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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나무로 환경 살리는 박사님
분홍빛 진달래가 활짝 피고 나무에 연초록 새잎이 막 돋기 시작한 8일 오후 서울 청량리동 홍릉수목원. 공학연구동 옆의 양지 바른 뜰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수목원 내 국립산림과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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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헨켈, 동티모르 한국 대사관 제품 지원 외
◇독일계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은 동티모르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홈키파, 홈매트 등 자사 제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헨켈은 오랜 내전과 가난으로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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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서 라텍스 살 땐 묵직하고 탱탱한 제품으로
#1. 직장인 이정미(35·여)씨는 지난달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기심으로 구입한 발가락 베개 덕분에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씨는 “퇴근 뒤 하이힐을 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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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흘린 땀 보입니다 ‘희망민국’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셋째부터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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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고도 다른 한강의 기억들
여러 가지 조건이 바뀌어도 친숙한 대상은 항상 똑같이 지각되는 현상을 항상성이라고 한다. 공간을 경험할 때 물체의 크기·모양·빛깔 또는 소리를 들은 거리, 빛의 밝기와 조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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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순천만 갈대밭 자전거로 누빈다
순천시 동천 둔치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온 시민들이 나무가 깔린 다리를 넘어 순천만을 향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달 24일 오후 전남 순천시 교량동 맑은물관리센터(하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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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집 , 자연이 되다
요즘 디자인 업계의 최대 화두는 ‘그린 스타일(green style)’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도 그린 스타일은 디자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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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북유럽의 숲이 빚었다
1, 2 Kai Christiansen이 디자인한 책장과 책상, 사이드 테이블. 책상 뒤에 책장이 있는 것도 재미있고 세 개의 테이블이 차례로 겹쳐져 있다 원할 때 길게 늘여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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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 생활지도
배재대는 대전·충남지역의 일선 고교를 대상으로 수능 뒤 생활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교양강좌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양 강좌단’은 건강한 생활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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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래미안 스타일
래미안(來美安)이 또다시 변신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009 래미안 스타일’을 공개했다. 스타일의 핵심은 ‘E-큐빅(Cubi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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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하이브리드카·LED 기술 ‘세계 1위’
일본 미에현 가메야마에 있는 샤프 공장 전경.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3400t의 CO2 배출을 줄이고 있어 ‘클린 공장’으로 이름이 높다. 일본은 태양광 패널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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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자전거 여러 가지 나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자전거가 많이 나왔다. 알폰스포츠는 미국의 ‘시보레’(사진)와 스웨덴 ‘사브’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할인 판매한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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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원색 드라이버 골퍼 유혹
30여 년 전인 1970년대 만해도 드라이버 소재는 한결같이 감나무였다. 드라이버 헤드 소재로 나무 이외의 것을 사용한다는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시대였다. 그러다가 헤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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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돈 되는 소리’ 찾는 데 20억 쏟아
영창악기의 사실상 제2창업을 주도하고 있는 박병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했다. 그의 말은 그동안 먼지와 오염투성이, 냄새 나고 치유되지 않을 것 같던 회사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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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정취 스민 예술 가구
1.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구와 소파. 2. 나뭇결이 고급스러운 칼 한센&손의 테이블과 의자. 스칸디나비안의 가구는 모던한 디자인을 다양한 소재와 결합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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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몸을 따라 흐르다
세월을 뛰어넘는 곡선미인체를 감싸 안는 곡선 디자인의 의자들이 최근 한국의 인테리어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멀리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에서 날아온 이 의자들은 과감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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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부엌가구 시장 강자 에넥스 박진호 사장
"부엌이 가정생활의 중심이 돼야 행복해진다." 박진호(44.사진) 에넥스 사장의 지론이다. 박 사장은 실제 주말마다 앞치마를 두른다. 그가 요리 취미를 갖게 된 것은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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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땐 웃음이 보약… 알 낳는 시계 등 기발한 펀(FUN)제품
무척 힘든 때다. '아빠 힘내세요'라는 광고 문구조차 가슴에 와닿지 않는 새해다. 이럴 때 집안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빙그레 웃음 짓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위기를 확 바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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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00년 노벨화학상 앨런 맥더미드
"1+1=2지만 하기에 따라서는 3이나 4가 되기도 합니다. 국민이 머리가 좋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각각 가지고 있는 강점을 서로 합한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2000년도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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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예술 테니스론
윔블던 대회가 테니스 위기론을 남기고 지난 주말 끝났다. 스포츠는 힘과 기술의 싸움이다. 그런데 이번에 확인된 현대 테니스에선 힘이 기술을 압도했다. 테니스가 힘에 압도되는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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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지 말고 뽐내라 화장실 '디자인 혁명'
'감추고 싶은 천덕꾸러기에서 보이고 싶은 자랑거리로'. 화장실이 그렇게 변하고 있었다. 씻고 배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 한 귀퉁이에 두었던 화장실이 이제는 집주인의 취향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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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 라이프] 감추지 말고 뽐내라 화장실 '디자인 혁명'
'감추고 싶은 천덕꾸러기에서 보이고 싶은 자랑거리로'. 화장실이 그렇게 변하고 있었다. 씻고 배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 한 귀퉁이에 두었던 화장실이 이제는 집주인의 취향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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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구두
마릴린 먼로 할리우드 영화'뜨거운 것이 좋아'(1958년)에서 마릴린 먼로가 신었던 구두. 주디 갈런드 주디 갈런드가 신었던 샌들. 코르크로 만든 통굽을 색색의 스웨이드로 감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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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랜드, 인공장기 분야 등 사업영역 확대
화장품과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생물신소재 원료개발업체인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 http://www.biolandltd.co.kr)는 독성검사 및 환자이식용 인공피부, 인공각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