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송도고 농구코치 전규삼씨

    산이 있기에 산에 오른다는 산사나이같이 농구가 좋아서 농구와 더불어 20년을 살아온 인천 송도고 전규삼「코치」(66). 강산이 두번이나 바뀌었을 그런 세월을 농구와 함께 살아온 외

    중앙일보

    1981.01.31 00:00

  • "마음을 편하게 먹는 게 비결"-권영대 박사

    『머리가 까맣다구요? 근자에 많이 늙었어요. 1년전만 해도 흰머리의 제자들이 나를 꽤 부러워했었는데.』 그래도 아직 검은머리를 자랑하는 권영대 박사(74·한국「에너지」 연구소 고문

    중앙일보

    1981.01.14 00:00

  • (5)

    연초에 여류들이 5대 신문의「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을 휩쓸더니, 5월에는 학생소요사태에 이은 휴강·휴교로 학술계가 침체에 빠져들었다. 「팝·송」가수「레이프·가래」의 속삭이는 듯한 목

    중앙일보

    1980.12.22 00:00

  • 자식들과의 「대화 폭」도 넓어졌다.|배우면서 즐기는 대구노인복지대학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노학의 길이 열렸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2288 한사대 부설 노인복지대학. 75년 9월 1일 개교한 노인복지대학은 1년 과정인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지난

    중앙일보

    1980.12.13 00:00

  • 한창 뛰놀 나이에 수화라니…입 열어 외치게 하고 싶었다|교육자료 전에서 대통령상 받은 구화학교 최참도 김홍규 교사.

    『기어이 말을 가르쳐 온 세상에 외치게 하고싶다』-. 말 못하는 농아의 입과 귀를 열어 주겠다는 두 교사의 집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9일 대한교육연합회 주최 제11회 전국교육

    중앙일보

    1980.12.09 00:00

  • 추위 녹이는 배움의 열기|청주시 문화동 「심지자활학교」

    배우려는 마음과 가르치려는 의지가 합친 청주시 문화동 심지자활학교. 비록 정해진 교복도 없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공부를 하지만 배우려는 열기에 쌀쌀한 초겨울날씨마저 잊는다. 『자활

    중앙일보

    1980.12.09 00:00

  • (3239)제75화 패션 50년(20)

    오쨔느미즈 양재학교를 마친 이듬해 (1937년) 정월에 귀국한 나는 서울에서 양재점을 차릴 생각으로 진고개 일대를 둘러보았지만 마침 한 겨울이어서인지 번화한 동경에 익숙하던 눈에는

    중앙일보

    1980.11.29 00:00

  • 교장선생님이 방송통신고 3년생|부여군림천면의 보광국교 오희달씨

    오희달씨(55)-. 그는4백명을 돌보는 인자한 시끌국민학교 교장이며 방송용신고교 3학년 학생이기도 하다. 충남부여군림천면 면소재지에서 3km나 떨어진 8학급짜리 보광국교 교장인 오

    중앙일보

    1980.11.27 00:00

  • (2964)제71화 경기 80년(12)하정 여규형 선생

    하정 여규형 선생(1849∼1922). 경성고등보통학교의한국인 교사 중 당대의 석학을 꼽으라면 단연 그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일본인 교사의 민족적 차별 속에서도 한학의 독보적

    중앙일보

    1980.11.13 00:00

  • (2962)제71화 경대 80년(10)경성고보

    경성고등보통학교의 제반규정은 물론 조선교육령에 따른 것이었다. 조선교육령에 의하면 고등보통학교의 수업연한은 4년으로 되어있고(제12조).또 그 입학자격은 나이 12세 이상으로서 수

    중앙일보

    1980.11.11 00:00

  • 제71화 경기 80년 한일합방|식민지 오욕 시작, 울분으로 자퇴 늘어 민도에 맞춘다는 구실로 학제도 차별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르 합방된 뒤 해방이 될때까지 우리민족은 30년간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받게된다. 합방은 곧 식민지시대 교육의 시작을 뜻했다. 합방이

