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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의자·옻칠가방…전통 계승한 새로움
브랜드관에 전시된 엄윤나 작가의 ‘조명’. [사진 KCDF]전시장 한가운데 알록달록한 색깔의 풍선의자가 놓였다.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장식품 같은데 실제로 앉을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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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9)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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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번개 발전기' 기술 개발
눈 깜짝할 사이에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한 번개의 원리를 이용해 일상 속에 숨은 에너지를 전력으로 바꾸는 ‘인공 번개 발전기’ 기술이 개발됐다. 아직은 먼 얘기지만 향후 이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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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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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의 ‘창원 땅콩집’
[월간전원속의내집기자]내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더욱이 마당이 있는 주택을 짓고 사는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대다수 가족의 로망이다. 특히나 아파트에서 이제 막 뛰노는 아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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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형 구조 서울 서초구 신원동 주택
[김영태기자]둘이 만나 하나를 이룬 곳 … 샘솟는 즐거움 만끽 건축주는 집을 지으면서 마을사람에게 이방인으로 받아들여 지는 것을 염려했다. 그래서 ‘주택가 숲에 오래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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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furniture] 에넥스, 매트리스 소재·가격·품질 굿! 행복한 신혼 잠자리 걱정마세요
에스코지는 에넥스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와 세계 폼 제조 전문가들의 공동 연구로 탄생된 올폼 매트리스(All Foam Mattress)다. 사진은 에스코지의 단면 구조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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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칼 벤츠(아래)와 아내 베르타(위).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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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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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전과학고, KAIST 교수와 과제연구…현직 연구원이 일대일 멘토
[대전과학고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면 과학 실습실에 모여 R&E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수업 내용 중 궁금한 내용을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2016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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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사각 드라이버 … 빗맞아도 쑥쑥 나가지만 ‘퍽’ 소리 탓 단명
나이키골프가 개발한 사각 드라이버. 드라이버 헤드는 마치 반달처럼 둥그스름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헤드는 거의 대부분 반달 모양이다. 헤드를 둥그렇게 만드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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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31개 도시에서 보낸 CD 31만 장, 청주시민의 소망을 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관 외벽에 장식된 CD 파사드. 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주시민 등 2만 7000여 명이 보내온 CD를 모아 완성했다. [사진 청주시] ‘현지·보민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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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연 기자의 ‘스칸디나비안 파워’ ⑪ 레고] 세계인을 사로잡은 블록 장난감의 대명사
[이코노미스트] ‘헤이(Hej)’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핀란드에서 모두 통하는 인사말이다. 철자는 차이가 있지만 뜻은 하나다. 북유럽 4개국은 비슷한 언어만큼이나 정치·경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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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친 1인용 침대에 누워 … 무료로 주는 쿠키 맛보며 영화 감상
지난 22일 문을 연 씨네드쉐프 압구정의 템퍼시네마는 총 30석 규모로, 템퍼 전동침대와 매트리스가 설치돼 있다. 집만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집에서는 소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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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극장' 문 열다
지난 22일 문을 연 씨네드쉐프 압구정의 템퍼시네마는 총 30석 규모로, 템퍼 전동침대와 매트리스가 설치돼 있다. 집만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집에서는 소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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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샤넬 총괄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버선·색동저고리 … 한복에서 패션 영감 얻었다”
칼 라거펠트(왼쪽)가 ‘샤넬 크루즈 서울’ 패션쇼 전날인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에 동석한 기자들에게 한국의 전통에서 얻은 영감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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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디자인들
[엘르]매년 1월과 9월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 오브제. 거대한 전시장을 '엘르 데코' 코리아가 누비고 다니며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정리했다. 올해로 열린 지 20주년을 맞는 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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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스마트폰 아이 숙면·폐기능 강화 식품·수표 뒷면 주민번호·도로 위 무법자·그래핀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폐기능 강화 식품·수표 뒷면 주민번호 금지·도로 위 무법자 1위·그래핀이란·겨우살이 특징[사진=중앙 포토] ‘스마트폰 아이 숙면 방해·폐기능 강화 식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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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예쁘고 조리시간 빨라 … “라면 끓여도 더 맛있어요”
“라면 하나를 끓여 먹어도 더 맛있다.” 유럽산 주방용품을 쓰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전체 주방용품 매출 가운데 유럽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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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세컨드샷] 백스핀 적은 볼로 바꾼 우즈 … 세월 앞엔 호랑이도 무기력?
2011년 나이키 골프는 야심 차게 신제품을 발표했다. 기존 고무가 아니라 ‘레진’이라는 신소재를 코어에 사용한 공이었다. 나이키 본사의 볼 담당 책임자인 록 이시이는 한국에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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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세컨드샷] 마초 성향의 타이거 우즈,골프 공 왜 바꿨을까
2011년 나이키 골프는 야심차게 신제품을 발표했다. 기존 고무가 아니라 ‘레진’이라는 신소재를 코어에 사용한 공이었다. 나이키 본사의 볼 담당 책임자인 록 이시이는 한국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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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거나 엉뚱하거나 … ‘비정상’에게만 허락된 별난 상
올해 이그 노벨상 물리학상을 받은 일본 기타사토대학 마부치 기요시 교수. 마부치 교수는 바나나 껍질의 마찰계수가 낮아 사람이 밟으면 충분히 넘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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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에겐 상 안 주는 거꾸로 시상식
올해 이그노벨상 물리학상을 받은 일본 기타사토대학 마부치 기요시 교수, 마부치 교수는 바나나 껍질의 마찰 계수가 낮아 사람이 밟으면 충분히 넘어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냈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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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석유화학산업 계속 불 밝히려면 … 도레이+유니클로 협업에 답있다
국내 화학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건강한 ‘사업 체질’을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 내복이 화학산업의 구원투수가 됐다. 유니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