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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결단 관철여부가 문제"
박 대통령과 육 여사는 6일 낮 청와대 출입자들을 초대, 점심을 나누면서 약 1시간40분 동안 환담.『얼굴들이 하얀데 지방으로 끌고 다니면서 까맣게 태워줘야겠어…』란「조크」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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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후 협상새로
공화당은 2일 상오 당무회의에서 정우회와 공동으로 내주초 국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신민당도 11일쯤 열릴 73회 임시국회에 출석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국회는 9·14개헌처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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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붙은 조기 총선론
등원 문제를 포함한 야당의원 내 대책을 몽땅 떠맡고 있는 유진산 신민당 대표는 요즘 당내 중진들을 만나 결단에 앞선 「정지 작업」을 하고 있다. 22일에 양일동 홍익표 정무회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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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공천은 모험적 전환
협상을 포기하기로 한 신민당의 결정에 자극을 받은 공화당은 『무엇인가 중대한 결정을 해야할 때』라고 마음을 다지고있다. 22일 아침 총무실서 나온 김진만 원내총무는 『신민당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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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열돌
19일은 4·19학생의거 10돌을 맞는 날. 10년 전 거리를 메웠던 그날의 젊은 사자들은 이제 30대의 사회일꾼으로 성장, 조용한 가운데 저마다의 직분을 다하고 있다. 수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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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발전 막는 일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17일 윤보선씨 기자회견에 대해 『건전 야당으로서의 체질 개선이 선행된다면 모르되 부정생리의 집단으로서 또 하나의 야당이 등장하는 것은 이 나라 의정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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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아파트 월내 보완
박정희 대통령은 9일 하오 『건설부와 서울특별시의 기술진과 학계 및 사계 전문가들로 검사반을 편성, 4월말까지 4백 6동의 시민 「아파트」 전체에 대해 기술 진단 및 안전도 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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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 때마다 독자 등원론
○....긁직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신민당에는 독자 등원론이 나온다. 북괴의 대일 세균발주 사건이 있자, 한때 안보국회에 응할 기미를 보였던 신민당은 한강변 여인 살인사건,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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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가 낡아버린 모양"
○-『대통령에 대해서 전화로 얘기하는 것을 아주 불경스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근대화의 정신이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행정의 간소화를 당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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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엇갈린 국회소집 발언
4월6일에 임시 국회를 소집한다는 김진만 공화당 원내총무 발언의 반응은 착잡하다. 여-야 공동소집을 촉구하기 위한『단수 높은 조치』라는 공화당쪽의 풀이에 반해 신민당에선『여-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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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쟁의 대책협의|공화당·노조간부
공화당은 20일 하오「뉴 코리아·호텔」에서 노조간부들과 모임을 갖고 석공쟁의등 노동쟁의 해결책등을 협의했다. 당에서 정책위의장단 오치성 사무총장, 현오봉 당무위원, 김창근 대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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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외교 버리라
여-야당은 20일 조련계 교포 6명의 북괴방문을 허가한 일본정부의 처사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김창근 공화당대변인은『한-일 우호관계에 배치되는 이동조치를 일본정부는 즉각 철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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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한 월내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은 이번 주의 총무단 막후 교섭을 고비로 늦어도 이달 안에 결말이 나게 됐다. 공화당은 협상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정하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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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소 업무에 묘한 반응
0....박정희 대통령은 13일 청와대를 방문한 자유중국 손운준 경제부장을 맞은 자리에서 『공산주의와 대결하자면 반공국가들의 경제자립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한·중 두 나라의 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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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얘기는 건강 해쳐
○…지난 7일 일본에서 돌아온 이래 며칠동안 외부인사와 접촉을 끊고 쉬고 있던 신민당 고문 유진오 박사는 11일부터 상오 10시∼12시 사이 2시간을 면회시간으로 정해 방문객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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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에 이·길 의원 경합
0....총무처는 오는 16일부터 중앙청 직원의 출입증을 일제히 갱신하고 방문자의 출입통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10일 국무회의에 올려진 중앙청 출입통제 방안에 의하면 출입증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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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운동에 서명서 3종
윤보선씨를 중심으로 장준하, 박재우씨등 몇몇 신민당의원과 일부 원외사람들이 추진하는 신당운동은 66년초 신한당이 생길때와 비슷한 움직임이다. 신민당의 징계방침에 아랑곳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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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생리에 실망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4일 상오 유진산 신민당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야당의 전통적인 부정적 생리를 그대로 보여준데 대해 실망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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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청회 제의
신민당은 23일 국회 정상화의 타결을 위해 선거법 개정·선거구 증설·정당경상비·국고부담문제 등에 대해 토론회를 겸한 공청회를 여야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김수한 신민당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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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담회를 제의
공화당은 16일 여야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KAL기 승객 일부송환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를 듣고 공동대책을 마련할 것을 신민당에 제의했다. 이에 대해 신민당 정무회의는 의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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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여야 합동 의총제의|안보「1일 국회」서 후퇴
신민당은 오는 16일 열리는 여야총무회담에서 안보 대책을 위한 여야 합동의원총회 양당합동 확대 간부회의를 열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신민당은 안보대책만을 협의하기 위한 단기간의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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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 안끊기는 윤씨탈당
구정인 6일 지방출신 여야당간부와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지방에 내려가 서울의 정가는 한산. 공화당사에는 윤치영 당의장서리와 오치성 사무총장이 나왔을 뿐 김창근 대변인등 당직자들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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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총재 뜻 따라 유당수 방문
『전쟁을 하는 나라끼리도 식량이나 약품을 교환하고 포로에게 의료혜택도 베푸는 것이 보통인데 동족간에 몹쓸 병균을 퍼뜨리려는 북괴의 처사는 공산주의의 악독함을 드러낸 것이다』-박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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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비인도적 행위
김창근 공화당 대변인은 3일 일본의 수개 상사가 북괴에 대남 간첩용 물자를 밀수출하고 전염 병균의 밀수출을 기도한데 대해 『대한 민국에 대한 도전이며 극동과 자유 「아시아」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