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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22일 한 주부가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입 아몬드를 살펴보고 있다. 아몬드는 중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보다 국내 가격이 35% 올랐다. [사진 롯데마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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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가족과 가면 좋은 식당 5곳
피오렌티나 내부. [사진 김경록 기자] 가정의 달입니다. 선물도 좋고 야외 나들이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건 어떨까요. 퓨전 일식전문점 유노추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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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없이도 혀에 착착 감긴다 … 몸통엔 '하얀 찹쌀밥' 가득
금방 잡혀 올라온 주꾸미들이 온 힘을 다해 버르적거리고 있다. 둥근 몸통의 표면의 오돌도돌한 돌기까지 선명할 정도로 싱싱한 놈들이다. 아무리 활어 주꾸미라 할지라도 유통기간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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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과자값도 올랐네
밀가루 가격 인상 여파로 과자 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가공식품에 일어났던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이 과자와 빵, 자장면 등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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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박지은 32세 남동생, 연 400억 버는 비결
이탈리아·스페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 수제 햄버거 같은 레스토랑 브랜드 7개를 운영하는 SG다인힐 박영식 대표. 그는 “1년에 하나씩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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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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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급 10배 올라도 등록금 인상액엔 ‘새 발의 피’ … 대학생활 더 팍팍
관련기사 학교만 다닐 수 있다면 … 고수입 위해 꽃게잡이 배도 탄다 최저 임금 내걸어도 많으면 하루 3000명 ‘구직’ 사회 양극화, 대학에도 그대로 투영‘알바 > 스펙 >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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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라면으로 때우다니요, 럭셔리 라면은 어떠세요
4월 15일 농심이 소위 ‘프리미엄 라면’을 선언하며 내놓은 신상품이 ‘신라면블랙’이다. 라면 1개에 1320원은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무색하게, 신라면블랙은 출시 한 달 만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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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갯내 사람내 어울린 서울 속의 포구, 노량진
이른 오전 시간 노량진수산시장은 중개인과 상인으로 북적댄다. 상대적으로 일반 손님이 많지 않아 횟감 사기에 되레 좋은 때다. 오전 1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은 낮보다 환하고 시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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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네바베큐” 셀프는 20%할인까지 맛도 일품 가격도 일품.
구제역으로 인해 도매가격이 2배이상 오른 국내산삼겹살의 판매단가를 얼마로 표시해야할지 음식점 주인들의 한숨만 길어지는 시기에도 변함없는 품질과 맛 그리고 가격까지 처음과 같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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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는 없었지만 … 라면·생수 판매 반짝 증가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직후 라면·생수 등 생필품 판매가 반짝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연평도와 가까운 일부 지역에서는 관련 품목의 판매가 일주일 전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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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밥도둑 간장게장,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을철 해산물이 제철을 맞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대하축제·꽃게축제 등이 열리고 있다. 이런 갑각류 해물들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이 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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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밥도둑 간장게장,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가을철 해산물이 제철을 맞고 있다. 여기저기에서 대하축제·꽃게축제 등이 열리고 있다. 이런 갑각류 해물들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이 배인 데다 아무래도 날이 선선해 한여름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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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꽃게, 봄은 축제의 계절
관련기사 참외, 봄 과일 대표 주자로 부상 비타민 풍부한 제철 음식으로 나른한 몸 깨워 볼까 주꾸미와 꽃게는 봄이 제철이다. 주꾸미는 봄이 오면 산란기(5~6월)를 앞두고 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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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고하셨습니다…능선 따라 갈까요 해안가 거닐까요 방방곡곡 돌까요
드디어 오늘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이 밝았군요. 수험생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를 매듭 짓는 날입니다. 그래서 week&이 준비했습니다. 수험생에게 기를 불어넣어줄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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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래시장 찾은 MB
이명박 대통령이 개각 이튿날부터 민생 행보를 재개했다. 경기도 구리시장을 방문한 이 대통령이 꽃게 값 1만2000원을 지불하고 있다. 구리=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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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풍’ 첫날, 굴업도 밥상엔 갯냄새·사람냄새 넘실
2009년 6월 5일 낮 12시, ‘집단가출호’가 돛을 올렸다. 선장 허영만 화백을 구심점으로 모인 9명의 선원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의 비좁은 수로를 바람의 속도로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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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 봤습니다] 디지털액자
디지털카메라 하나쯤 지니고 다니는 행락철이다. 나들이에서 사진 몇 장쯤은 꼭 찍지만 집에 돌아와 제대로 감상하고 보관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디카의 저장장치나 PC의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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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도 못 걸고 돌아와…쏘려면 빨리 쏴라”
관련기사 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미국이 일본에 北 로켓 발사 땐 대신 요격 요구” “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세계 이목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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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발 아래 옥빛 다도해, 돌아서면 흐뭇한 밥상
목포는 호남선의 종착역이자 1·2번 국도의 시작점이다. 1번 국도는 목포를 출발해 서울·문산으로 이어지고, 2번 국도는 부산까지 377㎞ 뻗어 있다. 한나절에 목포의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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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그래도 새들은 난다
11월…. 올해도 몸이 아프다. 이맘때면 계절병에 걸린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한숨이 깊어진다. 속은 허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면 천수만에 가야 한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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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게 대풍 … 백령도 해병 ‘특식 잔치’
서해의 꽃게 풍어 덕분에 해병 장병들도 꽃게 잔치를 벌이고 있다. 꽃게가 너무 많이 잡혀 값이 떨어지고 판로가 끊기자 해병부대가 구입해 장병들의 ‘특식’으로 제공한 것이다.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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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급락에 휘청 … 풍산 ‘실속 없는 장사’
동파이프와 동전(정확한 용어는 소전)으로 유명한 풍산이 원자재값 폭락에 휘청거리고 있다. 원료인 구리를 비싼 가격에 사놓았으나 최근 구리값과 더불어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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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배달이오 ~
추석 차례 음식 장만을 슬슬 걱정할 때다. 식구들이 모여 오순도순 준비하면 좋겠지만 바쁜 생활 때문에 쉽지 않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엔 더 그렇다. 직장 일을 끝내고 장을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