 및 모범청소년 44명을 선발했다. 이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학교와 가정생활에서 선행사항이 뚜렷하거나 지역사회에서

    중앙일보

    1970.04.30 00:00

  • (22)동양의「스위스」「수마트라」피서지|김찬삼 여행기

    크나큰 친절을 베풀어준 그「인도네시아」여성과 헤어진 뒤 나는 고마움을 느끼며「버스」의 차창을 통하여 전원 풍경을 내다 보았다.「메단」과「페당」사이의 이 도로는 이나 라 유일의 횡단

    중앙일보

    1970.04.25 00:00

  • 백야

    공항에서 본 런던의 하늘은 상상한대로 뽀얗게 보였다. 런던에서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공항까지 제트기로 8시간50분이라는 긴 항로, 그 중간 하늘 아래 북극이 내려다보인다고 한다. 북

    중앙일보

    1970.04.21 00:00

  • 아주청소년 축구 한국팀 도착하자 맹연습

    【마닐라=노진호특파원】제12회 아시아 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할 우리선수단 일행 22명은 12일 하오 2시 이곳 마닐라에 도착, 마닐라·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앞으로 있을 경기작

    중앙일보

    1970.04.15 00:00

  • (4)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를 파리에다 비교한다면 작고 세련되어 있지 않은 도시라는 인상이었다. 가장 화려한 거리 포세·안토니오가는 관광객들로 붐비었고 관광객을 노리는 상점·영화관의 유달리 큰 간판이

    중앙일보

    1970.04.15 00:00

  • 진해 벚꽃·「워커힐관광 초대|봄의 품에서 주말을

    활짝핀 벚꽃아래 무르익는 남국의 봄을 즐기시지 않으렵니까? 진해로 가는 길에 해운대에 들러 시설좋은「호텔」에 투숙하온 일천에 담겨봄도 기쁜 일이라 생각합니다. ▲모집인원=선착순 2

    중앙일보

    1970.03.26 00:00

  • (17)「삼보앙가」섬의 정열 여족|김찬삼 기행기

    「민다나오」섬의 서쪽 끝에 있는 「삼보앙가」는 날씨가 온화하고 공기가 맑으며 쪽빛을 띤 바닷물이 유독 아름다왔다. 더구나 남쪽 나라의 눈부신 햇빛이 비치니 저 유명한 「미뇽」의『그

    중앙일보

    1970.03.10 00:00

  • 지신의 건축「마욘」화산|김수삼 여행기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담화를 나누는 것도 크나 큰 운치이다. 상대편이 이성일 때는 더욱 흐뭇할 밖에. 두어 달 이상이나 홀아비 살림을 하느라니 연애감정이 북바친다고나 할까. 이

    중앙일보

    1970.02.28 00:00

  • (5) 벽지교사

    정기여객선은 물론 어선마저 뱃길을 돌리는 수많은 낙도와 [버스]구경을 하려해도 수십 리씩 걸어나가야 하는 산골- 이른바 벽지 낙도에서 교사들은 [교육이전의 생활]에 고달프다고 했다

    중앙일보

    1970.01.27 00:00

  • (1)오끼나와-김찬삼 여행기

    지난해 12월 8일 중앙일보사 후원으로 제3차 세계여행길에 오른 김찬삼교수(수도여사대)가 첫 기착지 오끼나와에서 제1신을 보내왔다. 상하의 낙원 남태평양, 전인미로의 아마존유역등

    중앙일보

    1970.01.13 00:00

  • 심사를 마치고

    마지막에 남은 것은 4편이었다. 『유형의 서장』(오성근)은 과거가 있는 남녀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것인데, 도입서 시작되는 글 처리가 능숙한 편이고, 대사도 매우 세련되어 있다.

    중앙일보

    1970.0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