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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맞은 도치알탕, 퍼주기 좋아하는 주인…상암동 ‘수산항’
대접에 덜어놓은 도치알탕. 한 마리의 살도 다 들어갔지만 알이 많아 알만 넣은 것처럼 보인다.멍텅구리·뚝지·도치·심퉁이·심퉁어·씬퉁이·싱튀·씽티. 이 여러 단어는 한 물고기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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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후…신라호텔 팔선에서도 "짜장면 통일이요~"
김영란법 시행 이후 호텔 비즈니스 미팅에선 짜장면 한 그릇이 정석이 될 전망이다 [중앙포토]파스타·샐러드 하나씩 시켜서 둘이 나눠 먹을게요. 커피는 됐어요. ”여긴 전원 짜장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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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토끼 간은 없지만 산해진미 넘쳐나··여의도 '쿠마'의 성격 급한 '용왕님'
별명이 ‘곰’이어서 2007년 2월 21일 서울에서 처음 음식점을 열 때 옥호를 일본말 쿠마(くま·熊)로 했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충무빌딩 2층/전화 0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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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고급요리 안 부러운 '진진' 해물짬뽕…왕육성 사부 "아직 많이 미흡해요"
왕육성(62) 사부의 중화음식점 ‘진진(津津)’이 짬뽕을 내놨다. 점심에도 먹을 수 있다. 지난달 8일 문을 연 3호점(진진가연: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2/전화 0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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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꽃게, 금게
지난 8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있는 꽃게 경매장 안에 있는 선별기에 어민들이 잡은 꽃게를 내리고 있다. 꽃게잡이 배 한척이 잡은 물량은 10㎏ 남짓에 불과했다. 태안 신진도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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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에서 하룻밤, 추억에 젖는 가을 여행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전국 어디를 가도 볼거리 먹을 거리가 풍성한 달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 고장으로 놀러오세요!' 라는 테마로 201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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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봄철 암꽃게에 암반수 발효 간장으로 담궈, 짜지 않으면서 고소…밥 한 공기, 게눈 감추듯
녹양관 주인 김미숙씨가 가장 맛있고 값비싼 봄철 암꽃게로 담근 간장게장이 먹음직스럽다. [프리랜서 장정필] 간장게장 정식은 비싼 곳에서는 3만원(1인분 기준)을 받는 고가의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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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1센티이하 고등어 못 잡는다
앞으로 어린 물고기가 자라는 일정 기간에는 21㎝ 이하인 고등어(주둥이~꼬리지느러미)나 18㎝ 이하의 갈치(주둥이~항문) 등을 잡는 것이 금지된다.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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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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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꽃게장 간자미 무침 곤드레밥 대게 도다리쑥국 딸기 멸치구이 멸치털이 멸치회 정선5일장 봄나물 주꾸미 무침 주꾸미 샤브샤브 맛 지도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여행 봄은 바쁘다.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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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볶음·대게찜·곤드레밥 … ‘봄꽃 나들이도 식후경’ 이죠
꽃게장 간자미 무침 곤드레밥 대게 도다리쑥국 딸기 멸치구이 멸치털이 멸치회 정선5일장 봄나물 주꾸미 무침 주꾸미 샤브샤브 맛 지도 입맛 돋우는 봄철 별미 여행 봄은 바쁘다.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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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상태에서 또 사기 친 30대 여성 구속
사기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상태에서 또다시 사기를 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외상 거래를 할 것처럼 속여 귀금속을 챙긴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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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많고 통통 제철 암게 밥도둑 중의 밥도둑
알이 푸짐하게 박힌 게살이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청양고추가 맛을 더 생생하게 강조해 준다. 역시 서울이었다. ‘청운의 꿈’을 안고 처음 상경했던 젊은 날의 얘기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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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260 〉 江南通新 ‘맛대맛 라이벌’ 명사들 단골집
송정 기자중앙일보 江南通新의 인기 콘텐트인 맛대맛 라이벌에 지금까지 소개된 식당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전직 대통령부터 재계 인사, 연예인, 문화예술인까지 단골이 많았다. 이들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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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36〉 간장게장
잘 손질한 게에 한 번 끓인 후 식힌 간장을 부어 담그는 간장게장은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맛이 좋죠. 게 많은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조선 철종은 가을마다 게장 없으면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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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제주] 15곳 … 제주, 맛 좀 볼래요?
제주도에 맛집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뭍에서는 구하기 힘든 특급 식재료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A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제주 전통의 똥돼지 우리. B 갓 물질을 마치고 나오는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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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보고 소래포구 갈까, 우생순 응원하고 해수공원 갈까
인천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아시안게임은 박태환·손연재·양학선 선수 같은 스타들과 축구·야구 국가대표를 직접 보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다. 응원 나선 김에 경기장 주변에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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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7) 해물찜 - 얼큰한 바다를 먹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예부터 해산물 요리를 즐겼습니다. 국·탕·조림·찜 등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그중 각종 해물을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 그리고 콩나물의 아삭한 맛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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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 100척 떼지어 조업 … 연평도 500m까지 내려와
최근 중국 꽃게잡이 어선들이 수십 척씩 무리지어 연평도 앞바다와 NLL을 넘어 우리 어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2일 연평도 북쪽 해안 200m 앞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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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돕다 생업 잊은 진도 어민들
세월호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사고해역 주변의 미역 양식장과 어장이 오염돼 피해를 본 어민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 5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어민들이 기름 방제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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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가 왔어요" 선장이 손님 맞는 어시장
인천 북성포구에서는 조업을 나갔던 배가 들어오면 즉석 어시장이 선다. 배 위에서 어부들과 흥정하며 자연산 해산물을 다른 어시장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김상선 기자] 일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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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꽃게
4월 중순께나 제대로 맛보던 봄 꽃게를 보름 정도 앞당겨 싼값에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27일부터 1주일 동안 ‘햇 암꽃게’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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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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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참치·호두·아몬드에도 거센 차이나 바람
올봄 인천 수협 경매장에서는 꽃게 값이 크게 출렁였다. 4월 초만 해도 ㎏당 2만3000원 선(인천 경매가 기준)에 거래되던 대(大) 사이즈의 꽃게 가격이 4월 말에는 ㎏당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