    중앙일보

    1980.11.10 00:00

  • 대법원은 현행 사법시험제도에 대한 개선 안의 하나로 응시자의 자격을 4년제 법과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로 제한하고 시험과목도 현재의 16개에서 법률관계과목 8개로 줄이는 방안을 내

    중앙일보

    1980.10.22 00:00

  • 사설학원에 등장한 「녹음기 선생님」

    강사없는 강의실. 수업은 교단 위에 설치된 대형녹음기가 대신 진행한다. 언뜻 보면 시청각교실이나 자습실을 연상케한다. 과외수업이 금지된 이후 학생들의 자습교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앙일보

    1980.09.18 00:00

  • 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중앙일보

    1980.09.02 00:00

  • (3)전국 누비던 폭력조직 2백여 개

    조양은. 30세. 폭력전과 5범. 광주S고 중퇴. 서울명동에서 양장점 경영(72년). 74년 「호남파」에 입단. 76년3월 「양은파」를 설립, 두목이 됨. 귀공자형. 독사같이 표독

    중앙일보

    1980.08.12 00:00

  • 뚱뚱한 어린이들 늘어나 일부학교 "살 빼기 교육"

    서울·부산 등 대도시 국민학교 가운데 어린이들의 비만증을 막기 위해 전교생을 상대로 줄넘기를 시키거나 운동장을 돌게 하는 등 이색 「캠페인」을 벌이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비만아

    중앙일보

    1980.06.26 00:00

  • 현실을 회피하는 공상보다 부딪쳐 타개하는 의지갖길|곽미선

    얼마전 한 선배가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다.정열과 이상으로 가득차있어야할 나이에 선배는 왜 모든걸 외면한채 투신으로 다시 돌아올수없는 세계로 갔을까.그건 다름이 아니었다.「열등감

    중앙일보

    1980.06.11 00:00

  • 순직한 이성재 일경|성격 쾌활해 동료들 사이 늘 인기|명지대2년 재학중 지난해 입대

    15일 하오 서울남대문 근처에서「데모」군중에 의해 「버스」에 깔려 중상을 입었던 이성재일경(23)은 16일 새벽0시35분 경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복장내출혈과 흉부충격으로 숨졌

    중앙일보

    1980.05.16 00:00

  • 동양철학에 심취했던 영문학자

    55세의 한창 나이에 작고한 송욱씨는 비 그이름이 표면에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시·문학평론·영문학에 있어서 커다란 발자국을 남겼다. 54년 이래 26년간 서울대에서 교단을 지켜온 그

    중앙일보

    1980.04.17 00:00

  • 아침 꼭 먹으면 보약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샐러리맨」들은 아침 식사를 설치는 일이 많다. 한두번 거르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돼 『아침식사는 부담만 줄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 두끼의 식사를

    중앙일보

    1980.03.17 00:00

  • 3·1절 맞이가 너무 소홀하지 않은가

    3·1절은 우리나라 국경일 중에서도 전 민족의 일치된 애국의 정열과 용기로써 침략자 일본의 군·경의 총칼 앞에 자주독립의 횃불을 올렸던 우리나라 근대사에 가장 빛나는 기념할 날임은

    중앙일보

    1980.03.01 00:00

  • 27세만학사가 수석졸업

    한국수출산업공단 산업체특별학급 중·고교 제1회졸업식이 12일 영등포공고와 영등포 여상고에서 각각 열렸다. 이졸업식에서 영등포공고 86명과 영등포여공고 3백96명이 주간학생들과 같은

    중앙일보

    1980.01.12 00:00

  • 우호적이고 활달한 중공탁구서수들|추앙·자우푸(장가부)감독과 회견

    ○…「스칸디나비아·오픈」과 「프랑스·오픈」 탁구대회에 한국의 제일모직 「팀」 과 함께 참가했던중공선수단의 임원·선수들은 경기장안팎에서 전례없엾이 개방적이고 활발하며 우호적인 모습을

    중앙일보

    1979.12.04 00:00

  • 10여년만에 귀국 개인전 갖는 김흥수화백

    화사한 색채의 점묘 「누드」화로 주목을 모았던 재미 유화가 김흥수씨 개인전이 중앙일보·동양방송과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최로 23일∼l2월12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67년 「무

    중앙일보

    1979.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