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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밤샌 승려 8명, 몰카 확인해보니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도박 하고 … 전남 장성의 한 호텔에서 조계종 승려 8명이 판돈을 걸고 포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담배를 물고 술병을 들고 판돈을 건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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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민은행 부행장들 일괄 사표 제출
국민은행 임원들이 차기 국민은행장 내정을 계기로 재신임을 묻기로 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부행장들은 이날 경영협의회 후 어윤대 KB금융 회장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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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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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빅3’ 본부장 모두 교체 … 방문진 “보도 공정성 개선 기대”
MBC 엄기영 사장의 사표가 반려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10일 오후 엄 사장 등 임원 8명이 일괄 제출한 사표의 처리 여부를 논의한 결과 “엄 사장의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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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사장 2명 사퇴 … 본부장 6명도 일괄 사표
KBS 유광호·김성묵 부사장이 사퇴했다. KBS는 3일 “두 부사장이 지난 1일 사표를 제출했고 2일 오후 수리됐지만 배경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KBS 내부에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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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여야 수장들의 ‘여름 고민’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정국 흐름의 중심에 선 세 사람은 지금 머리를 싸맨 채 ‘사람’ 고민을 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6일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개각, 청와대 개편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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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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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직불금 파문, 감사원 개혁 계기로
국회의 쌀 직불금 국정조사가 흐지부지 끝났다. 농민에게 돌아가야 할 소득보전 보조금을 엉뚱한 사람들이 가져갔다는 이유로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안이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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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올 초 '경제만은 살리겠다'고 자신 만만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급기야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7% 경제성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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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에 허병익씨 내정
지난주 1급 간부들이 일괄 사표를 낸 국세청의 후임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인적 쇄신과 함께 지역 안배를 한 것이 특징이다. 국세청의 2인자인 차장엔 허병익(54) 부산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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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급 일괄사표는 정권의 고육지책인가
교육과학기술부 7명, 국세청 3명 등 1급 공무원 10명이 일괄사표를 제출해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여권에선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에 대한 불만이 줄기차게 표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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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단 낙하산 인사 논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 장세환 의원(전주 완산을)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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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사장 등 임원 9명 사퇴
KBS 이원군 부사장과 이일화 보도본부장, 남성우 편성본부장 등 임원 9명이 28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병순 KBS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시작됐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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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학정책, 일관성이 필요하다
과학기술부가 해체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교육의 현안에 밀려 과학기술이 뒷전으로 밀려난다는 걱정과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좋은 모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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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③- "MB의 꿈은 이대로 끝나는가?"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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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② "여권 내부의 소통 딜레마 A~Z"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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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 곽승준] ① "MB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MB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지난 6월20일, 쇠고기 파동 속에서 청와대를 떠난 곽승준(4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렇게 말했다. “시작이 울퉁불퉁하지만, 전체 마라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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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국회 장내 진입 가축법 개정 첫 격돌
국회가 11일 개원식을 했다. 18대 임기 개시 후 43일 만이다. 7일엔 총리는 유임되고 장관 3명이 바뀌었다. 말 그대로 소폭 개각이다. 지난달 10일 내각이 일괄사의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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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쇠고기 미봉책’국민 감정만 자극
“그때는 내가 없었던 때라서 일일이 보지 못했다.” 지난달 7일 국회 쇠고기 청문회장.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마련한 한·미 쇠고기 협상 지침을 읽어 봤느냐”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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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쇠고기 미봉책’국민 감정만 자극
정운천 “그때는 내가 없었던 때라서 일일이 보지 못했다.”지난달 7일 국회 쇠고기 청문회장.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마련한 한·미 쇠고기 협상 지침을 읽어 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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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내각 일괄사의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10일 일괄사의를 표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가 이날 이명박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촛불시위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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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일괄 사의 표명 “청와대·정부 누구도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해”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일괄사의를 표명한 10일 한 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이명박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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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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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