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넓은 요직 개편설 돌아
야당생활 20여년 만에 당수직을 맡은 유진산 신민당대표는 지난 31일 밤 금산군 진산면 교촌리 선영을 참배했다. 유대표는 31일 밤 자동차편으로 내려가 복수면에 있는 아들 유동렬씨
-
후임총무 하마평이 화제
10개월만에 퇴진한 김택수 공화당 원내총무는 30일 소공동 당사에서 열린 공화당 지구당위원장 세미나에도 참석치 않고 집에 누워 있다가 하오에 청와대로 박대통령을 방문, 사표를 냈다
-
선거구 조정 안될듯
여야 국회정상과 협상의 대상이 돼 있는 선거구 증설은 공화당이 증설반대의 방침을 세움으로써 그 실현이 불가능 할 것 같다. 정부·여당은 선거구 조정은 국회정상화의 선행조건이 될 수
-
선전의 두후보 여행계획
26일 전당대회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유진산당수의 상도동 자택에는 부근의 여관에 묵었던 지방대의원들이 새벽 4시부터 몰려들어 초만원을 이루었다. 하례객중에는 김대중·이민우·편용호
-
대야협상 곧 본격화
공화당은 23일 새해 들어 첫 당무회의를 열고 국회 정상화문제·당 조직관리 문제등을 협의했다. 당무회의는 여야협상을 빨리 매듭 지으라는 박대통령의 지시에 맞추어 신민당 전당대회가
-
대야협상 조속 타결
박정희 대통령은 공화당 간부들에게『여야협상에서 야당이 요구하는 것 중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양보하여 협상을 성공시켜 빨리 국회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19일 김
-
탈당의사 비친 윤보선씨
3월 지구당개편설·조기공천설등이 끈덕지게 나도는 가운데 요즈음 공화당 간부들의 회동이 갑자기 잦아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델리키트]한 소문이 한창이던 17일 오치성 사무총장,
-
공화 지구당 개편설 김창근대변인 부인
김창근 공화당대변인은 17일상오 공화당의 조기공천 및 3월 지구당개편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미창당 지구당과 위원장이 공석중인 지구당의 개편에 대해서도 아직 당론을 정한 바 없다.
-
자파동태 체크에 신경모아
오는 26일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은 그 비용염출때문에도 적잖은 고통을 격고있는 듯. 고흥문사무총장이 짠 전당대회 예산은 일금 1백30만원정. 그러나 16일 부총재단회의에 이
-
등원후에 협상 촉구
공화당은 국회정상화를 위한 대야협상에서 신민당이 내놓은 조건을 절충하여 협상을 타결한다는 종래 방침에서 후퇴, 무조건 등원을 요구하는 선으로 태도를 경화하게 될 것 같다. 윤치영공
-
선거구 증설 문제|협상대상 안된다
김창근공화당대변인은 7일 하오 『선거구 분할이나 증설문제가 신민당의 국회복귀를 위한 여야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하고 『공화당으로서는 여야 협상조건으로 지역구의 분할에 대
-
엄 대사 부음에 여야 침통
국회출석을 안하고 있는 신민당의원들 간에는 요즘 책 출판 「붐」이 일고 있다. 원내활동을 모아 「단상의 증언」을 낸바있는 정상구의원은 최근에 『한국 정치 권력론』 을 썼고, 박기출
-
공화,대변인등 경질
공화당은 정책위부의장단을 경질, 김성희·구태희의원을 김병순·이병옥의원(정택연구실장 겸임)으로 교체했으며 김주인·안동준의원은 그대로 유임됐다. 또 박정희당총재는 이영근당사무차장의 사
-
공화 오늘 유설 않기로
공화당은 30일 하오 영남반 (연사 백남억·김창근·김수선·신윤부)이 영주에서, 호남반(장경순·최희송·정내정·김익준·양회영이 화순에서 각각 연설회를 가졌다. 공화당의 5개 유세반은
-
내 의자를 내놓으시오
공화당은 8일 상오 8시부터 「뉴코리아·호텔」에서 원내총무단, 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국회 대책을 협의하다가 신민당의 단상 점거를 전해듣고 긴장한 가운데 대응책을 총무단에 일임
-
의총도중 밖에 나가 삭발
개헌안제안에 앞서 7일 상오에 열린 공화당의원총회는 「선행조건」이 실현안된데 대한 당간부성토로 시종했다. 『국회의원들이 보는 「앵글」과 대통령이 생각하시는 「앵글」이 달라 초점이
-
8월초 의원발의
박대통령의 담화에 따라 공화당은 월말이나 8월초에 개정안을 「의원발의」 로 제안할것 같다. 공화당은 25일 당무회의와 오는29일 의원총회에서 개헌발의시기와 방법에 대한 검토를 거치
-
단한마디-환멸을 느낀다
○…방미중인 금영삼의원의 「워싱턴·포스튼」 지회견내용이 전해지자 정가에서는 그 시비로 갖가지 논평이 들끓었다. 특히 여당진영에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듯 안상욱청와대대변인은 『내정
-
빗속에 두고인의 추념식
○…박대통령은 오랜만에 청와대에서 열린 18일 국무회의에서 『농가가 겉은 허술해 보여도 통장에 저금이 늘고 뒤주에 쌀이 수북ㅎ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 아니냐』면서 『경제건설도 속
-
두미망인 찾겠다는 「프」여사
○…IPU(국제의원연맹)의 북괴가입을 5대4로 거부한 지난3일의 IPU이사회에서 우리대표단은 찬반이 백중했던 분위기를 돌리기에 무진애를 썼다고. 박준규 김창근의원(공화)과 함께「빈
-
방한의원들과환담
【워성턴2일동양】정일권국무총리와 이후락청와대비서실장은 2일상오 미국의회에서 「칼·앨버트」하원민주당원내총무를 비롯한 방한의원다수와 만나 약30분간 환담했다. 이자리에는 「존·매코맥」
-
서울시정 특감제의
신민당은 4월2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정일권국무총리를 출석시켜 서울시정에 관해 질문한뒤「서울시정에 관한 특별국정감사결의안」을 제안키로 방침을 세웠다. 18일 송원영대변인은 『서울
-
신민당
신민당은 예년과 갈이 중앙당사에서 유진오 총재를 비롯한 3백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단배식을 가졌다. 유 총재는 신년 인사를 통해 『71년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고
-
한일협정 위배
김창근공화당 부총무는 18일 일본정부처사에 대해『이는 한일협정에 대한 명백한 위배이며 한일간에 중대한 정치적 분쟁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일본정부외 결정을 저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