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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③펭귄마을을 찾아서
초여름 남극은 전형적인 백야 현상을 보인다. 자정무렵 한두시간 약간 어두워 지지만 활동에는 지장이 전혀 없을 정도다. 12월 5일 아침 7시. 본관 휴게실에 있는 외부 기온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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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에서 살아남는 법 6가지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즐긴다고 창문을 열고 달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불의의 사고로 비명횡사 하지 않고 천수(天壽)를 다 누리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천재지변이라면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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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광교, 속 보이는 도시설계로 범죄 막는다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은 경기도 일산에서 30여 가지 작물을 키운다. 본래는 농장에 딸린 집에 살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 사는 곳은 아파트다. 농장으로 출퇴근하는 게 탐탁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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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고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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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막으려면 담장을 낮춰라”
“집 근처에 단골 상점을 만들면 범죄를 감시할 수 있다.” “높은 담벼락보다 주변에서 보이는 낮은 담장이 낫다.” 형사정책연구원(원장 박상기)은 최근 ‘범죄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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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패고 '누더기 인사동길'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명목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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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주거환경 … 대전 달동네 달라졌네
14일 오전 대전시 동구 법동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지난해 초까지만해도 이 놀이터에는 쓰레기가 곳곳에 나뒹굴고 보도블록은 깨지고 담벼락은 낙서로 가득 차 마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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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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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함광복의 철원평야 DMZ
추가령구조곡에서 주춤거리던 비구름이 북상했다. 비가 멎자 쨍 하고 해가 났다. 흠뻑 빗물에 씻긴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DMZ), 그리고 평강고원이 알몸을 드러냈다. 비 온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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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급 지진에도 피해 미미 … 7.2 버틴 일본의 비결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덮친 강진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파괴됐다. 14일(현지시간) 미야기현의 한 산악 도로가 무너진 모습. [미야기현 AP=연합뉴스]14일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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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다녀오다 콧물만 달고 오다
얼마 전 서울 근교의 놀이동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김현정 씨(39세)는 걱정거리가 하나 늘었다. 차 안이 무더운 듯 해 이동하는 내내 에어컨을 틀었는데 집에 돌아온 후 아들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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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광산 다시 캔다
영월군 상동읍 구례 2리 거리. 상동광업소가 가동 중일 때는 호황을 누렸지만 지금은 많은 상가가 묻을 닫는 등 황량하다.지난 19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거리는 썰렁했다. 철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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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객기추락] 동체 앞부분 동강난 채 위로 치솟아
박종근 기자(左), 강기헌 기자(右) 27일 오후 캄보디아 캄포트주(州) 남쪽 보코르 산. 밀림이 울창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산 중턱에서 하늘색과 흰색이 섞인 비행기 동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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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찾아오는 것 만으로도 큰 힘"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 회원 150여 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범어체육공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종석(82) 지회장은 "공공시설은 후손에게 물려줄 중요한 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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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29대 추돌 짙은 안개 속 "꽝 … 꽝 … 꽝" 화염 휩싸여
3일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상행선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사고를 당한 차들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방금 출고돼 대형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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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아름다운 나무 밑에서
나는 지금 독일 뒤셀도르프에 머물고 있다. 7월부터 두 달간 독일에서 다섯 차례 강연할 계획이 있어서 이곳에 작은 방 하나를 얻었다. 뒤셀도르프에서는 비행기나 철도를 이용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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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작 마십시다 입은 웃지만 간이 웁니다
추석 명절은 행복하다. 그러나 우리 몸은 고달프다. 가을철 병원 응급실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가 바로 추석 연휴다. 더욱이 이번엔 연휴가 짧아 심신의 부담이 더 클 전망이다. 추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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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작작 마십시다 입은 웃지만 간이 웁니다
추석 명절은 행복하다. 그러나 우리 몸은 고달프다. 가을철 병원 응급실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가 바로 추석 연휴다. 더욱이 이번엔 연휴가 짧아 심신의 부담이 더 클 전망이다.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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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눈 조심 하세요~"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도시 주변 농장으로 밤을 따러 가는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많다. 그러나 지난 해 온 가족이 함께 강원도 한 농장으로 밤을 따러 갔던 주부 K(여, 42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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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누운 악어자세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건강하세요? 행복하신가요? 혹시 어딘가 불편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이런 마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살짝~ 들어와 있지 않았는지 저와 함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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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다리살 빼는-변형 누운 악어자세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 건강하세요? 행복하신가요? 혹시 어딘가 불편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이런 마음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살짝~ 들어와 있지 않았는지 저와 함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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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서 반일 시위 계속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이 베이징에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내 반일 시위가 전국으로 번져가며 격화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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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친자식 키울 때보다 더 애틋해"
▶ 주는 사랑이 이렇게 깊어질 줄은 몰랐다는 사은숙씨(왼쪽)가 ‘늦둥이 남매’수빈·준이와 함께 놀아 주고 있다. 김상선 기자 주부 사은숙(48·경기도 파주시)씨는 지난해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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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2. 안과 바깥
그때에 호남선의 객차들은 광주까지는 그런대로 요즘 완행열차의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거기부터 목포나 여수나 지방끼리 왕래하는 객차는 모두가 화물차량을 개조한 것들이었다. 나중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