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장 옆 아파트 나온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택지지구 인근 C공인중개사무소. 사장을 포함한 직원 3명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거나 방문한 손님을 상대하느라 부산하다. 이 중개업소를 방문한 金모(40)
-
[클릭] '인터넷 바다'엔 섬 이 없다
안녕하세요. 클릭아줌마예요.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란 것은 잘 아시죠. 이제 도시 지역의 웬만한 가정이라면 가족이 초고속인터넷을 하는 것이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초고속인
-
[시론] 이라크戰과 우리 예비전력
최근 매스컴에서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의 일거수 일투족을 빠짐없이 생중계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은 긴급 소집된 미국의 예비군과 이라크의
-
[건강보험 이대로 가나] 上. 건강보험은 감기보험
건강보험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은 이미 망가져 은행 빚을 지고 있다. 돈이 없다 보니 진료비의 절반밖에 보장하지 못한다. 건강할 때는 돈만 거둬가고 정
-
[건강보험 이대로 가나] 上. 건강보험은 감기보험
건강보험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은 이미 망가져 은행 빚을 지고 있다. 돈이 없다 보니 진료비의 절반밖에 보장하지 못한다. 건강할 때는 돈만 거둬가고 정
-
[산업 탐구] 가구
가구는 전형적인 내수(內需)중심 산업이다. 경기(景氣)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라 동고동락할 정도다. 가구는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3D 업종이라
-
경기 나쁠 때 내집마련 기회 온다
청약통장 1순위자 2백만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중 1순위자는 1백98만3천1백97명으로 집계됐다. 한달에 2만여명씩 늘어
-
[서울 그린트러스트 추진] 외국 사례
민간 주도로 녹지와 주요 생태계 지역, 역사유적 등을 확보해 보전하는 활동을 벌이는 단체로는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가 가장 유명하다. 1895년 창립된
-
[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3월 17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부산아시안게임 등 지난해 4대 국제행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부터 해외통상마케팅 활동을 펴기로 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일본·중국에 '부산 브랜드'를
-
[긴급진단 지하철 안전실태] 驛舍·객차 방재법규 제각각
제각각인 소방 법규, 이원화된 운행 관리방식, 형식적인 재난 훈련-. 지하철이 안전 무방비로 내몰리는 것은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허술한 지하철 관련 법령이나 엉성한 운행
-
[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5. 미국 지역사회 갈등해결 운동
지역사회는 갈등의 용광로다.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면 가족 간이든 이웃 간이든 갈등이 없을 수 없다. 학교나 각종 기관 단체, 나아가 관청과 주민 간의 갈등은 더 첨예할 수 있다.
-
[산업 탐구] 시계
국내 시계산업은 한 때 정밀기계산업의 유망 분야로 꼽혔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스위스제 등 고급제품과 중국.대만 등의 저가 상품이 밀려들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3년
-
지방대 기숙사 증축 논란
강릉 관동대가 기숙사를 증축하려 하자 자취와 하숙을 운영하는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학교측은 학생 유치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인 반면 주민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는다는
-
[쇼핑 가이드] 백화점 새해 첫 세일
신년 벽두부터 백화점들이 일제히 겨울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빅3 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나머지 백화점은 대개 지난 2일 시작해 20일까지 실시하
-
[산업탐구:안경]'OEM 수출' 서 名品 개발로 눈 돌린다
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기동의 안경전문업체인 ㈜뉴스타광학.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방식으로 연평균 1백60억원어치를 수출하던 이 회사는 올해부터 전략을 확 바꿨다.
-
수능1, 2등급 자연계 진학 장학금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대학원의 학생에게 매년 3백9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자금 융자 이자를 지원키로 한 것은 이공계를 살리자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를 담고 있다
-
'제11구단' 대구 시민축구단 시민주공모 열기 부족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이 한창인 '제11구단'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주를 공모한 지 열흘이 넘었다. 본격적인 첫 시민구단인 대구구단이 예정대로
-
34개 외로운 섬 獨 島
자고로 해돋이는 신성하다. 태양의 양기가 막 뻗어나는 그 순간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땅이 예부터 영토(靈土)인 것은 바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까닭이요, 그래서
-
가만있거나 아니거나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다는 말이 경제 정책 만큼 잘 들어맞는 곳도 없다. 최근의 금리 현안만 해도 그렇다. 금리를 올리면 투기 억제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가구당 3천만원이 넘는다
-
인건비 버느라 심층연구는 뒷전
정부출연연구기관 관리를 연구회 체제로 전환한지 3년반이 지났다. '지원도 하지 못하면서 간섭만 한다''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등 말도 많다. 출연연이 보는 연구회와 그 개
-
암환자 40% 5년이상 살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열명 중 중 네명 정도는 5년 이상 생존하며 부위에 따라 완치상태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1995년 암 진단을 받은 5천5백여명의 생사여
-
입법 보좌인력 대폭 늘려야
11분의1 수준. 미국 하원의원과 비교한 한국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 평균비율이다. 15대 국회 4년 동안 의원들이 직접 입안한 법안 수는 6백15건. 재적의원 2백99명으로 나누
-
치료비 10배 뻥튀기… 병명 바꿔 청구 건보재정 좀먹는 병·의원
"어떻게 의사들이 그런 비양심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느냐."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서울 성동구 S피부과의원에서 자외선 치료를 받은 대학생 이모(25)씨는 의원 측이 수가(酬價·의료행
-
대안은 있다:'짓고 보자'서 '보고 짓자'로 발상 전환을
서울시민 한 사람이 차지하는 도시 면적은 지난해 말 현재 57㎡다. 임야·하천 등을 제외하고 개발 가능한 땅만 따지면 1인당 30㎡로 떨어져 뉴욕·도쿄(東京)의 절반에도 못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