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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200년 전 추사의 힘찬 붓, 현대 작가의 붉은 네온빛
━ 21세기에 다시 보는 추사 김정희 추사의 세상은 드넓다. 공간감이 돋보이는 ‘계산무진’. [사진 서울 예술의전당] 설치미술가 최정화(59)는 세계 미술계에서도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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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전·꽃병·고려청자…700년 전 신안보물선 만나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장을 가득 채운 신안해저선 유물들. 2만여 점이 한꺼번에 나왔다. 700년 가까운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보물창고 같다. [뉴시스]한마디로 장관이다. 전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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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화분에 옷을 입혀 주세요
1 아이비. 바구니에 화분을 여러 개 넣고 가지를 아래쪽으로 뻗게 하면 싱그러운 초록색 ‘폭포’를 만들 수 있다. 입춘이 지났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 꽃밭에 가 있지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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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집단장 몇 만원이면 방안 가득히 봄빛
▶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커튼이나 소파를 갈면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인테리어 상품 기획전도 활발하다. [강정현 기자] 올 봄 집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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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차분하고 알뜰하게
연말엔 떨어져 지내던 가족을 비롯, 가까운 친지들의 왕래가 잦은 시기. 따라서 실내장식도 연말의 축제분위기를 한껏 살리면서 손님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키 포인트.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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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걸이
흔히 꽃병은 탁자 위나 경대 위에 놓는 예가 많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벽면에 꽃병을 걸어두는 것이 훨씬 보기 좋고 주위 환경과 어울릴 때도 있다. 마치 여성들의 브로치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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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예품
언제부터인가 우리생홀 주변에는 예쁘고 잔잔한 수예품들이 환영을 받고 장식되고 실용화되었다. 옛날에는 처녀들이 시집갈 준비로 한두가지 제손으로 마련해가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제는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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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회의 합의로 공개된 이승만 박사 유언장
전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남긴 유언장이 서거한지 2년 만인 2일 하오 유족과의 합의에 따라 집행인으로 지정된 고재호 변호사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 박사가 남긴 유일한 이 유언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