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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가 볼만 한 도심 속 수목원 6곳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최장 닷새 동안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3200만 명이 이동한다는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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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날' '국악 비보이' … 어깨가 들썩, 연휴가 후딱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은 전통 혼례를 테마로 만들었다.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화려한 부채춤 행렬이 어우러진다. 올 설 연휴는 무려 닷새나 된다. 재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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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별빛에는 있고, 네온사인에는 없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 위로 은하수가 쏟아질 듯 걸쳐져 있다. 밤의 황홀한 매력이다. [사진 뿌리와 이파리]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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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칼칼하고 도도하다 … 박완서의 티베트·네팔 순례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1월 주제는 ‘다시 꺼내보는 명작’입니다. 1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출간된 고 박완서 작가의 여행기, 노벨문학상 수상 후 새롭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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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에서 오메가까지 … 그녀와 함께할 시간
여성만을 위한 기계식 시계인 오메가 ‘레이디매틱’(오른쪽). 최근에는 레이디매틱의 DNA를 나눈 ‘레이디매틱 파인 주얼리’를 선보였다. 왼쪽에는 18캐럿 레드·화이트·옐로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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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위 특급호텔' 가는 곳엔 역사·문화 … 특별한 무엇이 있다
①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를 항해 중인 코스타 크루즈의 파치노사호. ②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의 두오모.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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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바캉스 계획 아직도 안 세웠나요?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바캉스는 이르다고 반문 마시라. 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시작이다. 젊은 여행객들은 보통 출발일보다 3개월 앞서 예약을 마친다. 그러니 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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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케이크, 꽃 머핀 … 꽃이야 빵이야
글로벌 플라워 브랜드 ‘제인 패커’의 수전 라프워스 수석 플로리스트(오른쪽)가 5월 선물용 아이템으로 제안한 하트 모양 꽃다발(왼쪽)과 본지 독자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핸드 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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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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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균일하고 주위에 흔해 … 팔만대장경 경판 3분의 2 새겨
① 봄날의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벚나무 꽃.② 가로 숨구멍이 특징인 산벚나무 줄기.③ 산벚나무로 만든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판.4월의 막바지, 벚꽃의 계절이 지나갔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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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근교 가을 나들이 코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특히 이번 주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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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 물질 과일의 10배 보기 좋은 꽃이 몸에도 좋다
꽃피자는 오감을 자극해 요리에 풍미를 더한다. 비올라·한련화처럼 꽃잎이 얇은 생화를 올려 먹으면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수정 기자] 노릇하게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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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롯데관광 빙하·호수·연어 … 알래스카가 부른다
알래스카에서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6월 하순이 지나면 알래스카에서는 대자연의 꿈틀거림이 느껴진다. 3000여 개의 강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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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과 자연의 조화 … 티파니가 재창조한 '1920년대'
1 보랏빛을 띄는 유색석 ‘탄자나이트’를 물결 모양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있는 목걸이. 300개의 둥근 모양 다이아몬드는 모두 34.86캐럿, 탄자나이트는 40.06캐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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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사랑까지 … 현대미술도 이곳에선 쉽다
초콜릿 포장으로 쓰일 법한 디자인의 금색 하트 모양 조형물인 제프 쿤스의 ‘성스러운 하트’(보이는 쪽이 뒷면)를 가운데 두고 왼쪽엔 데이미언 허스트의 ‘무제’(분홍 하트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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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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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 궁전 공원, 아프리카 정원 산책하고 습지서 희귀생물 구경을
전남 순천시 도심을 지나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의 하류 양편 111만2000㎡에 ‘지구촌 정원’이 내려앉았다. 박람회장은 크게 각종 정원이 모여 있는 주 박람회장(56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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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①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 시인과 황순원(1915~2000)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미당·황순원 문학상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후보작을 지상 중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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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봄 향기 가득한 세계꽃식물원
4월은 대자연의 향연으로 만물이 소생하고 꽃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달이다. 요즘, 우스운 소리로 오십대 주부를 알면 생활경제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우리사회의 주역이자 대들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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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老작가의 미친 창작 에너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usama Fashion, New York’(1970) Photo by Thomas Haar /‘Eyes of Mine’(2010)/‘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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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타고 판교역에 내리면
판교 화랑공원(왼쪽)과 지난달 28일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 역사 내 조형물. 지난달 28일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이 개통했다. 분당과 인근 주민들은 강남까지 불과 15분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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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소설가 한창훈 눈에 비친 학교와 국가라는 제도
꽃의 나라 한창훈 지음, 문학동네 276쪽, 1만1000원 작가 자신의 체험을 고스란히 지면에 옮겨놓은 듯한 느낌의 장편소설이다. 그만큼 실감나는 대목이 많기도 하지만 소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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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패션’ 닮은 이 의자를 유럽이 눈여겨보는 까닭
올 4월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 선보인 엔시아의자. 엔시아는 그리스 신화 꽃의 여신의 이름이다. 1947년 선보인 크리스천 디올의 뉴 룩(New Look·오른쪽 작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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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광장 20만 명 ‘평화의 꽃’ … 이슬람·힌두교도 동참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가운데)과 소냐 왕비, 옌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오른쪽에서 둘째)가 25일(현지시간) 오슬로 대학에서 열린 테러 희생자 추모식장에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