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아르헨·멕시코팀 초청| 10월 청소년축구 4강전 추진
인조잔디로 단장되는 효창구장에서 오는10월 세계청소년축구 4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7월의 멕시코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위 진출과 효창구장 보수개장을 기념하여 세계
-
바나나·파인애플 윤입불허|유리제품·조개껍질은 일단 보류키로
정부는 20일 제3차 수입관리위원회 (위원장 차수명상공부 제1차관보)를 열고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 수입이 자유화된 3백5개 품목 중 불요불급 품목에 대한 수입억제대책을 협의했다.
-
''미코널사와 쌀거래 않기로
미곡물상 코널측은 갖은방법으로 자기네 쌀을 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당국은 이에 응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더 사와야할 쌀11만2천t(2천7백60만달러어치) 에
-
회원권 남발…손해는 회원이 본다
최근 몇년새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어나 「귀족 스포츠」 로만 인식되던 골프가 점차 대중화하고 있다. 그와 함께▲주말의 심각한 예약난▲경기질서 문란▲회원권값의 폭등과 투기현상
-
현금대신 외국은 수표를 사고파는…|외화 밀반출 새수법 등장|산성 골프클럽 윤경훈씨 거액도피 계기로본 실태
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후 김포공항의 검색이 강화되자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대신 외국은행발행 자기앞수표를 매입하거나 외국상사의 국내지점에 한화를 주고 현지본사에서 외화로 환전해 외화를
-
(24)항공엔진의 최고봉|영국의「롤스 로이스」
그 많던 식민지를 다잃고 경제적으로 뒷전에 밀려난 영국사람들의 사기는 크게 떨어져있다. 그러나 자존심을 받쳐주는 몇가지는 아직 남아있다. 그중의 하나가 영국사람들이 자랑하는 롤즈로
-
"경제성"확실하나 성급한 시기는 금물|생산량 더 파봐야|마두라 유전 개가…우리 몫은 얼마
○… 이번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가름난 인니 마두라 광구의 석유개발사업에 우리나라가 참여한 것은 지난 81년의 일이다. 그 해 5월 인니 석유공사와 한국 코데코 에너지간에 인니
-
(22)-미 크레이연의 「슈퍼 컴퓨터」"초당 20억건을 계산"
【워싱턴=장두성특파원】컴퓨터는 이제 비디오게임에서 로봇에 이르기까지 일반화 되었지만 인간의 지능을 대신하는 이 새로운 기술의 활용범위를 넓히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
재계 새지도(7)자활 첨단기술|선주자와 경쟁없는 기술에 눈돌려
『첨단호를 타자』-. 기업그룹마다 비상이 걸려 있다. 정상급 그룹끼리 반도체등 여러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것 처럼 나머지 그룹들도『앉아서만 있을 수 없다』 며 야심에 찬 도
-
2개 고정간첩망 8명 검거
국가안전기획부는 26일 기술연수 및 산업시찰을 구실로 일본에 건너가 북괴공작원에게 포섭된 후 서울과 춘천을 거점으로 암약해온 고정간첩 김성규(43·조선신·약상무) 오주석(50·전
-
국회본회의 질문 답변 요약
▲김상협국무총리답변=사립중·고등학교의 재정난을 지원키위해 올해 3백8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사립교육의 특수성과 자주성을 살리면서 공공성과의 조화를 도모해 사학 진흥에 힘쓰겠다.
-
과장광고믿다 치료시기놓쳐
건강식품이 처음으로 검찰의 철퇴를 맞았다.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지 먹고보자』는 일부인사들의 심리를 이용, 선인장이나 양배추등을 만병통치약으로 팔거나 굼벵이나 지렁이·뱀등을 절륜의
-
농기계등 수출호전 화학기계등은 부진
기계류중 인쇄제지기계· 농기계· 분사기기· 측정기기등의 올해 수출은 호조를 보이마있으나 나머지 기계류는 수출이 부진하다. 18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2월말 기계류 수출은 4억
-
이·장부부 징역15년 확정
이철희·장영자부부어음사기사건의 이·장부부에게 원심대로 각각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형사부(주심 오성환대법원판사)는 8일 이·장사건관련 피고인 19명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
아리송…2개의 외화밀반출 사건|사법부흔든 22만불사건은 34만불사건에 가리워져 있었다
사법부를 뒤흔든 22만달러사건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김포공항 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과 거의 동시에 일어났으나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더구나 34만달러
-
경비행기 우리힘으로 만든다| 과기원 항공학과서 제작
우리의 손으로 만든 국산경비행기가 5월이면 하늘을 날 것 같다. 외국에서 스포츠용·업무용 등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경비행기는 또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수요가
-
"미국소년의 43%·소녀의 31%" 16세때 순결잃고 있다.
○…전세계가 골치를 앓고 있는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10대의 성문제. 최근 미국의 한 성문제 연구조사는 소년의 43%, 소녀의 30%가 16세때 순결을 잃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34만불 밀반출기도
김포세관 개설이래 대규모이던 미화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은 일본과 홍콩을 거점으로 한 삼각금괴밀수조직과 국내암달러조직, 은행등 관련자만 30여명이 되는 국제범죄였다. 외환관리의 허
-
김득구유산 "유복자 양육" 조건|약혼녀에 60%분비
「맨시니」와의 세계타이틀매치에서 김득구선수에게 보내진 조위금등이 3일 유가족측과 약혼녀가 40대60으로 분배하기로 합의, 지급됐다. 김득구선수의 사망으로 들어온 돈은 모두1억1천7
-
(62)진보당사건?
진보당사건을 둘러싼 검찰과 변호인간의 쟁점은 끝이 없을듯했다. 변호인측은 양명산의 진술내용에 모순이 적지 않다고 했다. 그런 대표적인 지적의 하나가 양이 북으로 가져간 진보당의 강
-
「국정교과서」전면수사
국영기업체인 국정교과서 주식회사(사장 정상만)가 교과서 인쇄용 고속윤전기를 수입하면서 국제시세보다 20만달러(1억5천여만원)나 비싸게 구입하고 국내 오퍼상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
-
제78화 YMCA의 60년 모금활동|기업체들 찾아 설명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어 록펠러재단에 호소 천만불 지원 받아|박「에스터」씨가 앞장…회관 완공
서울 YWCA 건물을 위한 모금의 일환으로 미국대사관저에서 있었던 「국제축연」이 대성황을 이루어 회관 건립의 앞날이 밝을 것을 점쳐준 것 같았다. 그러나 수천만원의 거금을 순전히
-
KBO 전기수입 14억3천만원 구단마다 1억8천만원씩 배분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7월까지의 입장수입을 1개구단에 각1억8천여만원씩 배분했다. KBO가 집계한 7월까지의 관중수는 96만2천3백55명에 관중수입은 14억3천5백51만1
-
「안토뇨니」결승골…최우수|유럽,미·아주 선발에 3-2 역전승
【러더펴드(미뉴저지주) 외주종합】황금의 다리들이 망라된 세계축구 올스타전에서 유럽선발이 미·아주선발에 3-2로 역전승, 화려하고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8일7만7천여관중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