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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류승완, 유명한 감독에서 유능한 감독으로
2년 전 에세이 『류승완의 본색』에 류승완(37) 감독은 이렇게 썼다. “칸 영화제에서 상 받고 싶은 생각도 없고, 2000만 관객 동원해서 기록 세우고 싶은 생각도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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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명감독들의 데뷔작
최근 ‘아바타’의 재개봉을 선언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 그는 3D 영화의 설익은 열풍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개봉 예정인 ‘피라냐3’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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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신세경, 남자들은 왜 그녀에게 반했나
이렇게 시끄럽게 막을 내린 드라마가 있을까. 지난 19일 종영한 MBC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김병욱 연출·이하 지붕킥) 얘기다. 시트콤이지만 엔딩에서는 늘 주인공 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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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여름밤의 꿈’ 시간 8월 2일까지
연극 ‘한여름밤의 꿈’시간 8월 2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 3만원, 4만원문의 02-3672-8070감초 연기의 달인 이문식, ‘조강지첩 클럽’으로 유명세를 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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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드라마 ‘식스먼스’로 3년 만에 안방 복귀
배우 김아중(사진)이 3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한다. 김아중은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의 후속작 ‘식스먼스’(가제·극본 정진영, 연출 기민수)에 여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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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똥, 덩, 어, 리!’에 흥분하고 ‘7억 목걸이’에 웃었다
2008 대중문화계가 저문다. 한국 영화가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대중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의 활약이 눈부셨다. TV는 드라마보다 예능이 활짝 웃었다. 리얼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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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름 석자는 100만 명 흥행 보증수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줄여서 흔히 ‘놈놈놈’이라 불리는 영화가 화제 속에 공개됐다. 정우성·이병헌·송강호라는 세 빅 스타의 경합이 궁금증을 자극했지만, 평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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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한국판 서부극 ‘김치 웨스턴’
올 한국영화 최대 기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월드 프리미어가 24일(현지시간) 열렸다. 김지운 감독과 주연배우 정우성·이병헌·송강호(왼쪽부터)가 관객들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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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78세 이스트우드 ‘칸의 간택’ 받을까
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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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프리즘] 일제시대로 되돌아간(?) 문화계
2008년 서울에 경성(京城) 열풍이 불고 있다. 문화계가 온통 일제강점기 아래의 다양한 인물 군상에 매료된 것 같다. 우선 영화계를 보자. 31일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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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충무로 르네상스’ 희망은 살아있다
‘모던보이’ (左),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右) 2007년은 충무로에 우울한 한 해였다. ‘디워’‘화려한 휴가’의 쌍끌이 흥행,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의 낭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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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 송강호
송강호(40). 그를 빼놓고 2000년대 충무로 르네상스를 말할 수 있을까. 그로 인해 한국영화는 스타 아닌 배우를 갖게 됐다. 길거리에서 보면 쓱 지나쳐 갈 평범한 얼굴로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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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축 영화 감독 수출
국내 감독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스타 감독들에게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실제 외국 행을 결정한 감독들도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 감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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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제작자·평론가 등 33인이 뽑은 2007 영화 기대작
'왕의 남자''괴물' 등 잇따른 1000만 영화들과 함께 보낸 2006년. 과연 새해에는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까. 중앙일보 영화팀은 한국영화 제작자, 투자배급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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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뽑은 2007년 기대작
한국영화 100편 제작시대의 명과 암이 갈렸던 2006년이 마지막 며칠만을 남겨둔 가운데 고질적으로 들려오는 '한국영화 위기론'을 뒤로 한 채 영화계는 새로운 프로젝트 준비에 여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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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직장인의 일상 '얘기' 안 됩니까 ?
다음 달 초 개봉하는 로맨스물 'Mr.로빈 꼬시기'를 보러가면서,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기대하는 관객은 별로 없을 겁니다. 이 영화의 셀링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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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의 공식' 조창호 감독 더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조창호 감독(左)이 데뷔작 '피터팬의 공식'으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또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온주완씨(右)는 남우주연상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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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조련사' 서울예대 송혜숙 교수 퇴임하던 날
그것은 '별'들의 사은잔치였다. 국내 연예계를 이끌고 있는 스타 제자들과 이들의 대모인 스승 사이에는 서로를 우러러보는 감격스러운 정이 가득했다. 제자들은 "연기 선생님일 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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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자의 복수' 그게 궁금했다
▶ ‘친절한 금자씨’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애. 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그의 영화에서 소외됐던 여성의 내면을 드러내 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올드보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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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혈의누', '씁쓸한 대종상'
[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영화 '말아톤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거둬간 제4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후보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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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감독데뷔요? 시나리오 쓰긴 해요"
[레인보우 인터뷰] "연애도 공부도 시간없어 못한건 하나도 없어요" ▶ 역시 다르다. 2년 전, 그러니까 지난 2003년 그녀가 주인공을 맡는 것 자체로도 화제가 됐던 KBS 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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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힘!
이번에는 홍상수(44) 감독 차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이 2년 연속 진출한다. 칸영화제 측은 4일 홍 감독의 신작 '극장전'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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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개봉작
*** 달콤한 인생 감독 : 김지운 주연 : 이병헌 장르 : 액션 등급 : 18세 홈페이지 : (www.bitter-sweet.co.kr) 내용 : 조직의 보스 강 사장의 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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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가이드] 흠잡기 어려운 '새로운 공포'
올해 '범죄의 재구성''여선생 vs 여제자'로 한창 주가가 오른 배우 염정아를 충무로의 톱스타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또 귀여운 마스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문근영을 영화 배우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