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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뺨맞고 베트남서 1조…‘국경 없는’ 롯데, 이제 먹힌다 유료 전용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연면적 35만4000㎡(약 10만7000평)의 초대형 상업복합단지다. 백화점과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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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추락’, 그 배후에 알리바바가 있다?
외국기업의 탈(脫) 중국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이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를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중국의 국경 봉쇄 및 자국 기업 편중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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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기업 무덤에서 웃은 이케아의 비결은] 현지화+이케아식 독창성의 조화
[이코노미스트] 이케아 광명점에서 고객들이 계산대 앞에 줄을 서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진출 첫 해 3080억원 매출을 올렸다.진출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글로벌 홈퍼니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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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용 ‘마트 인해전술’ … “중국 점포 5배 더 늘린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30일 오전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롯데마트의 글로벌 200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날 “이르면 201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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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방문 '코스트코 코리아' 드레이퍼 대표 "우린 한국매장 확대…미주 인재 찾아요"
한인 인재를 찾기 위해 21일 LA를 방문한 코스트코 코리아의 프레스톤 드레이퍼 대표이사(오른쪽)과 김민숙 비식품부 부사장이 인재 모집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월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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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성차 창립 멤버들 모두 퇴진
르노삼성자동차에 남았던 옛 삼성자동차 창립 멤버 출신 본부장들이 모두 퇴진한다. 르노삼성은 삼성차 원년 멤버였던 윤정호 기획본부장(60·부사장·사진 왼쪽)이 이달 말 고문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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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경청호 현대백화점 총괄 부회장 “대형마트 진출 계획은 접어”
현대백화점그룹 경청호(사진) 부회장은 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현대백화점이 올해 7조8000억원의 매출과 6000여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건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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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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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서리 맞은 LBO 시장
인수합병(M&A) 기법으로 각광받는 차입매수(LBO: Leveraged BuyOut)가 국내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법원에서 잇따라 유죄 판결이 나오는 데다 동양그룹의 한일합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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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너무 많이 먹었나 뒤탈 난 M&A
“‘천둥 번개를 맞아도 끄떡없는 재무구조의 기업을 먼저 만들어 놔야지 더 이상 안 되겠더라고요. 인수합병(M&A)을 하느라 돈을 다 써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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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O 방식의 M&A는 업무상 배임죄?
한일합섬 인수 과정에서의 배임 혐의로 동양메이저 추연우 부사장이 지난달 구속된 데 이어 검찰이 3일 동양 현재현 회장까지 소환조사하면서 차입인수(LBO·레버리지 바이아웃) 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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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명품 제국’ 루이뷔통(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외곽 만리장성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장에서 아르노 회장과 올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배우 전도연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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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신동빈(롯데)·정용진(신세계) 유통 大戰
신동빈 부회장(左), 정용진 부회장(右) 관련기사 [INSIDE] 롯데와 신세계의 총성 없는 전쟁 #장면 1“(제일모직의) 빈폴보다 쌉니까?”12일 오후 신세계 본점 5층 갭(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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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사태로 본 비정규직법
홈에버 목동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주부사원 김모(43)씨는 "까르푸 시절부터 이곳에서 일해 매달 80만원 조금 넘는 돈을 받아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있는데 앞이 막막하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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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한·미 FTA 괴담 헛소문이 되게 하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그동안 갖가지 시나리오가 나돌았다.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한국 정부가 실제로 협상을 타결시킬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됐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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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재계 인사들의 밀담 장소는?
'롯데호텔 신관 14층', '파크하얏트호텔 24층',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그곳에 가면 '특별함'이 있다. 정.관.재계 인사들이 남들의 눈을 피해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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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유통·무역·건설 … 구름 사이 햇살
올해 취업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본지 조사 결과,매출액 100대 기업 10곳 중 4곳이 아직 올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나머지 회사도 신입사원을 지난해보다 4% 정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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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대형마트 부문
이마트 경기도 죽전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구입한 물건을 계산하고 있다. 올해 연간 사상 최대인 38개 점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구 5만 명 이하 중소도시에도 출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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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 월마트 합병도 '5㎞ 룰' 적용" 3곳 이상 매각해야 할 듯
신세계 이마트와 월마트의 합병도 독과점 우려가 있는 일부 점포를 매각해야 하는 조건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랜드와 까르푸 합병 때 썼던 기준을 그대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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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he] '해결사 그녀' 뚝심으로 납품계약 술술 따내
캐리어 코리아 김수영(31.사진)마케팅 부장(아시아 냉동.냉장제품 마케팅 총괄)은 회사 안에서 '해결사'로 불린다. 회사가 고민중인 계약건을 술술 풀어 내기 때문이다. 그는 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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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정위와 '이마트+월마트'의 신경전
신세계 이마트와 이랜드가 냉가슴을 앓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어렵게 인수한 월마트와 까르푸 점포의 합병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일부 점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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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우리, 효자예요 … 외국계 기업들, 억울해하는 이유
매출액 1조원을 넘긴 업체가 21개. 총 고용인원은 약 6만7000여 명. 본지가 최근 전자공시(dart.fss.or.kr)한 국내 외국계 기업(금융회사 제외)의 2005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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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인수때 빌린 돈 금융비용 걱정없다"
이랜드개발 권순문 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인수한 까르푸 점포 매각 계획없고, 인수시 빌린 자금에 대한 금융 비용 충당에도 아무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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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이중과세방지협약'이란 무엇인가요
요즘 일부 외국계 기업과 국세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요. 외국계 기업은 가능하면 세금을 덜 내려 하고 국세청은 철저히 세금을 걷겠다며 외국 기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계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