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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요법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MBC공모 『댁의 비방…』최우수작 20예

    우리 조상들이 질병의 치료를 위해 써오던 민간요법들이 비록 과학적인 구명은 안됐을지라도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MBC-TV가 전통민간요법 발굴

    중앙일보

    1986.05.13 00:00

  • 세심한 제작 과정

    ○…나전칠기의 현재 가구시장 점유율은 10%미만이다. 한국나전칠기 보호육성회 통계에 따르면 나전칠기 제작 및 판매업소는 80년 말 전국 3천 개소 7만여 명이 종사했으나 현재는 3

    중앙일보

    1986.04.17 00:00

  • 분수대

    요즘 여기저기서 가로수 심는 작업들이 벌어지고 있다. 새 빌딩이 들어선 큰길가엔 제법 잘 생긴 나무들이 자리를 잡는다. 농원 기술자들이 흙 갈이에서 가지치기(전지)에 이르기까지 정

    중앙일보

    1986.03.07 00:00

  • 한지 만들기 16년째 윤순희씨

    짧은 겨울 해가 동이 트려면 아직도 두세시간은 더 있어야할 새벽3시. 윤순희씨(45·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90)의 하루는 닥나무를 쪄내기위해 가마에 물을 데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중앙일보

    1986.03.04 00:00

  • 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중앙일보

    1986.01.01 00:00

  • 9백년전의 「나전칠기불자」발견|국립중앙박물관, 골동상으로부터 사들여

    국보급의 희귀한 문화재인 12세기 고려시대 나전칠기 불자가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한 골동상으로부터 매입, 소장한 이 나전불자는 9백년동안 전세품으로 전해온 귀중한 옛 목칠

    중앙일보

    1985.10.17 00:00

  • 제철맞은 호박이 입맛 돋운다|요리전문가 한정혜씨에게 듣는다

    이제부터 등황색으로 익은 가을호박이 제철이다. 박과에 속하는 알칼리성 식품 호박은 비타민A, C와 탄수화물을 풍부히 함유, 잘 익을수록 감미가 증가한다. 카로틴 형태로 존재하는 호

    중앙일보

    1985.09.05 00:00

  • 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가깝고도 멀었고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편도2백20㎞. 서울에서 아침을 먹고 평양에서 점심을 들며 이 짧은 길을 다시 잇는데 12년이나 걸려야 했던 사실이 기이하게만 느껴졌다. 그러

    중앙일보

    1985.08.30 00:00

  • 휴가문화 없는 휴가

    휴가시즌이 피크를 이루고 있다. 휴식과 여가는 열심히 일을 한사람들에게 소중한 한 때이며 그것을 즐겁게 보낸다는 것은 더 없는 보람일 것이다. 그러나 이 여름휴가철에 생각해야하는

    중앙일보

    1985.07.27 00:00

  • AP, 만우절 고의오보를 전재

    ■… 세계적인 통신사 AP가 2일저녁 콸라룸프르의신문이 만우절용 화제로 실은 「백인 원시인 발견」의 기사를 그대로 전재하여 세계로 타전했다가 곧 이를 취소하는 촌극을 벌였다. 문제

    중앙일보

    1985.04.05 00:00

  • ″고분발굴, 보존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루자,, | 보존기술 미숙 으로 원형상실·부식 등 우려

    한때 천마총출토의 천마도가 보존과학의 미숙 으로 원형을 상실해간다는 학계의 주장이 제기된 적도 있었고, 무령왕릉 출토유물 역시 부식이 심하다고 해서 문제가 된 적도 있었다. 문화재

    중앙일보

    1985.02.14 00:00

  • 크리스틀컵에모피·책까지 수선업도 전문화시대

    가정용품이 다양해지면서 수선업도 전문화가 이루어지고있다. 깨져 못쓰게된 유리제품이나 물에 젖은 책, 유행이 지난옷등 한가지품목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수선업체가 크게늘고있다. 특히 아

