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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빵과 양배추 수프 모르면 러시아를 아는 척도 하지 마라
저자: 석영중 출판사: 예담 가격: 1만8000원 종횡무진이라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하는 말인 듯싶다. 전작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와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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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접경·낙후지역 규제 제외해야"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역균형발전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접경·낙후지역 대한 지원 방안을 지역균형발전 관점에서 바라본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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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운동권 방식 고집하면 진보정치 발전 못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에 돌입했다. 향후 국회 판단은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다. 관건은 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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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운동권 방식 고집하면 진보정치 발전 못해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진보당 사태에 입 연 486 우상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에 돌입했다. 향후 국회 판단은 정치권 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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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접경지역 지원, 체험관광 특화사업으로 발전
경기도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접경지역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금까지 접경지역 7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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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민영화 풀 고차 방정식은
왼쪽부터 티스톤파트너스 민유성 회장,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보고펀드 변양호 대표.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작업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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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 칼럼] “등록금 깎아 달랬지 올려서 빌려 달랬냐”
허남진정치분야 대기자 MB(이명박 대통령)정부가 출범한 몇 달 뒤 MB의 모교인 고려대를 둘러본 적이 있다. 한때는 ‘데모 대학’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야성(野性)이 강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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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민들 “KTX 정차역 설치를”
전북 김제 시민들이 호남고속철도(KTX) 정차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KTX 호남선은 충북 오송에서 목포까지 연결된다. 1차로 2015년부터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를 운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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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의 현장] 제2 라응찬 안 되려는 김승유 카드 성공하면 정·관계 낙하산도 막는다
김광기경제선임기자 라응찬(73)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을 끝으로 2009년 3월 깨끗이 물러났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 금융계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원로로 후배 금융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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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티타늄·탄소섬유 … 돈 대주고라도 키워라
최명주GK파트너스 사장 한국 주식시장이 연초부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우리 기업, 특히 제조업의 펀더멘털이 세계 1등 수준으로 튼튼해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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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넘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0’이나 ‘1000’처럼 ‘0’으로 끝나는 마디숫자(Round Number). ‘99에서 100’이든, ‘100에서 101’이든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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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넘버
‘100’이나 ‘1000’처럼 ‘0’으로 끝나는 마디숫자(Round Number). ‘99에서 100’이든, ‘100에서 101’이든 그저 연속선상의 똑같은 미세 이동에 불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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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향의 중국을 포위하는 그물망
중국의 동북 지역은 지금 3종5횡(三從五橫)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헤이룽장성·랴오닝성·지린성·네이멍구 자치구는 동서남북으로 뻗는 도로를 닦고 물류센터를 만들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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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향의 중국을 포위하는 그물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의 동북 지역은 지금 3종5횡(三從五橫)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헤이룽장성·랴오닝성·지린성·네이멍구 자치구는 동서남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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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향의 중국을 포위하는 그물망
중국의 동북 지역은 지금 3종5횡(三從五橫)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헤이룽장성·랴오닝성·지린성·네이멍구 자치구는 동서남북으로 뻗는 도로를 닦고 물류센터를 만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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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남동준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2본부장
“내년에는 올해보다 견조한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증시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지금이 주식 편입 비중을 높일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남동준(45) 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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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G20 계기로 ‘마이스 산업’ 내실 다져야
단군 이래 최대 행사라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가 다음 달로 바짝 다가왔다. 하지만 이로 인해 들떠 있어야 할 ‘마이스(MICE)’ 업계는, 특수를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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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축전은 …
왜 지금 유교인가? 이 명제는 고루하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먼저 국제적인 문화 흐름을 주목해 보자. 중국은 그간 긴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중국문화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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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아이폰 못지않은 제품 곧 나올 것”
“한국이 정보기술(IT)의 주변국으로 전락할 위기라고들 하는데,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만원(58)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9일 기자와 만나 ‘IT 한국’을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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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김병주(47·사진) MBK파트너스 회장이 아시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한국의 ‘토종 사모펀드’라는 기치를 들고 2005년 설립한 MBK파트너스는 5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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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점심을] 방석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IT도 기술 넘어 감성으로 승부해야”
방석호 원장이 4일 서울 안국동 벽오동가에서 한정식 오찬을 하면서 실패를 성공으로 이끈 경영 경험을 얘기하고 있다. [KISDI 제공] ●어디서 : 서울 안국동 벽오동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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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청정 해안선 … 아시아 해양 낙원
남해안의 경남·부산·전남 3개 시·도가 상호 협력,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가 성장동력의 새로운 발원지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이다. 국제적으로는 개방 지향적 해양 경제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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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주의 후퇴, 누구 책임인가
미국에 있는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는 해마다 ‘세계의 자유’ 보고서를 발표한다. 정치적 자유와 개인의 인권이란 두 범주를 각각 1점부터 7점까지 평점을 매기는데 북한은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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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산업법 이달 국회서 반드시 처리” 한나라 의원총회서 결정
한나라당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미디어산업발전법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2월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