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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검찰 조직 개펴안] 이민청·교정보호청 신설 추진
법무부가 22일 정책자료집 '인권 존중의 법 질서'를 통해 조직 개편의 방향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교정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안이 관심을 끈다. 전국 45개 교정시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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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정부 지원 '기자의 집' 난민 언론인 보금자리로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다 최근 프랑스에 망명을 신청한 라마드(가명.48)는 요즘 몹시 들떠 있다. 자신이 지난 2년간 취재한 알제리의 인권침해 사례와 사진들이 곧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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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심사 늑장에 탈북자 '만원'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 대사관 영사부 건물은 늘 '만원(滿員)'이다. 지난해 5월 23일 첫 탈북자가 영사부 건물에 진입해 한국행을 요청한 이후 중국을 떠도는 탈북자들이 계속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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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한국영사부 업무 중단] 中 심사 늑장에 탈북자 '만원'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 대사관 영사부 건물은 늘 '만원(滿員)'이다. 지난해 5월 23일 첫 탈북자가 영사부 건물에 진입해 한국행을 요청한 이후 중국을 떠도는 탈북자들이 계속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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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서 北난민 대처훈련
러시아는 22일 북한과 접경한 극동 지역에서 북한 난민들이 대거 입국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비상 훈련'을 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시작된 태평양 함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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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사막에 철조망 치고 포로 임시 수용
이라크 전쟁 개전 나흘째를 맞은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넘쳐나는 이라크군 포로 문제로 벌써부터 골치를 앓고 있다. 바스라 지역 주둔 제51사단 전병력(8천~1만명)이 집단 투항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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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계 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타밈 안서리 2001년 9월 12일 타밈 안서리는 샌프란시스코 주변에서 차를 몰고 가며 라디오 토크쇼를 듣고 있었다. 바로 전날 발생한 테러공격의 여파로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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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코리아'다
1990년 독일 통일 직후에 남북한 통일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다. 당시의 국내여론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 터이니 점진적인 통일이 바람직하다는 통일 유보론이 대세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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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고문금지조약 이행 거부
호주 정부는 커틴 수용소 내부에서 유출된 비디오에 대해 "상황을 완전하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번주 초 통과된 유엔 인권조약에 대해 호주 정부가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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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아프간… 난민이란 어떤 사람들인가요 인종·정치박해 등 피해 국외 탈출
1. 요즈음 신문을 읽다 보면 전세계에서 여러나라가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눈에 띄는데요. 우선, 어떤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원래 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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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격] 국제사회 비상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 난민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과 세계식량계획(WFP)등 구호단체들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으로 난민 1백50여만명이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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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 "호주는 매년 1만여명 난민수용"
인도양의 호주령 크리스마스섬 인근에서 6일째 오도가도 못하는 국제난민 4백34명(호주 정부 집계)의 처리문제가 국제이슈화 하고 있다. 국제인권연맹(FIDH)은 30일 호주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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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도주의가 정치보다 우선이다
탈북자 일가족 일곱명이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들어가 난민 지위를 요청하며 사실상 농성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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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장남 추정인물 일본 밀입국하다 체포
[도쿄=오대영 특파원]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30)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지난 1일 오후 3시쯤 위조여권을 지니고 싱가포르에서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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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장남추정 인물 일본 불법입국하다 체포
[도쿄=오대영 특파원]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30)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지난 1일 오후 3시쯤 위조여권을 지니고 싱가포르에서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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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청문회 송곳질문" 화제
"남북 정상회담과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 사이의 모순은 없습니까?" "국제 난민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다른 사건과 입증 책임에 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대법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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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난민 못받겠다"
난민에 대해 가장 관대했던 서유럽 국가들이 난민 유입을 막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 보수당의 윌리엄 헤이그 당수는 19일 난민촌을 만들어 현재 각 지역의 공공 주거시설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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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인터넷을 통해서도 모금 접수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구세군은 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현관앞에서 고 건 서울시장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 이성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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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북자 모두 받아들인다?
정부가 탈북자 문제에 대해 적극적 대응자세를 밝혔다.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지난 16일 통일부 국감에서 '정부는 제3국에 체류 중인 탈북자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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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0억불 특수잡기 '또다른 발칸전쟁'
코소보 전쟁이 끝난 지 (6월 9일) 한달을 지나며 유럽 각국을 중심으로 이른바 '코소보 특수' 를 따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쟁의 비극은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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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변막은 소망유치원생 오상민군 아버지]
아버지와 삼촌의 현명한 판단이 다섯살 오상민군의 목숨을 건졌다. 상민군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로 18명이 숨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망유치원 원생. 그러나 아버지의 적극적인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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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글로벌케어 코소보난민 의료봉사 현장]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쿠커스 시청앞 호수변에 개설된 '글로벌케어 의료봉사단' 진료소를 찾은 코소보 난민들은 한국인 의료진의 친절하고도 섬세한 치료 손길에 거듭 고마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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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봉사단 코소보 난민촌서 진료개시
[쿠케스 = 김춘식.최준호 기자] 유고연방과 맞닿은 국경도시 알바니아 쿠케스 난민 수용소. 인종청소를 당해 고향에서 쫓겨난 코소보 난민들에게 한국자원봉사단의 사랑의 손길이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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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무회담결과] 유고 평화해결 원칙만 마련
13일의 미국.러시아 외무장관 회담을 계기로 코소보 사태는 평화적 해결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나토군의 무기한 공습과 이에 대항한 세르비아의 '인종 청소' 로 이어지는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