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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통신 개통…전화적체 해소 시급|국내의 「통신정보」연구
우리 나라도 새로운 통신정보시스팀이 태동하고있다. 지난 2월15일 데이터통신주식회사는 해외정보회사와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해외데이터통신서비스를 시작, 데이터통신의 막을 열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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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바겐세일」요령
겨울을 끝마무리 하는 바겐세일이 한창 성행하고 있다. 올해는 따뜻했던 겨울날씨 탓으로 의류를 비롯, 난방용품·구두등 겨울상품 메이커가 무더기 재고를 안고 있는 실정. 몇 년전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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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정보 안방서 얻는다|새 정보서비스 시스팀 국내서도 본격 개발
새로운 정보서비스 시스팀이 국내에서 태동하고 있다 국제 데이터통신서비스·비디오텍스·텔리텍스트라 불리는 이 시스팀은 컴퓨터와 통신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신정보유통체제다. 데이터통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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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돼서 또 오니 더 기쁘다"
「슐츠」미국부장관 일행이 탄 보잉707 특별기가 북경을 떠나 상해상공을 거쳐 중공관제정보구역에서 바로 한국관제정보구역으로 들어와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예정시간보다 5분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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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네 형의 산소를 이장(이장)해야쓰것다….』 작은아버지의 목소리가 수화기 저쪽에서 가물가물 들려왔다. 나는 이제와서 무슨 뚱딴지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 일까하는 의구심이 일어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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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이란사태 델터 특공작전(6)
다음은 『운명의 날』인 4월24일 「브레진스키」안보담당보좌관이 작성한 인질구출 특공작전의 진행상황에 관한 기록의 일부다(시간은 워싱턴시간이며 괄호 속의 부분은 나중에 내가 추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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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 농사 대풍예상 빗나가 추계량보다 2백만 섬 적어
누가 봐도 올해 쌀 농사는 풍년이었다. 30년만의 가뭄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한 농민물의 땀의 귀중한 결정이다. 오히려 가뭄이후의 한여름날씨가 매우 좋아 모두들 유례없는 대풍임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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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오락성, 지나친 비판은 부당
ⓛTV는 대중에게 생활오락재다. 중앙일보가 창간 17돌을 맞아 조사한 국민생활의식을 보면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TV프로가 뉴스와 날씨(44·2%), 스포츠(22·7%), 드라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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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매체 신뢰 작년보다 줄어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주로 TV(48·0%)와 신문(41·5%)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작년이나 마찬가지. 다만 TV는 작년보다 0·9% 줄어든데 비해 신문의존율은 오히려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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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대책은 없는가
세계곳곳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질병발생 등 온갖 움직임이 분·초를 다투며 각국에 타전된다. 우리는 그만큼 급변하는 세계정보의 홍수 속에 오늘을 살고있다. 그러나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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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치공작대사건(3)
경치공작대사건은 두개의 측면을 갖고 있다. 그 하나는 민국당수뇌부가 군·폐내에 침투해있는 남노당푸락치와 내통해 대통령과 정부요인을 암살하고 정권을 강악할 음모를 꾸몄다는 정보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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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 쌀값까지 한 통화로 해결
우리주변에는 전화만 걸면 정보를 자동 응답해 주는 곳이 많다. 농수산물 시세에서 구직·날씨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기억해 두면 아쉬울 때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자동응답 전화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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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승부는 멀다
포클랜드 주변을 맴돌던 영국군이 포클랜드에 전격 상륙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워싱턴의 움직임도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영국군의 포클랜드 상륙은 지금까지의 군사적 행동 중 가장 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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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삼킨『이란인질』구출작전〔카터정부 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회고한다〕
드디어 D데이인 4월24일. 날이 밝았다. 백악관생활 4년중 「가장 긴날」이 시작된 것이다. 나는 담담한 기분으로 이날을 맞았다. 상오10시20분 「즌즈」합참의장의 첫 보고서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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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궁전〃퀸엘리자베드호
『부산에 「바다궁전」이 들어온다.』 세계 최대 호화여객선 「퀸·엘리자베드」Ⅱ호가 관광객 l천4백74명을 태우고 10일 상오부산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 67년9월 진수된「퀸·엘리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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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카메라 기자 신준희
영상정보·영상문화의 시대에 있어 영화·텔리비전·비디오 테이프·비디오 디스크 등 새로운 영상시스팀의 개발과 발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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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환」84년에 완성|체신부가 추진중인 중요사업을 보면
체신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우정·전무 두 부문에 걸쳐 30여 개 이중 전무부문의 전자식전화 특수서비스·통신요금 구조개선·전화1백12만대증설·데이터통신업무개시 등과 우정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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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특파원 미 전략공군 사령부를 가다|핵 갖춰 핵전 막는 "철벽 지하 요새"
핵전쟁의 주역 미국전략공군사령부(SAC=US strategic air command).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도 유도탄(ICBM)등을 보유, 핵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미 지상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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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바빠진 상담창구
15일 새벽5시. 중대부고 진학지도담당 박내창교사가 사는 집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원서마감이 지날 때까지 눈치작전을 벌이다 밤12시 되어서야 K대 경제학과와 S대 무역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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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세계화필기행
우리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가기 전 모기에 물려도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몇알의 키니네를 먹었다. 불볕더위에 대비, 반바지도 사고 구멍이 숭숭 뚫린 가벼운 신발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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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 지속돼 겨울용품 상인들엔 미안"
4성장군의「대장」칭호가 걸맞게 연상되는 호상(호상)의 김진면중앙기상대장 (60) . 막상 대화를 나누다보면 절약시대를 살아야하는 올 겨울 서민들에게 포근한 날씨를 안겨준 친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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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유선 TV붐
미국의 유선TV가 80년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등장 앞으로 미국엔 「유선망사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지아주 아틀랜타시에 있는 TBS(터녀브로드캐스팅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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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난방기구·옷가지…백화점·상가 등을 돌아본다|겨울용품을 장만할 때…
계획구매는 소비자에게 언제나 이익을 가져다 준다. 항상 필요한 상품정보롤 챙기는 노력은 요즈음 같은 절약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바람직한 지혜다. 백화점과 시장에서는 겨울용품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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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신미양변과 「로저즈」제독|「강화상륙」과 「인천상륙」의 기록
한·미 수호초약체결을 계기로 한 한·미 관계가 내년으로 수교1백년을 맞는다. 「로저즈」제독의 「포선외교」로 막이 오른 한·미 관계가 「우방」으로 그 위치를 굳히기 까지는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