    중앙일보

    1985.01.19 00:00

  • 수출면장엔 "오갈근"…내용물은 "인삼"|15배차액의 외화빼돌려

    국내굴지의 인삼제품 수출업체인 고려인삼제품 주식회사(대표 홍사풍·60·서울상봉동355의5)가 오갈근가루를 수출한다며 수출면장을 받은 뒤 실제로는 오갈근가루의 15배값인 인삼가루를

    중앙일보

    1985.01.18 00:00

  • (28)고산집 감단자·비자실

    한집에서 몇대를 이어온 전통 깊은 가문에는 그 전통과 어울리는 고유의 음식이 있다. 전남 해남에서 5백년 가까이 유서 깊은 고옥을 지키고있는 고산 윤선도(1587∼1671)의 가문

    중앙일보

    1984.11.17 00:00

  • (454)김유영호흡기 알레르기

    기관지천식이나 비염등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의 원인물질로는 집안의 먼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집먼지속에 살고있는 집먼지 좀진드기가 가장 문제가 되는데 이것은 몸의 길이가

    중앙일보

    1984.09.15 00:00

  • 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

    중앙일보

    1984.08.28 00:00

  • 전통 여름상품을 알아본다

    올여름은 어느여름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오래 가리라는 기상대의 예보다 예년에 비해 1주일이나 앞당겨온 여름장마. 불볕더위의기승도 20일가량 먼저시작됐다. 돗자리·방석·발·삼베보

    중앙일보

    1984.06.27 00:00

  • (2)관광지로 모습바꾼「다부동」

    『우리는 보았노라, 들었노라, 여기다 룩한 희생, 피의 발자국을….』 비명에 새긴 헌사가 뜨겁다. 전걱비 앞은 대지 7천평의 널찍한 광장. 광장의 한쪽에 세워진건평1백40평의 아담

    중앙일보

    1984.06.21 00:00

  • 자작선물 만든정성에 받는 기쁨

    크리스머스와 새해를 앞두고 상가에서는 선물용품 경기가 활기를 띠고있으며, 내 손으로 직접 선물을 만들기 위한 「선물만들기 강습」이 여성단체와 사회단체별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자

    중앙일보

    1983.12.15 00:00

  • 잎을 떨어뜨려 대지를 덮는 가을의 겸허함을…

    스스스, 숲에서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파도소리 같다. 가을이 깊었음이다. 책을 보다 말고 어두워져 가는 창밖을 바라본다. 가을은 언제나 손님처럼 불현듯 찾아온다. 대야에 손을 담

    중앙일보

    1983.10.28 00:00

  • 개쉬땅나무

    개쉬팡나무-. 부르기가 고약하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아주 보물단지가 될는지도 모른다. 그 나무의 열매에서 나오는 기름이 디젤 엔진을 움직이는 대체에너지로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중앙일보

    1983.08.25 00:00

  • 해충 「솔껍질 깍지벌레」전남해안 지방서 ??

    【목포=이동사회부】전남목포·장흥·무안·신안·보성·고흥 등 해안지역 11개 시·군 3천만평에 「솔껍질 깍지벌레」라는 해충이 만연, 소나무 밀림이 빨갛게 타죽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중앙일보

    1983.07.21 00:00

  • 밀렵꾼 설치는 설악산|희귀 동물 노려 박제·약재로 서울등 밀반출

    우리나라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불려지는 설악산일대에 사제폭탄이나 덫·총 등으로 천연기념물인 반달곰을 노리거나 극약을 놓아 노루와 말똥가리·꿩 등을 마구 잡아들이는 밀렵행위가 크게

    중앙일보

    1983.05.23 00:00

  • 「가정의 달」에 띄우는 아버지와 딸의 글 | 어린이는 어린이 다와야 한다 자녀에게

    태웅아! 태인아! 그리고 태범아! 너희들은 아빠 엄마가 모두 화가여서 다른 어린이들보다 그리에 관심이 낳은 줄로 안다. 「피카소」는 어린이 그림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어른 그림부

    중앙일보

    1983.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