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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간장보다 게 맛…입안 가득 퍼지는 갯내음
강화도는 크기로는 제주.거제.진도.남해 다음이지만, 크기에 비해 의미가 더 깊은 섬이다. 강화도를 지붕 없는 박물관, 한국사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반만년 우리 역사의 곡절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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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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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씨가 말랐어요" 폐어망 등 버려 오염
인천 앞바다 꽃게잡이가 올 상반기 유례없는 흉어를 기록, 어민들과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상반기 꽃게 조업이 마감된 지난달 30일까지 인천 앞바다에서 잡힌 꽃게는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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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리에 5만원 '金게'
서해 꽃게가 잘 잡히지 않아 꽃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일 군산시와 수협에 따르면 5~6월이 꽃게잡이 제철인데도 어획량은 지난해에 비해 10분의 1로 크게 줄었다.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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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가이드] 강남대로·성산로 차선 축소 外
*** 강남대로.성산로 차로 축소 서울 강남대로의 신사역~내곡IC 구간(9.3㎞)과 수색.성산로의 수색 시계~봉원고가 앞 구간(7㎞)이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로 곳곳에서 1~2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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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쫄깃·담백·깔끔 큰 게 정말 좋더라
▶ 일명 ‘대게 특구’라 불리는 영덕 강구항의 밤 풍경. 이곳에서 16일부터 사흘 동안 대게 축제가 열린다.*** 제철 만난 영덕 대게 경북 영덕과 울진엔 요즘 대게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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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어민들 어획 감소로 울상
지난 여름 잦은 비로 수온이 낮아지면서 충남 서해안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 어민들이 울상이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꽃게 금어기(7~8월 산란기)가 풀린 지난달부터 안흥항 위판장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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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우정출연' 톡 까보니 …
Q: 우정출연은 카메오 출연과 어떻게 다른가. 우정출연의 기준이 있다면. A: 우정출연의 기준? 없다…기보다는 애매모호하다는 게 정확하다. 조연이라 하기엔 출연 분량이 매우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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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내리고] 제철 맞은 꽃게 가격 내림세
제철 꽃게가 싸고 풍성하다. 지난해 봄보다 물량이 20% 가량이나 더 쏟아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암꽃게는 ㎏에 2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5천원)보다 30% 정도 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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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23일
*** 오늘은 가까운 사람에게 책 선물은 어떨까.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이다. 서울시내 대형서점들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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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이드] 설 선물 지금 주문하면 싸다
요즘 백화점.할인점에 가면 일찌감치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백화점들이 일주일 이상 연초 세일을 앞당겨 미리 설 선물을 예약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침체에 시달리는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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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동해안 드라이브
한파가 몰아치면서 몸이 움츠러든다. 소한(小寒·6일)이 막 지난 때문이리라. 오죽 하면 ‘대한(大寒·20일)이 소한 집에 와서 얼어 죽는다’라고 할까. 그래도 “겨울은 추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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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값 40% 하락 한 상자 9천원까지
감귤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감귤 15㎏ 한 상자(상품 기준)에 1만5천원까지 올랐으나 23일에는 9천원으로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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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게맛을 안다" 서해안 꽃게 나들이
서해안의 가을 바다는 지금 달달한 꽃게 향이 가득하다. 꽃게잡이 어선들이 집결하는 충남 태안군 신진도항. 만선의 오색 깃발을 휘날리는 어선들이 줄지어 입항하고 있다. 부두에 닿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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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게맛을 안다" 서해안 꽃게 나들이
서해안의 가을 바다는 지금 달달한 꽃게 향이 가득하다. 꽃게잡이 어선들이 집결하는 충남 태안군 신진도항. 만선(滿船)의 오색 깃발을 휘날리는 어선들이 줄지어 입항하고 있다.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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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大豊… 작년의 반 값
꽃게가 대풍(大豊)이다. 인천에서 꽃게잡이 운반선을 운영 중인 현산수산 한광배 사장은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꽃게 어획량이 최소 3배 이상 늘었다"며 "최근 5년 동안 이렇게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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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꽃게값 ㎏당 3천원 떨어져
폭등세를 보이던 꽃게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해양수산부와 서울노량진수산시장 등에 따르면 연평도 등 국내 연안에서의 어획부진과 7~8월 금어기 등으로 치솟던 꽃게값이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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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여파로 꽃게 금값 수확 늘어난 포도값은 하락
5월 이후 꽃게 값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어획량이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으로 준 데다 서해 교전의 여파로 값이 다락같이 올랐다.7~8월 두달은 꽃게잡이를 할 수 없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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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값 금값
꽃게·갈치·고등어·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고 있다. 러시아 해역 민간쿼터 확보에 실패한 명태값도 치솟을 조짐이다. 소비자들로선 맘놓고 사먹을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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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산 꽃게 밥상에서 사라진다
연근해산 꽃게가 밥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제철이지만 반입량이 예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데다 가격마저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값이 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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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9. 인천
인천엔 한국식 자장면의 발생지인 차이나타운이 있다. 또 항구도시답게 꽃게 등 해물요리가 풍성하다. 부두여서 노무자.선원들이 좋아하는 값싼 음식도 많다. 주머니 사정에 맞춰 골라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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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꽃게탕… 용현동 물텀벙이… 동네마다 '주특기 음식'
인천엔 한국식 자장면의 발생지인 차이나타운이 있다. 또 항구도시답게 꽃게 등 해물요리가 풍성하다. 부두여서 노무자·선원들이 좋아하는 값싼 음식도 많다. 주머니 사정에 맞춰 골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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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8. 수원
수원 음식의 대표선수는 갈비다. 갈비도 그냥 갈비가 아닌 '왕'이란 접두어가 붙는 '와~앙'갈비다. 옛날 왕이 먹던 갈비가 아니라 손바닥만한 갈비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갈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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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맛 탐방] 7. 대전
대전은 우리나라의 교통 요충지다. 동남쪽으로 경부선이 뻗어 있고, 서남쪽으로 호남선이 달린다. 북쪽으론 수도 서울로 이어진다. 축구로 설명한다면 최전방 공격수와 후방의 수비수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