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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주간 특집 해외명사언론인의 면모|런던·이브닝·스탠더드사 파리 특파원|「샘·화이트」기자
【런던=박중희 특파원】일선하고도 꽤 전방 적인 데에 눌러앉아 장장25년을 버텼다면 우선 그것만으로도 어딘지 좀 지독한 사나이렷다 싶어 「런던·이브닝·스탠더드」지에서 적어 둔 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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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조직 금괴밀수단 적발|치안 국 공항서 잡힌 영국인 사건 계기로
치안 국 외 사과는 김포공항에서 금괴 26kg을 숨겨 들여오던 영국인 조므리·N·레씨(29)를 검거한 것을 계기로 28일 새로운 조직의 대 한국 국제금괴밀수사건을 적발, 수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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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적의 춘계 공세(3)
(2) 1951년4월25일 새벽에 8군사령관 「제임즈·A·밴플라트」장군은 5만의 중공 대군 공격을 받고 고전하고 있는 영국군 제29여단에 후퇴를 명령하였다. 다른 지역의 전선이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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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기단 두목은 전 수사관이었다|「롤렉스」시계만 털어 온「김상사 파」범행 전모
지난여름 외국 관광객을 비롯한 서울 시내 「롤렉스」팔목시게만 전문적으로 털어 온 1금 날치기단 김상사파의 두목 김병민(44·종로구 소격동125)이 경찰에 체포돼 이들의 범행 전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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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섬유 수출에 문젯점 드러나|일보다 불리한 협정 내용
지난 10월에 가조인 된 한·미 섬유 협정이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불리하게 타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가 하면 최근 상공부는 11월3일 이전에 이미 초년도 수출 「코터」를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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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비지가격 안정세
서울시가 7일 공개 입찰한 시내변두리구획정리지구의 체비지매각은 도봉 지구가 평당1만4천4백원, 역촌 지구 1만7천4백원, 망우 지구가 2만6백원으로 사정가격보다 불과 25∼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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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한 표」혼선
제7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27일 상오 7시부터 시내 곳곳 투표장에서는 투표 통지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 투표 통지표의 번호가 잘못 기재되었거나 투표 통지표를 받고도 선거인 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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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문제점 많은 지번 정리|최상철
어느 외국인이 서울을 일컬어 『세계에서 주소만 가지고는 자기가 찾는 집을 알아내기 가장 어려운 도시일 것』이라는 불평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주소만 갖고 인척이나 친지의 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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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뺑소니 차
5일밤 서울시내에서 사람을 치고 달아난 3건의 뺑소니 사건이 발생, 2건은 뒤따르던 운전사의 추격으로 검거됐으나 1건은 부상자를 내버려둔 채 끝내 달아났다. 치안국은 작년도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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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의 호가…영동땅 황금시세|시 체비지로 본 토지 「붐」의 추세
봄철이 다가오자 서울 변두리지역의 부동산투기 「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서울시는 지난 2월26일 영동1, 2공구 및 시흥, 역촌구획정리지구에 대한 체비지를 공개 입찰했는데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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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흐려진 고발정신, 검거 늦어지는 원인
뺑소니 운전사가 늘어나는 것은 일단 사고 현장을 벗어나면 잘 잡히지 않는다는 생각이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생각은 일반적으로 시민의 고발정신이 흐려 직접 이해 관계자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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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간적인 공포감 비정의 동기
뺑소니 차량이 날마다 늘어 인명재차란 말까지 나왔다. 잠시 차를 멈추어 돌보았다면 넉넉히 목숨을 건질 부상자 마적 매정한 뺑소니로 목숨을 잃기 일쑤이다. 교통량이 폭주한 오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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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군 친 운전사 한 "돈주고 면허증 샀다"
서울지검 임두빈 검사는 19일 4대 독자 상훈군을 치어 죽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한 운전사 한은종이 관계경찰관들에게 돈을 주고 엉터리 운전면허증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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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예년 해가 바뀌면 경제적으로도 여러 가지 많은 변화가 있게 마련이다. 1월1일부터 이미 달라진 것과 연내에 달라질 것들을 생활주변에서 간추려보면-. 공무원·국영업체 봉급인상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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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적치하의 3개월(16)
(4) 북괴가 남한점령을 용의주도하게 사전에 조직적으로 계획했다는 것은 남침 후의 소위 그들 언론정책에서도 뚜렷이 나타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미군정 하에서 언론자유를 교묘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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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불행의 편지」공해
【동경5일 동화】한때 『행운의 편지』가 나돌아 화제가 됐었으나 요즘 일본에 『불행의 편지』라는 것이 나돌고 있어 받은 사람은 미신이라고 일소에 붙이고 있긴 하나 뒷맛이 씁쓸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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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 등 셋 구속키로
폐차버스 불법운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4일 서울 영5-258호의 차주 임인수씨(42) 안성여객 상무 김영오씨(37) 등 회사 사고담당 신인규씨(36) 등3명을 도로운송차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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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복권 추첨
주택은행의 제11회 주택복권 추첨에서 ▲1조 138839번이 1등(복금 5백만원)에 당첨됐다. 25일 밤에 실시된 이번 추첨에서 ▲2등(복금 1백만원)에는 4조 178812번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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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더운 메이커제품 골라야 전기제품
소금은 천일염·정제염·재제염·식탁염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①독특한 짠맛이 아니고 쓴맛이 날 때는 간수처리가 잘되지 않은 것이므로 나쁘다. ②결정은 무색·투명하면서도 반짝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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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 어선 두고 뺑소니
【부산】 망망대해에서 조난 끝에 표류중인 한국어선을 외국어선이 구조하여 끌고 오다가 우리 나라 어선을 만나 인계하려다 거절당한 사실이 해경에 통보되어 나라망신을 톡톡이 당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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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추첨 앞으로 1주일|「컴퓨터」로 어떻게 하나
중학교 무시험 추첨 날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 교육위는 27일 추천을 앞둔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에 진학할 10만8천7백95명의 어린이 가운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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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32개의 볼펜』|제주서 문제 빼내 공수…「볼펜」에 새겨|한 사람에 10만원씩
『32개의「볼펜」을 팔기 시작하여 무려 8백여 만원을 거두어들인 사나이들』-행정직 및 체신기능직5급 공무원시험문제를 누설하여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총무처·체신부 관계직원들은「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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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와 출동시간
○…15일상오 9시쯤 좌회전이 금지된 서울시청앞 분수대옆에서 한일은행 이연기상무를태우고가던 서울자2-6696호「세단」운전사 김경근씨가회전위반끝에 이를단속한 남대문경찰서교통과 김홍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