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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 거센 반발-예술의전당 서예관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용 방침
예술의 전당 서예관 일부를 내년 2월 개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시설로 전용하려는 문화부의 방침에 대해 서예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예계의 중추적 인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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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6)|제87화 (23)
1948년무렵에 서대문밖 현저동부근에 국학대학이란 조그마한 학교가 생겼다. 정인진선생이 학장이 되어 주로 국학을 가르치는 대학이었다. 한국역사의 신석호가 주임으로 앉고, 김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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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대서예전|한자문화권 명필들 서울서 겨룬다
88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의 하나인 국제현대서예전이 12일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개막된다. 11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열리게 되는 이 전시회는 서예를 통해 참가국간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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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미술분과회원 작품전
○…제9회예술원미술분과회원작품전이 22일까지학·예술원미술관에서 열린다. 학술원과 예술원이지난 15일 서울강남구서초공원안에 새청사를 신축, 개관한 것을기념하는 전시회다.예술원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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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전 운영위원 19명 선정
제1차 대한민국 미술대전운영위원이 선정되었다. 17일 하오3시 문예진흥원회의실에서 이준예술원미예원과회장, 김세중국립현대미술관장, 하종현한국미협이사장, 이일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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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위원
환갑 나이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제4회 대한민국 봄 미술대전서예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던 소당 이수덕씨 (경기도수원시파장동 삼익아파트). 그가 『경기서예』란 서체본의 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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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2)화맥인맥(98)위인 초상화|월전 장성운
나는 한국의 위인 초상화를 많이 그렸다. 우리 역사상 훌륭한 분들이어서 긍지를 느끼고 있다. 내가 우리조상의 초상화를 많이 그린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영정제작에는 어려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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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3)|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2)|국전심사제도 개선
68년 17회 국전 때인가 현초(이유태)가 국전문제로 당시 주관부처인 문공부차관 이춘성씨를 만난 일이 있다. 현초는 찬찬한 사람이어서 무슨 일이든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는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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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5)|제76화 화맥인맥(84) 월전 장우성|일중 김충현 |
일중(김충현)가와 우리집은 오랜 세의가 있다. 안동에 삼태사묘(안동김씨·장씨·권씨 시조묘)가 있는데 세집안 자손들이 1년에 한번씩 한자리에 모여서 제사를 지낸다. 묘앞에는 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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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화맥인맥(60)|미술계 두동강|월전 장운성
1955년 5월 대한미협은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양파전이 벌어졌다. 48년 정부수립과 함께 「대한미술가협회」를 만들어 이끌어온 춘곡(고희동)과 서울대미술대학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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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9) 화맥인맥(58) (월전 장우성) 전후의 화단
서울에 환도해서 보니 미술계는 사분 오열돼 있었다. 6·25의 소용돌이 속에서 화가의 수난이 컸기 때문이다. 이쾌대가 위원장, 이봉상이 사무장으로 있던「미술문화협회」는 이쾌대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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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학·예술원 정회원 64명 새로 임명
정부는 지난 4월에 학·예술원회원 정년을 70세로 규정한 개정문화보호법에 따라 공석이 된 학·예술원정회원 72명(학술원 48·예술원 24)중 64명(학술원 44·예술원 20)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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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1천명의 작품이 한자리에|21일부터 세종 회관서…지방 순회전도 계획
1천점이 넘는 서예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과 부산을 비롯, 전국 각도 작가작품을 모아 21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될 한국 서예 천인전은 국내 초유의 대 기획전이라는데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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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제자 일중 김충현씨)
부소산은 온통「비닐」로 덮어씌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큰 나무를 제외하곤 잔 나무와 풀을 깡그리 베어낸 뒤 빈틈없이 지면을 덮고 있다. 솔잎혹파리의 유용이 자랄 곳을 없애기 위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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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개최|한국미술의 장엄한 새 장|사계의 권위자들이「대전」을 준비
대망의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미술전문지「계간미술」의 발간에 뒤이어 우리나라 미술사상 획기적인 행사로 기록 될「중앙미술대전」을 개최합니다. 국내 최대의 민전으로 참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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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서화백년(66)이당 김은호
근대서예가로 양대 인맥을 이룬 사람은 해강 김규진(1868∼1933)과 성당 김돈희(1871∼1936)를 들 수 있다. 해강은 우리나라 서학계의 제도적인 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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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국전 심사 결과를 보고
마지막 종합전이 될지도 모를 22회 국전은 출품수도 1백70여 점이 늘어났고 그 수준에 있어서도 향상되었다는 예년과 천편일률의 심사평. 그러나 두드러진 증가는 서예와 서양화 비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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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심사위원 결정
제21회 국전의 심사위원이 26일 결정됐다. ▲동양화구상=천경자 나상목 장운상 김정현 조중현 ▲동양화비구상=안동숙 김기창 안상철 ▲서양화구상=손응성 박영선 조병덕 윤중식 임직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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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중턱길
혀가차고 이빨이 혼들린다는 옛말이있다. 나의 동기동문이 몇 안되는 중 그래도 서울에 여섯이 있었다. 그런데 충무로에서 내과개업을 하던 김종섭박사가 3년전에, 서울대의대 흉부외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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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 이기우씨 서예가협
한국서예가협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위원에 이기우씨로 개선했다. 상임위원은 김충현 배길기 민태식 원충희 박병규씨등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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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45명 선정
13일 문공부는 제17회 국전 심사위원 45명을 선정 발표했다. 홍종철 문공부 장관은 이번 결정에 3원칙을 밝히고 ①5년 이상 연임한 자를 제외하고 ②63년 이전에 된 추천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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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협 「정총」
한국 서예가 협회는 제2차 정기 총회를 갖고 임원을 개선했다. ▲대표위원=민태식 ▲고문=김용진 ▲상임위원=김용제 김응현 김충현 박병규 박세림 배길기 배종승 원충희 유희강 이기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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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심사위원 결정
문교부는 5일 제14히「국전」심사위원회 4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7일부터 15일까지 7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맡을 위원은 다음과 같다. 동양화=권영우, 안상철, 이유태, 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