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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상장하는 코인베이스, 기대와 우려는?
[셔터스톡]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4월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직상장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인베이스의 상장으로 암호화폐 분야가 좀 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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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기 당하는 고령자 “난 아직 괜찮다”는 과신이 화근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48) 70대 중반(여성) H 씨는 어느 날 “엄마, 나야! 나”라고 아들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업무차 고객 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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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또 다른 세계 금융위기 막으려면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낙관주의자라면 모름지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기보다 문제는 있되 응당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지금 세계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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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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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캠퍼스 성폭력의 두 얼굴
악명 높은 ‘캠퍼스 성폭행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보통 배짱으론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지난해 졸업생 대다수는 최고 명문 중 하나에서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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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2일
쥐띠=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24년생 전통과 가문이 빛나게 될 수도. 36년생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이 되는 법. 48년생 목표에 도달하고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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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꼰 실로 짜여진 우리네 인생
볼테르(Voltaire,1694~1778)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 일찍이 풍자시로 명성을 날리며 기존의 정치 체제와 종교를 비판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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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8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24년생 좋아 보여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36년생 금전거래 하지 말고 물건 고장 조심. 48년생 식욕이 없더라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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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소통의 동맥경화
소크라테스는 알고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누구나 어떤 행위가 잘못이라는 것을 안다면 행하지 않으리라는 이야기다. 순진한 걸까? 고대 그리스에는 요즘 엽기적인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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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찾았을 때 너는 고통스러우리라
시돈에 있는 십자군 성채. 히잡을 쓴 레바논의 젊은 여인들이 견학 후 걸어 나오는 모습을 망원으로 잡았다. 1228년에 지어졌는데 원래 페니키아의 헤라클레스에 해당되는 신인 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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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의 나! 리모델링] 위험한 ‘저지르고 보자’
“사장과 싸우고 따로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사장보다는 잘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도 어떻게 점점 나아지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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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한국이 통일을 기약하려면
우리가 진정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싶다면 과도한 감격이나 열정, 흥분으로부터 안정을 찾고 근거 없는 환상이나 기대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독일 통일 15주년과 한국 분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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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4월 22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24년생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마음은 즐겁다. 36년생 걱정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릴 수. 48년생 사람들과 대화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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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5월 15일
[5월 16일자]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24년생 좋은 일일수록 신중하게 결정 할 것. 36년생 집안 일로 외출하게 되는 일 생길 수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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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권의 '위기' 인식
최근의 우리 정치권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기이한 정치파행을 연출하면서 '정치위기' 모델의 전형(典型)을 새롭게 만들려고 기를 쓰는 것 같다. 주요 일간지는 사설을 통해 연일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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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띄우는 편지]"IMF 조기졸업 낙관은 버리십시오"
오늘 시점에서 여론조사를 한다면 새 대통령께서는 지난번 대선에서 보여줬던 40만표 미만의 근소한 득표마진보다 몇갑절 불어난 지지도 상승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광복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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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大기자 통일7년 독일을 가다
에버하르트 라이스만.동독 출신.올해 56세의 기계공학박사.사변적(思辨的)이기로 유명한 독일사람이지만 큰 역사적인 사건과 개인의 관계에 대해서는 진지한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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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돌파력 뛰어난 「감의 승부사」(김영삼당선자 스토리:하)
◎포용력 커 인연맺으면 평생동지/웬만한일은 주변 인물에 재량권/원리원칙에 충실한 낙관적 성격/“반전의 명수”… 여론정치 가장 중시 김영삼민자당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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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이면 극과 극의 대립도 풀려요
▲최종률 주필=오늘 설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런 심산유곡,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저 속세의 양상을 내려다보면 어떻습니까. ▲법정스님=여기도 또 하나의 세속입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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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바도르·아옌데
작년 11월 칠레에 자유선거를 통한 최초의 합법적인 마르크시스트 정권이 수립됐을 때부터 전세계는 과연『디모크러시 하에서 마르크시즘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정치학의 고전적 명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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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요인과 기성 세대의 책임
서울대 당국자가 3명의 제적 처분을 포함, 모두 23명의 학생을 무더기로 징계키로 했다는 보도가 실린 1일자 도하각 신문 사회면에는 침통한 대학가의 반응뿐만 아니라, 이른바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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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2) - 김태길
사람들은 오늘을 「우주시대」라고 부른다. 「우주시대」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인간이 달나라 또는 그 밖의 아득한 천체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함에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