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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세포만 골라 공격하는 '나노 미사일' 개발
표적 항암제는 흔히 유도 미사일에 비유된다. 암세포ㆍ정상세포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격을 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 골라 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도 미사일도 어떤 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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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망 과학자
“천진우(Jinwoo Cheon), 조길원(Kilwon Cho), 조열제(Yeol Je Cho), 현택환(Taeghwan Hyeon)….”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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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만나면 자폭 … '나노 수류탄' 첫 개발
사람 몸 안에서 암세포를 만나면 스스로 터지는 ‘나노 수류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폭발과 함께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와 치료제가 쏟아져 나온다. 3㎜ 이하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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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처럼 붙이는 전자피부…파킨슨병도 원격 치료
국내 연구진이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여 환자의 상태를 진단·치료하는 전자패치를 개발했다. 일종의 전자피부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단장 현택환)은 김대형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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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IBS 리서치 컨퍼런스 개최
□ IBS(원장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는 오는 27~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경계 없는 협력’을 주제로 제1회 IBS 리서치 컨퍼런스(Research Conferenc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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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한·일 노벨상 1 대 18 … 학문 분야선 0 대 17
한국이 일본을 만나면 투지가 샘솟는다. 스포츠 한·일전이 벌어질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대표적인 종목이 축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광복 후 처음 일본을 만난 1954년 3월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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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쏟아도 멀쩡한 옷, 연잎 흉내내서 만들죠
임현의 박사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 로비에서 자연모사공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체가 그렇듯 효율이 높으면서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이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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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나노 기술로 주사제를 알약으로 … 집에서 항암치료 길 열어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에 집중해오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올 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허가 특허 연계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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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과학엔 국적 없어, 과학으로 북한 문 열 수 있을 것”
노벨물리학상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교수는 2000년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가 선정한 ‘21세기의 세계 과학을 이끌 과학자 20인’에 포함됐다. 2004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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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시간 반으로, 사용 시간 두 배로
휴대전화며 노트북 컴퓨터는 한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사용자들의 애를 태우기 십상이다. 국내 과학자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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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나노‘박테리아 살균’ 세포벽·세포막 손상시켜
은 나노 입자의 살균 원리가 규명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기술연구단 상병인(사진) 박사팀은 고려대 생명과학부 구만복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전자를 변형한 발광 박테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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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테크의 꽃 '원자현미경'
기네스북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씨는 우리나라 조각가 김대환(69)씨의 것이다. 그는 쌀 한톨에 반야심경의 한자 2백83자를 새겨 넣어 1990년 '가장 미세한 조각품'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