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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이한동총리 해임안 동조 밝혀
마포 자민련 중앙당사의 각 사무실에 걸려 있던 '이한동 총재' 의 사진이 6일 오후 3시쯤 일제히 철거됐다. 오락가락하던 이한동 총리가 이 시간에 총리직에 남아 있겠다는 발표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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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당황·분노] JP "도저히 이해 안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6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金명예총재는 이한동 총리의 잔류 발표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내가 세상 물정을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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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3당 합당론 하기는 할까?
민주당.자민련.민국당 공동 3여당 내부에서 합당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해결의 열쇠를 쥔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의 '예우' 에 관한 문제도 민주당과 자민련간에 구체적으로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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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민련 의원들 정치인 입각론에 들썩
민주당에선 14일 '정치인 입각론' 이 자천타천으로 쏟아졌다. 김대중 대통령이 설날 연휴(23~25일) 직후에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는 관측이 나돌면서다. 여권 고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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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유회된 '탄핵안 본회의']
여야는 17일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과 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의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싸고 긴박한 하루를 보냈다. 민주당은 탄핵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한 지연전술을 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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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탄핵안 '표결 못해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신승남(愼承男)대검차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상정에 반대하는 민주당과 표결을 요구하는 한나라당간의 몸싸움으로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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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역할 안하면서 총무불러 질책"
"총리 한 사람을 위해 당원 모두가 죽어야 하나. " 29일 열린 자민련 당무회의에선 이한동(李漢東)총리의 총재직 사퇴를 요구한 강창희(姜昌熙)부총재의 폭탄 발언(27일)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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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입각경쟁 과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다음주 개각 때 자민련 출신 1명 정도를 배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발탁대상으로 이양희(李良熙).김학원(金學元).정우택(鄭宇澤).이완구(李完九)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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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서 JP 역할 커"…느긋한 자민련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27일 인천의 원외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JP(김종필 명예총재)의 마음을 사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주장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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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국정구상 차질…야 달래기 고심
"어제 (국회파행)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의장 공관에 갔다. 이만섭(李萬燮) 의장이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두번이나 전화를 걸었으나 오지 않았다. 李총재는 해결의지가 없었다. "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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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의장 담장넘어 '탈출'후 다시 붙들려
25일 오후 5시쯤 집 밖으로의 탈출에 잠시 성공했던 김종호 국회 부의장이 한나라당 이재오.김문수 의원에게 이끌려 집안으로 다시 들어왔다. 세 사람 모두 계면쩍게 웃었다. 金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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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만만디로 나오면 더 만만디로 나가라" 外
▷ "만만디로 나오면 더 만만디로 나가라. " - 외교통상부 한덕수 본부장, 베이징(北京) 마늘협상에서 중국측의 시간 끌기 작전에 직면한 최종화국장에게 '주말에는 골프도 치면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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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청와대, JP와 회동취소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와 청와대 비서실의 9일 골프회동이 취소됐다. 금융노조 파업 등 긴박한 국정 현안 때문에 청와대측이 취소를 요청한 때문이다. 당초 자민련 지도부와 청와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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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인준 표결 스케치]
이한동(李漢東)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은 지난 5일 국회의장 선거의 재판이었다. 당시 이만섭(李萬燮)의장은 1백40표,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은 1백32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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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교섭단체 물건너갔나"
자민련 오장섭(吳長燮)원내총무는 요즘 "정치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싶다" 는 말을 자주 한다. 교섭단체 문제가 좀체 해결전망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23일 한나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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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달 9일 인사청문회 열기로
인사청문회법 제정을 위한 여야협상 대표들인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자민련 김학원(金學元)의원은 24일 첫 회의를 갖고 다음달 9일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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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유급 지구당원 금지 반발
여야는 개정 정당법에 따라 8월부터 지구당에 유급당원을 둘 수 없다고 선관위가 해석한 데 반발, 17일 관련조항을 재개정할 뜻을 밝혔다. 이 조항은 지난해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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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구당 유급당원 폐지 반대
여야는 개정 정당법에 따라 8월부터 지구당에 유급당원을 둘 수 없다고 선관위가 해석한데 반발, 17일 관련조항을 재개정할 뜻을 밝혔다. 이 조항은 지난해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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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17일 당직 개편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는 17일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 후임에 강창희(姜昌熙)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 5역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책위의장에는 함석재(咸錫宰)의원, 원내총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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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체제 개선 채비
여야는 총선이 끝남에 따라 당을 정상체제로 전환, '여소야대(與小野大) 양당체제' 로 바뀐 정국에 적응력을 높일 작정이다. ◇ 민주당〓이른 시일 안에 정상체제로 정비해 6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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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맞게 바꿔"…여야, 체제개선 채비
여야는 총선이 끝남에 따라 당을 정상체제로 전환, '여소야대(與小野大) 양당체제' 로 바뀐 정국에 적응력을 높일 작정이다. ◇ 민주당〓이른 시일 안에 정상체제로 정비해 6월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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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공천심사 본격화
자민련은 16일 오후 시내 잠실 롯데호텔에서 공천심사위원회 1차회의를 열어 각 지역별 공천 신청자들의 현황과 득표력을 점검하고 심사일정을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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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막판 `독자안' 마련
자민련은 선거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앞서 8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법 처리를 위한 당론을 모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소속 의원들 상당수가 자민련의 독자적인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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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대표후보 누군가]
◇ 민주당〓비례대표 1번은 서영훈(徐英勳)대표가 예약한 상태라는 게 당내 중론.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를 감안, 비례대표로 가야 한다는 기류지만 "한석이 아쉽다" 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