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경주 박물관 2일 개관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국립경주박물관이 1만6천여 점의 유물진열을 끝내고 2일 개관된다. 1968년 경주시 인왕동에 2만7백5평의 부지를 매입, 8년
-
비상탈출 막는 수동「셔터」·쇠창살
연쇄상가나「빌딩」안의 작업장, 심지어 숙박업소등에 설치된 방범용 쇠창살과 철제「셔터」가 비상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은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좀도둑을
-
10년 동안 소비 15% 줄여
【브뤼셀17일 AFP 동양】「유럽」 공동시장(EEC) 9개국 각료들은 17일 공동「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보다 합리적인 「에너지」이용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에너지」소비량을
-
쇠고기 값 더 내릴 수 없나
우리의 생활주변에는 알고싶은 일, 파헤쳐 보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다. 그러면서도 때를 놓치고 수수께끼로 버려두기조차 한다. 당국이 발표하는 각종 고시가와 요금은 과연 적정하게 매
-
더 힘겨워질 겨우살이
올 월동비는 작년보다 얼마나 더 부담이 늘까-. 2년째 접어든「에너지·쇼크」및 경기침체 속에 경유·연탄을 비롯, 김장·겨울옷 걱정까지 닥쳐온 서민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기만 하
-
지하상가 백50여 점포 소실
세밑인 30일 상오 8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8동 370 성동 중앙 지하상가(대표 오남기·51) 양품부에서 불이나 상가 안의 5백여 점포 가운데 양품부·포목부·식품 잡화부 등
-
유류파동 속에 판치는 불량 전열기구
요즘 원유난으로 유류용 난방기구가 인기를 잃자 면허도 받지 않은 전기용 난로·장판·이불·밥솥 등 각종 불량 전열기구가 시중에 마구 쏟아져 나오고있다. 이들 무면허·불량전기용품은 동
-
난동에 눌린 겨울상품경기|난방기구상등 큰타격
겨울속의 봄날씨같은 이상고온의 계속으로 각가정의 김장이 시어진것은물론 겨울철 대목을노리던 난방기구·연료·「스케이트」·의류상들이 불황으로 허덕이고 있다. 서울광장시장 포목부의 경우
-
2월의 살림
입시 낙방아 위한 사후책|당황 말고 냉정한 지혜로 2월이 시작된다. 후기 고등학교의 입시와 발표, 전기 대학 합격자 발표, 다시 후기 대학의 입시와 발표, 중학교 추첨, 그리고 등
-
이상 난동 파장
올 겨울의 장기화한 이상 난동현상은 계절성이 강한 상품과 농·수산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이변을 유발, 경제면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다음에 그 실태를 간추려보면-. ◆수산
-
난로
아직 난방기구의 성수기를 맞기에는 좀 이른 편이지만 금년 겨울용으로 생산된 신제품과 신형 난로들이 이미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10월초부터 서둘러 선을 보이고 있는 각종 난로들은
-
신제품 가지가지|연료 현대화 전시회에서
제3의 연료현대화전시회(18일∼12월18일)가 연소기협동조합주최로 서울 시민회관옆 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40여 「메이커」들이 출품한 각종 난로 「곤로」「버너」
-
|세계의 석유왕 ESSO
중동전쟁하면 즉각 연상되는 것이 곧 석유. 그만큼 중동분쟁과 석유는 표리관계에 있고 또 이를 움직이는 석유기업의 규모와 영향력은 세계적인 것. 「이스라엘」·「아랍」공의 단기전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