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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좋은 무대…연말이 설렌다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함이 그리워지는 12월.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이나 연인·친구·직장동료와 함께 하는 자리로 공연장 만한 곳도 없다.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공연을 관람하다보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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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선인장 키워 1억 순익
황영기씨 부부가 6개월 정도 자란 접목 선인장에서 콩알만하게 순이 돋은 꽃머리를 따고 있다. 이 꽃머리를 어른 손가락만한 선인장대에 접목시킨다. [음성=프리랜서 김성태] 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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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의 느낌 그대로…
제이미 헤이온의 욕실과 거실. 절제된 가운데 스스로의 예술적 영감을 표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여행의 성수기와 비수기를 따질 때 유럽의 해묵은 도시인 밀라노·파리·쾰른·스톡홀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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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향연 : 용인시, 한택식물원서 봄꽃축제
한택식물원은 다양한 봄꽃과 희귀식물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4월 중순은 튤립·수선화·크로커스·히야신스 등이 만발하는 시기다. 그리고 사계정원과 허브식충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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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여 명 참여 …'시민 축제'자리매김
1일 오전 일산신도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중앙고양일산마라톤’에서 4500여 명의 참가자가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스타트 라인을 벗어나고 있다.변선구 기자'중앙고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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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압화(누름꽃)의 도시로 거듭난다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가 '압화(누름꽃)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압화는 생화를 눌러서 말린 꽃을 이용한 조형예술이다. 고양시는 "산업화가 가능한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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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향수의 본질은 매혹의 완성이죠 남은 물론 나도 유혹할 수 있는"
'새로 나온 향수'를 찾나요. 하지만 '샤넬 넘버5'처럼 사람들 기억에 남아 있는 향수는 있어도 새 향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향수는 한 브랜드에서 2~3년에 한 번 새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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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있는책읽기] 비교·분석은 도시의 삶…자연엔 비유가 숨쉬죠
도시 문명에서 사는 사람의 논리와 자연 속에서 사는 사람의 논리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1분 1초를 다투며 새 제품이 생산되고 새 가게가 문을 여는 도시에서는 비교와 분석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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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꽃의 일산 … 이제는 마라톤의 고장
"새봄이 움트는 삼월 첫날, 눈 녹은 대지를 밟으며 호수공원 주변을 즐겁게 달렸다." 국내 정상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온 중앙일보가 아름다운 호수와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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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호수공원 달려요… 3월 1일 '중앙일보 고양 일산 마라톤'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주변을 즐겁게 달려봐요." 중앙일보와 일간스포츠가 아름다운 호수와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3월 1일 '제1회 중앙일보 고양일산 마라톤'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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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 17세기 네덜란드를 즐긴다
17세기 네덜란드로 떠나세요-. 나가사키현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시대의 네덜란드 왕궁과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출입하는 것도 '입국·출국한다'고 표현한다. 잠실 롯데월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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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특파원이 전하는 런던·베를린·파리·뉴욕의 봄
봄이다. 황석우 시인의 노래처럼 가을 가고 결박 풀어져 봄이 왔다. 무던히도 춥던 지난 겨울. 올 여름 100년 만의 폭염이 기다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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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2
이탈리아에서 보내온 편지 1,2 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현진 외 옮김 한길사, 각 232·272쪽, 각권 1만2000원 시오노 나나미(68)는 '로마인 이야기'로 이름난 일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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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오픈 서울대회] 일산 호수공원 화합 '넘실'
▶ "세계문화오픈(WCO) 2004"특별초청 공연이 열린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5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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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떠나자, 식물원·수목원으로
민들레.튤립.철쭉.할미꽃.금낭화.앵초.매발톱.꽃잔디…. 봄에 피는 이들 꽃 중 대강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을 꼽아보시라. 절반 이상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꽃을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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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시티넷 아시아 현대 미술전' 外
◇한국.중국.일본.대만 네 나라 작가 42명이 참가한 '시티넷 아시아 현대 미술전'이 14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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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첫 내한공연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
‘요한 슈트라우스의 후예’ 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전세계 무대를 달구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55)가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순회공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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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행복'(2)]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에게 매일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깊이 성찰해 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처한 현실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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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생활 속의 행복'] 下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에게 매일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깊이 성찰해 보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처한 현실의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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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가족과 함께] 12월의 공연 나들이
12월, 겨울 하면 당장 떠오르는 것.'망.년.회'란 세 글자다. 뭐 그리 잊을 게 많은 지, 잊을 것도 없는데 괜히 뭔가를 잊어야 할 것 같아 너도나도 안달이다. 우리는 아직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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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가족과 함께] 12월의 공연 나들이
12월, 겨울 하면 당장 떠오르는 것.'망.년.회'란 세 글자다. 뭐 그리 잊을 게 많은 지, 잊을 것도 없는데 괜히 뭔가를 잊어야 할 것 같아 너도나도 안달이다. 우리는 아직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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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산을 보라…'新 청산별곡'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고전 〈월든〉에 비견할 만한 산문집 〈빈산엔 노랑꽃〉은 도회지의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 무심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책 읽는이 누구라도 신간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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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빈산엔 노랑꽃'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고전 『월든』에 비견할 만한 산문집 『빈산엔 노랑꽃』은 도회지의 우리가 얼마나 자연에 무심했는지 새삼 일깨워준다.책 읽는이 누구라도 신간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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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랠리] 경주차들 모래수렁과 힘겨운 싸움
지중해와 이웃한 스페인 중부의 휴양도시 카스테욘 코스타 아자르는 유럽에서 컨디션 조절을 마치고 아프리카의 본격적인 사막 구간에 대비하려는 선수들에게 복병이었다. '꽃의 해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