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선 지금…|총선후유증 "반짝호황"사라지고 물가 "주름살"
총선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지방 곳곳에서는 그 열기가 남긴 후유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오르기 시작한 물가는 선거 1주일 뒤에 맞는 구정대목에 상승, 좀처
-
「신당바람」감 못 잡았던 내무부, 선거결과에 당혹
○…「2·12」총선이 끝나자 내무부는 경악과 당혹 감을 억누르지 못하는 눈치. 그도 그럴 것이 전국에 뻗친 거미줄 같은 조직망을 자랑하는 내무부의 총선결과 예상이 너무도 빗나가고
-
무명의 신인도「신당바람」에 거뜬히…|잠설친 「이변 드라머」
뚜껑을 열자 회오리는 시작됐다. 중반을 넘어서자 돌이킬 수 없는 대세였다. 유례없이 높았던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반영, 84.6%의 27년이래 투표율을 기록한 제12대 총선은 밤
-
남성과 겨루는 "여성파워" 맹위|12대총선, 전국서 여성후보 7명
여권신장을 앞세운 강력한 여성파워가 이번 12대총선에도 맹렬히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 남성 정치가들 못지않은 정견과 역할을 내세우며 득표 전략에 땀 흘리고 있다. 이번
-
12대총선 입후보자를 보면
28일의 지역구및 전국구후보 등록마감으로 12대총선거 가도에 가속이 붙었다. 3차례의 해금으로 후보난립이 예상되던 지역구 주자는 예상을 밑도는 4백40명, 2·39대1의 낮은 경쟁
-
전문성보다 헌금액이 좌우
야당의 전국구 인선은 예상대로 직능위주의 전문성보다는 헌금액수가 적부를 더 좌우하는 왜곡된 모습을 반복하고 말았다. 야당이 전국구를 철저히 자금원의 측면에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
-
'85 총선 열전지대(15)
부산의 6개지구 가운데 앞날을 점치기가 가장 어려운 선거구. 다만 민정(구용현)·민한(김진기)·국민(강경식)·신한민주당(김정수)의 네 후보중 2명은 신승하고 2명은 분패하리란게
-
85총선 열전지대
두 현역의원이 물러난 자리를 놓고 그야말로 혈전. 민정 (윤석정) 민한(김정길)국민당 (노차태)이 모두 공천자를 바꾸었고 신한민주당은 서-동구에서 당선경력이있는 박찬종씨를 출전시킨
-
남북관계 올해가 큰 고비
-새해는 그야말로「정치의 해」가 될 것 같군요. 12대 총선거가 2월1일에 있지요. 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정부·여당의 개편이 있을테고, 야권은 야권대로 체제개편·야당통합론 등 거창
-
총선 정국이 뜨겁다
선거철이면 으례 정계의 은밀한 관심사가 되는 문제중의 하나는 선거구나 공천을 놓고 여야간에 차원 높은 정치협조가 있겠느냐 하는 점이다. 타당 당수 지역구에 대한 예우나 공명선거를
-
미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견 후보」-주인을 러닝메이트로 레이건에 도전
오는 11월의 미대통령선거에 대비해 모두2백2명의 입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는데 이 가운데는 사람이 아닌 개도 당당히 후보 등록을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견공 입후보자는 잡종견인
-
(5)「입지」의 길 험한 신인들
국회진출 경험이 없는 많은 정치 지망생들이 12대 총선거를 겨냥해 뛰고 있지만 그 소망의 첫 관문인 유력정당의 공천경쟁에서부터 밀리는 형국이어서 입지의 길은 멀기만 하다. 여야 동
-
(3)자유로운 선거 올바른 선거
우리의 과거 선거사를 보면 공명선거를 부르짖지 않은 정부가 없었지만 선거가 끝난 후 부정시비가 일지 않은 경우도 드물었다. 명분상 공명선거를 하자는데는 정부, 여·야 할것 없이 같
-
정치인은 "신념"·"원칙"실현이 생명|미국의 「잭슨」후보가 보여주는것
지난2윌에 시작된 미국민주당대통령예선은 마지막 단계의 6윌을 앞두고 치열한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다. 초기몇개의 주에서 예선이 끝난후 열을 올리던 8, 9명의 후보자들은 초가을 낙
-
여드름당·엘비스프레슬리당 등
■…요즘 영국사람들은 오는 3월1일에 있을 체스터필드(영국중부지방)의 보궐선거를 흥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 싸움에는 작년 6월 총선때 낙선한 노동당의 좌파기수 「토니· 벤」을
-
일본 총선 결과를 보고
일본의 중의원 의원선거가 자민당의 과반수 미달로 끝나 앞으로의 일본 정국이 주목된다. 자민당이 예상을 뒤엎고 패배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자민당지지 기반은 농촌과 도시 중산층
-
미국정치는 "돈싸움".... 해마다 느는 선거비
미국의 정치판도는 돈이 좌우 하는것일까. 일부 비평가들은 선거전에 드는 돈이 해마다 증가하는 현상을 가리켜 그 같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나 정치적 변화란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
76세의 「헨리·폰더」생애 첫 주연상|-제5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미국 영화계가 불황에서 약간 숨통이 튀었기 때문일까. 올해의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근년에 들어 가장화려하고 풍성한 잔치였다.「페이·캐닌」아카데미상 집행위윈장도 『이 축제는 「영화는
-
정치와 돈|돈이 목적이어선 안 된다
정치란 원래가 이법정민 한다는 뜻이다. 즉 법으로써 백성을 바르게 함이니 다스릴 「정」은 곧 바를「정」과 통한다고 하겠다. 바르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뜻이 포함되어 있다. 정치인이
-
당선무효 확인소송 창녕-밀양 신화식씨
창녕-밀양지구에서 l백22표차로 낙선한 민한당의 신화식씨는 3일 2위당선자 우태극씨 (무) 를 상대로 대법원에 국회의원 당선무효확인소송을 제기 했다. 신씨는 소장에서 ▲3,4개의
-
낙선후보자 등 6명 구속
3·25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입후보자 1명, 선거사무장 1명, 선거사무원 3명, 유권자 1명 등 모두 6명이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대검찰청은 27일 서울 성동구에서 출
-
11대의회 신인진출뚜렷 초선이 80%나|40대가 백52명으로 55%차지 직업은 정치인75, 산업인58명|3선이상은 불과 24명 대졸 265명으로 96%‥‥박사도 18명
○…「5·17」이후의 정치적 변혁을 거쳐 실시된 11대국회의원총선거결과는 우선 인적 구성면에서부터 과거 국회와는 거의 단절된 모습을 보였다. 11대의원은 지역구의원 1백84명의 7
-
민권·신정총재 두문불출
○…단2명의 당선자를 낸 민권당의 중앙당사는 당선한 후보자에 대한 축하보다 낙선자를 위로해 주는 방안을 강구하느라 부심. 김의택총재는 선거결과에 대한 낙심때문에 26일 당사로 나오
-
원화 꽃병 구경꾼 몰려 검찰서 진땀
○…선거주무부서인 내무부직원들은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4차례의 선거를 치른 26일 상오 『이제부터는 다리 뻗고 잠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스스로 위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