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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의원 지낸 나웅배 전 부총리 별세
나웅배 나웅배(사진)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1980~90년대 고도 성장기에 관계와 재계, 학계, 정계를 두루 거친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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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웅배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별세…향년 88세
나웅배(사진)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나웅배 전 부총리. 중앙DB 고인은 1980~90년대 한국 고도 성장기에 관계와 재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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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세대 인재 적극 등용 … 제도적 한은 독립성은 훼손
━ [중앙은행 오디세이] 외부출신 김진형 총재의 조직개혁 한국전쟁으로 크게 손상된 당시 한국은행 본점 건물(현재 화폐박물관)을 복구하는 공사가 1954년 시작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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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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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개교 100년 만에 국제고로
나웅배(81)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이규성(79)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배출한 98년 역사의 대전고가 국제고로 바뀔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 “최근 대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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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국제고로 전환유력 … 경쟁학교 없어
나웅배(81)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이규성(79)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배출한 98년 역사의 대전고가 국제고로 바뀔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7일“최근 대전지역 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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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경제민주화 만병통치약 아니다”
24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으로 전직 경제부총리·장관 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윤증현·강봉균·홍재형 전 장관, 박재완 장관, 나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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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약세-주식값 강세’ 90년대 초·중반과 닮은꼴, ‘나 홀로 상승’ 오래 못 갈듯
집과 주식은 재테크의 양대 축이다. 경기가 좋으면 대개 집값과 주식값은 같이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같이 떨어진다. 1997~98년 외환위기로 집값과 주식값이 폭락했다가 위기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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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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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김민석
이명박(MB) 대통령은 평생 선거를 네 번 치렀다. 모두 이겼다. 선거에 관한 한 기(氣)가 센 것이다. 그에게 패배한 사람은 노무현(1996년 종로), 김민석(2002년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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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시대 예견한 한국경제 거인”
최태원 SK 회장이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고 최종현 회장 10주기 추모식’에서 가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K 제공]“10년간 아버지의 빈자리를 확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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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웅배 전 경제부총리를 선임했다. 그는 “경제계에 윤리경영이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이 정착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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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승우씨(전 대한석탄공사 총무부장)별세 外
▶이승우씨(전 대한석탄공사 총무부장)별세, 이상원(신도리코 과장)·상용(삼성물산 대리)·진이씨(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 근무)부친상, 신용화씨(LIG넥스원 과장)장인상=20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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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강경식·이헌재·사공일 … 전 경제장관 17명 이명박 지지 성명
전직 경제 장관들이 '경제를 걱정하는 모임'(회장 남덕우)을 만들고 '경제 대통령'에 걸맞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모임의 간사인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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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후폭풍 … 기획입국설 vs 검찰 때리기
남덕우 전 국무총리, 이승윤나웅배 전 경제부총리(왼쪽부터)가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시국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문화일보 제공] 검찰의 BBK 사건 수사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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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입찰 막으려 비공개 회의”
마침내 발주처는 앞서 밝혔던 대로 81년 11월, 20개사를 예비심사 합격업체로 발표하고 82년 10월, 최종 입찰을 실시했다. 최종 입찰은 절차도 복잡했다. 입찰 서류는 발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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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장관감’은 떡잎부터 달랐다
이코노미스트는 77명의 정부부처 과장을 대상으로 일종의 ‘인기 투표’를 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거나, 인상적인 선배 공직자를 꼽아 달라’는 것이었다. 이유도 함께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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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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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드러커 타계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대표적인 지식경영 이론가' 등으로 불려온 피터 F 드러커 미국 클레어몬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5세. 드러커 교수가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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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6. 관운 타고난 엘리트들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오랜 기간(9년3개월) 대통령을 보좌한 비서실장, 소리 없는 실력자, 경제사령관인 대통령의 참모장'. 1969년 10월부터 78년 12월까지 박정희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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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득 3만5000달러?
▶정경민 경제부 기자 "2020년에는 우리나라가 경제력과 1인당 국민소득 모두 세계 7위로 발돋움해 '신 선진공업 7개국(뉴G7)'에 당당히 들어설 것입니다." 1996년 5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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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96% "기업 수사로 신인도 떨어질것"
정치자금 수사가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2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외신인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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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쉬워지게 노동환경 개선을"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조순.사공일.나웅배.김종인.이헌재씨 등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속한 전 경제각료 5명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열었다. 조순 전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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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싱크탱크 지방대 교수 강세
노무현(盧武鉉)정부의 개혁성이 이제는 정책에 보다 분명하게 반영될 것 같다. 18일 공개된 盧대통령의 '싱크탱크'격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李鍾旿) 위원 95명의 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