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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공습 시작···"삼성보다 빠른 3D 낸드 양산"
‘반도체 굴기(崛起)’를 선언한 중국이 내년 메모리 반도체 양산에 나선다.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우한(武漢)에 있는 YMTC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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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습…“삼성보다 속도 빠른 기술 있다”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습이 시작됐다.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반도체 본고장’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반도체 콘퍼런스에서 내년 32단 3D 낸드플래시(이하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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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도시재생 뉴딜, 긴 안목에서 협치로 일궈가야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우리 주변의 노후 주거지와 구도심,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이 발표됐다. 대선 공약에서 5년간 50조 원을 투입하여 전국 50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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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내 250곳 동시다발 도시재생 가능할까
당정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 모델로 꼽은 독일 팩토리 베를린. 베를린 미테 지역의 낡은 양조장을 도시재생 방식으로 바꿔 스타트업 창업 공간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도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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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예산 126억 14곳에 쪼개기 투입 … 나눠먹기식 미세먼지 대책
강기헌 산업부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개발에 올 한해 126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범정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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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식비도 월급서 … 특수활동비 대수술 예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줄여 일자리 예산으로 돌리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예산집행을 맡고 있는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25일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 중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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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특수활동비·경비' 아껴 '일자리·소외계층' 예산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에서 참석하는 원내대표들을 기다리며 주영훈 경호실장, 임종석 비서실장과 비표 착용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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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위기’에 갇힌 한국 대학
싱가포르 서쪽 끝 광활한 녹지대에 자리 잡은 난양공대(NTU)는 1991년 개교한 신생 대학이다. 하지만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는 지난해 세계 대학 평가에서 NTU를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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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자민당 파벌 8개, 이름 다를 뿐 ‘아베 추종’엔 한 색깔
지난달 28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지방창생 담당상이 파벌 결성 기자회견을 하면서 파벌 이름인 스이게쓰카이(水月會)가 쓰인 종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시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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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2월 중순 이전에 출마여부 결심"
새정치민주연합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내년 2월8일 전당대회에서 유력한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의원은 20일 "12월 중순 이전에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심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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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국밥집 차려준 서울시 … 주민참여예산 겉돈다
‘예산 편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자’는 취지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이 관리·감독의 부실로 민원성 사업에 집중되거나 특정 단체 지원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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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나눠먹기식 정부 연구 예산, 다시 생각할 때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전 세계인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고음질의 오디오 압축 기술인 MP3 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협회(Fraunhofer Gesel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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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화, 나눠먹기식으로는 답 없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월 27일 '글로벌 페이턴트 페어(Global patent fair: 특허박람회)'개최했다. 새로운 특허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까지 이뤄지는 장(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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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4 전당대회에서 승자가 판가름날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전이 28일 고비를 맞는다. 경선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해 온 김한길 후보에 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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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조용철 기자 “친노는 계파 아니다 친노패권주의엔 반대” 이용섭 의원이용섭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분열적 리더십 대신 참신하고 실력 있는 리더십으로 당을 살리기 위해 단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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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충북 예술계, 정부 평가선 최하등급
정부지원 사업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는 충북 문화예술계 등급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개한 ‘2012년 지역협력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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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기업은 스스로 큰다
“이제 중소기업은 더 이상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과 범위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지난 23일 취임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한 얘기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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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이 쌈짓돈~ “혈세 줄줄 새고, 국민은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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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쟁력 없는 대학 문 닫게 하라
올해 대학입시가 다음달 8일 총정원의 54.5%를 뽑는 수시 2학기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벌써부터 대학 간 신입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학생 모집난에 허덕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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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균형발전엔 두 가지가 없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노무현 정부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행정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넘겨주고,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조성 등 지방분권 로드맵 47개 과제 중 36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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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일부 용도변경 추진
국토해양부는 15일 “혁신도시 건설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지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처음으로 노무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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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 정’ 총선 빅 매치 급부상
통합민주당이 손학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투톱을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에 내세우기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5선의 정몽준(울산 동) 의원을 동작을로 끌어올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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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대 세계 첫 인공만능세포 배양 뒤엔 '선택과 집중'지원 있었다
"미항공우주국(NASA)처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알아 주는, 저명한 연구자들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최고봉을 만들어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런 기치 아래 추진해온 '세계 톱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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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사무총장 "500만 과학기술인들의 눈과 귀로 거듭나겠다"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500만 과학기술인의 입과 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김상선(53.사진) 과총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그런 역할이 미흡했다"며 "이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