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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소슬바람 풀벌레 소리에 벌써 가을 냄새가 난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3)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다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점심을 먹기도 귀찮아질 때가 있다. 지인이 을밀대 저녁 번개를 말하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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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장 건강 도우미? 유산균은 불과 2주, 자연 속 채식은 오래 지속
━ 프로바이오틱스 허와 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대세는 프로바이오틱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6444억원으로 비타민(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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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코로나 사망 적은 이유” 佛 연구진이 밝힌 비결은 ‘김치’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 중 하나가 ‘김치’라는 프랑스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 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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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들어가려면 꼭 거쳐야한다···학교 앞 우유공장 숨은 뜻
롯데푸드 횡성공장에서 연구원이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롯데푸드 1세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다소 생소한 광경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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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면역력, 오리고기의 재발견
황인철 서울의료원 과장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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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핵심은 고추 아닌 마늘…발효작용 유산균, 배추ㆍ마늘에서 나와
. 김치의 핵심은 고추가 아닌 마늘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치가 익는다’고 표현하는 발효를 유도하는 마늘에서는 나오지만, 붉고 매운 김치 고유의 특성을 만들어주는 고춧가루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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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아니다…진격의 문화 코드 ‘그들’
━ 흔들리는 젠더 장벽 최근 성전환 수술 후 강제전역 당한 변희수 하사와 성전환 학생 A씨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로 성소수자 이슈가 급부상했다. 서울 지역 6개 여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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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데믹' 극복하자…소셜미디어에서 집단지성 발휘한다
소셜미디어를 활요해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집단지성을 모으려는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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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박홍 신부가 말한 인간의 중심가치
박홍 신부가 9일 78세로 세상을 떴다. 그는 생전 많은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중심 가치'를 말한 영성 신학자이기도 했다. 2009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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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제2의 뇌' 장 보호? 생존력 강한 유산균으로 유익균 늘려야
━ 폭넓은 장내 세균 연구 “면역 체계의 3분의 2를 훈련하고 음식물로 에너지를 만들며 20여 종 이상의 호르몬을 생산한다.”(독일의 의학자 기울리아 엔더스) “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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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 복숭아, 못생겨도 단맛·신맛 환상의 조화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평 ‘혜림원’의 과일·채소 김주진 혜림원 대표(오른쪽)와 이문웅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대풍을 이룬 복숭아를 살펴보고 있다. 혜림원은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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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장건강에 좋다는 유산균, 부작용 정말 없을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38) 일부 의사들이 주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중앙포토] 요즘 유행하는 건강식품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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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꽃도 꽃이라고? 외면받아 ‘서러운’ 눈깔사탕 같은 흰 꽃
━ 단독주택에 살아보니 파꽃도 꽃이다. 마당 구석에서 외롭게 지난 겨울을 이겨낸 대파가 동그란 공모양의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김동률] 드디어 오월이 왔다. 오월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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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김치 매운맛 초극미량도 검출…분석시간도 6분의 1로 줄여
우리 연구진이 김치의 매운맛 성분을 초 극미량까지 검출하는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했다. 10일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세계김치연구소 위생 안전성 분석센터 서혜영 박사팀과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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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장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피부보습·중성지방 감소에 효과 있네
진화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장(腸)은 인체 면역력의 중심이다. 우리 몸을 방어하고 치유하는 면역 물질의 70% 이상은 장에서 만들어진다. 비타민을 생성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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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가장 맛나게 익는 시점 알려주는 장치 개발, KAIST 여성 외국인 유학생
김치 숙성 정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연구에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5일 KAIST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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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물고기 빙어에 유산균 많다고 날로 먹으면 안 돼요"
지난 1월 '인제 빙어축제'가 열린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에서 한 어린이가 낚시로 건져올린 빙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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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약재 ‘맥문동’ 과학기술로 해외 시장 탐색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약재 ‘맥문동’이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동의보감』 『신농본초경』 같은 고대 의학 서적에서 기관지염·폐렴·인후염 등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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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웨이산 “3·1운동 100년 기념 안중근·김구 동상 만들 것”
━ [박정호의 사람풍경] 한국 온 위인 조각의 대가 우웨이산 의 트레이드 마크는 휘날리는 머리칼이다. 어린 시절 잘 먹지 못해 머리가 작았는데,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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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단백질·유익균 함께 면역세포 생성·훈련시키니 면역력 쑥쑥↑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자주 접하는 메시지가 있다. 바로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지켜라’는 내용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이른다. 대식세포·T세포·B세포·NK세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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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위에 생긴 허연 골마지 … 곰팡이 아닌 효모 덩어리랍니다
골마지 앉은 묵은지. [사진 세계김치연구소] 곰팡이로 오해받고 있는 묵은 김치 위 골마지(사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세계김치연구소는 22일 묵은 김치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은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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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위에 생긴 허연 골마지는 곰팡이 아닌 효모 덩어리
. 곰팡이로 오해받고 있는 묵은 김치 위 골마지의 정체가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인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22일 묵은 김치 표면에 생기는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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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외국 발효법 더한다, 덜 짜게 조금 담근다
김장철 신풍속도 김치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 한국인의 전통 식품 김치가 요즘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간 김치를 단순히 ‘반찬용’으로 담갔다면 이제는 뜨거워진 한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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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작 논란까지…어린이집 부실급식 사진 일부 사실로
인천 미추홀구(남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부실한 식사를 제공했다며 한 네티즌의 제보로 온라인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구청에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게 시정명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