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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산다는 소백산 '주목' 3개월 전부터 시름시름···왜?
소백산 주목군락에 고사한 주목 한 그루가 서 있다. 주변으로는 시들어서 갈색으로 변한 잎들이 보인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5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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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지나니 생소한 외래해충 기승
올여름 폭염 등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도는 각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27일 경기도농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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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죄송합니다... 올해는 추석상 올릴 사과 못 구하겠네요"
15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한 사과농장에서 폭염에 일소 피해가 난 홍로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의성=김정석기자 ━ 의성 과수원 가보니..."폭염에 사과들 죄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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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 김의 대립, “킹크랩이든 매크로든 보여줬다” Vs.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9일 오전 김경수(51) 경남지사가 서울 강남역 인근 허익범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총 18시간 30분 가량의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불과 이틀 만에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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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검 임명받고 3시간 이상 못자···머리 위 칼 있더라"
"머리 위에 예리한 칼이 매달려 있는 걸 보는 심정입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한마디 하겠다"며 고사(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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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채무제로 표지석’ 철거 시민단체 “김경수 입장 내달라”
29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 시민단체가 파묻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채무제로 달성 기념 표지석이 원상 복구되어 있다.[연합뉴스] ‘홍준표 채무제로 표지석’ 철거 문제를 놓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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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파묻은 홍준표 표지석 하루만에 ‘부활’
28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을 땅에 묻고 있다. [사진 경남운동본부]경남의 시민단체들이 땅에 묻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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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이어 땅에 묻힌 ‘홍준표 표지석’…“원상복구 예정”
28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을 땅에 묻고 있다. [사진 경남운동본부] ‘홍준표 나무’에 이어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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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뽑히는 ‘홍준표 나무’
뽑히는 ‘홍준표 나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 시절 ‘채무 제로’를 기념해 2016년 도청 앞에 심었던 주목이 27일 철거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처음 심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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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뽑힌 ‘홍준표 채무제로 나무’
27일 오후 경남도 관계자가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경남지사 재직 시절 ‘경남도 채무 제로’를 기념해 심었던 기념식수를 뽑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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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무' 없어진다...경남도 27일 오후 3시 철거
경남도청 정문 앞에 심겨진 '홍준표 나무'. 위성욱 기자 경남도청에 있는 이른바 ‘홍준표 나무’가 없어진다. 경남도는 도청 정문 화단에 심어진 ‘홍준표 나무(채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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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 로드킬에…지리산 벗어나면 사고 당하는 반달가슴곰
올무에 걸려 숨진 반달가슴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을 벗어나 광양 백운산에서 활동하던 반달가슴곰이 올무에 걸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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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실혁명' 추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사진 장휘국 당선인 선거사무실]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3선에 성공했다. 장 당선인은 “지난 8년, 광주교육에 심은 혁신교육의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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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데···JTBC 왜 이리 무례한가"
북한이 1일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론됐던 6·15 공동행사를 놓고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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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난 밥데용 코치, 중국 대표팀 부임…베이징 올림픽까지
보프 더 용 코치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 빙상대표팀 코치 부임 사실을 알렸다. 사진은 왕슈리 중국 빙상대표팀 감독과 악수를 하는 더 용 코치.[사진 보프 더 용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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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를 사랑하는 50년 소목장 장인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3) 필자는 분야별 인간문화재와 함께 최고급 한국 수공예품을 제조해 유통하는 일을 한다. 전국 곳곳에 있는 인간문화재를 포함해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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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다시 될까?" 미세먼지에 달린 식목일 운명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8) 식목일이자 청명인 지난 4월 5일 시민들이 봄비를 맞으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5일 목요일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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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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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면 농가 해충 발생량은 ↓…"한파야 고맙다"
지난해 경기도 안성·화성의 포도 농가는 꽃매미로 고생했다. 꽃매미는 중국이 원산지인 외래 해충인데 5월쯤 알에서 부화해 포도나 머루같은 과일나무의 양분을 빨아먹어 나무를 고사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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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봄 시작 알리는 ‘탐라국입춘굿’ 내달 2일부터
지난해 2월 제주목관아에서 제주큰굿보존회 서순실 회장이 입춘굿을 벌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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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감귤 말고 샛노란 제주 레몬…외국산보다 신선해 인기
지난 9일 제주에서 13년간 레몬을 키워 온 오남종씨가 올해산 레몬을 수확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신선도와 안전성, 품질면에서 한 달간 배를 타고 오는 수입산보다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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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사부터 수능까지…사진으로 보는 대입 60년 역사
1967년 12월 본고사가 치러진 한 대학 시험장의 교문 앞. 고3 선배들을 응원하는 대자보 위에 한 학부모가 엿을 붙이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포항 지진으로 연기된 대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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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수연’ … 분당에 딸·사위가 분점
소의 양 구이·탕만 하는 대전 ‘수연’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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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