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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에 고심하는 한국당, 전당대회 연기될까…엇갈린 빅3 속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연합뉴스] ‘북풍(北風)’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흔들고 있다. 2ㆍ27 전당대회가 2차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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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검해야" 주장 나오는 가운데 김진태 "지난 대선은 무효"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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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태흠의 저격 “친박 중진, 당 중심에 서려하지 마라"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연합뉴스] ‘친박계’ 재선의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충남 보령ㆍ서천)이 “친박이라 불리던 중진 의원들은 당의 중심에 서려 하지 말고 지켜보며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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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전면 물갈이 결국 못할 것" 전원책발 인적 쇄신 역풍 조짐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희생 없는 일신 불가능” vs “물갈이는 결국 못할 것”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전국 253개 당협위원장 교체 작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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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황교안 움직이자 여권에선 '언어정치' 이낙연 1위로 부상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포스트 문재인’ 추석 밥상머리 여론은 '몽돌 대통령'과 '나무받침대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3년 고건 전 총리를 지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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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이 총리에 “나쁘게 말하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해”
이낙연 국무총리(左),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右).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총리의 답변 태도는) 긍정적으로 말하면 노회하고 나쁘게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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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화려한 인맥에 '친노' 김병준 인사 반발 잠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단행한 첫 번째 당직 인선을 보면 특징이 하나 있다. 유임된 윤영석 대변인을 제외하곤 모두 김 위원장과 인연이 있다는 점이다.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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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공천권 생각 없지만 당협위원장은 바꿀 수 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전당대회에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며 비대위 활동은 올해는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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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 당협위원장 교체권 있다”…인적쇄신 시사한 김병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애초에 공천권과 관련해 어떤 권한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지만 당 대표로서 당협위원장에 대한 교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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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무성ㆍ김성태 나가라” VS “왜 ‘너 죽으라’고만 하냐”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던 자유한국당의 갈등이 다시 폭발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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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세월호 유족 '노숙자' 발언은 국회의장 잘못 지적한 것”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임현동 기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과거 세월호 유족의 단식농성을 두고 '노숙자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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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속으면 공범"... 사흘 내내 정상회담 비판한 홍준표
위장 평화쇼→말의 성찬→외눈박이 외교. 4·27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비판이 사흘째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연합뉴스] 홍 대표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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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인제는 JP이은 큰 인물, 충남은 우리가 잡은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남도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이인제 고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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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한국당, 수도권 포기한 것”…당 내부선 “확장 포기”
(왼쪽부터)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의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중앙포토ㆍ연합뉴스]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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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확정된 홍준표 "증거 조작한 검사들, 책임 묻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관련 대법원의 무죄 선고를 받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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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친홍 신경전... "홍준표가 갈등 유발" "대표에 예우 갖춰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측과 친박계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면충돌했다. 포문은 친박계 김태흠 최고위원이 열었다. 김 최고위원은 “(홍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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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은 뉴 DJP가 될 수 있을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7일부터 정책연대협의체를 가동키로 하면서 ‘안-유 보혁연대'가 일단 출범했다. 바른정당은 25일 연찬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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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 홍준표 "응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
자유한국당이 24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검찰 소환조사를 앞둔 최경환 의원은 특검 도입 전에는 검찰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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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공정치 못한 수사에 협조 못해…나를 죽이는 데 혈안”
최근 압수수색을 받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특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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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많이했네" "내가 꼬붕이냐" 홍준표 김태흠 신경전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재입당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가 김태흠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 “반성 많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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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국당에 세 몰아주고 … 홍준표는 친박에 “앙금 풀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김태흠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정부·여당의 적폐청산 활동에 맞서 보수진영 전체가 단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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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홍준표 면전에서 “서청원 쫒아내려면 김무성도 받지 말라”
바른정당 의원들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위해 탈당하는 6일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보수통합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자유한국당 친박계 김태흠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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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20년 만에 등 떠밀려 떠난 ‘보수 아이콘’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97년 12월 이회창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대선후보의 영입 제안에 응해 정계에 입문했다. 1년 미만의 탈당 기간(2002년 2~11월, 탈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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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출당 진통, 전대 갈등 … 결론 못내는 보수 야당 재편
바른정당이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진로를 논의했다. 통합파인 황영철·김무성·이종구·김용태 의원(왼쪽부터)이 나란히 서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자강파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