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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학습 통한 성장…경영도 알파고 처럼”
허창수(68·사진) GS 회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0일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교훈을 통해 경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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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경제민주화 정책…관련 경제단체와 먼저 논의 후 입법을”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경제 틀을 바꾸겠다.” ‘경제 심판론’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을 원내 제1당으로 만든 김종인(75)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4일 던진 일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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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개발, 대기업이 못 들어가는 이유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개발한 영국 딥마인드는 미국 구글이 투자해 키운 기업이다. 구글은 막강한 자금력과 IT(정보기술) 명성을 등에 업고 지난 14년간 AI 업체 인수합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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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성장률 1%P 떨어지면 한국은 1년 뒤에 0.5%P 하락
중국 경제가 재채기를 하면 한국 산업엔 어떤 파장이 미칠까. 기업들이 체감하는 대중 의존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이 1% 포인트 떨어지면 한국 성장률이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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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김종인 "법인세 인하, 기업 사내유보금만 늘려" 유보금 증가했지만 절세액 적어 '절반의 진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법인세 인하, 기업 사내유보금만 늘려" 절반의 진실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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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 후 북한 수출 절반 감소 예상”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를 응징하려는 유엔의 제재에 따라 북한의 수출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경제에 직접적 타격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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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년 국회’와 알파고, 스리고, 스리세븐
김준술경제부문 차장자율주행차 ‘스누버(SNUber)’의 아버지. 그의 어깨는 무거워 보였다. 서승우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장은 기자를 만나 “1년 예산이 5억원 안팎”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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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사들 몰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작년 매출 69조원
예비 창업자들이 최근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의 ‘스타트업 캠퍼스’. 22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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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서울 2층 버스 늘려 출퇴근 고통 줄일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판교에 조성 중인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곳이 창조경제의 제1호 실험 현장”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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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불붙은 전기료 인하 논란…재계가 코드 꽂았다
전기요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3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엔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리라는 요구가 거세다. 그 사이 전력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우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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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절반 “상반기 채용 계획 아직 못 세워”
정조원 전국경제인연합회 환경노동팀장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상반기 대졸 공채’ 규모 조사를 하다 놀랐다. 예상보다 많은 회사들이 “불확실성 때문에 인력 수요를 가늠키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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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탑 산업훈장 이재하· 손동창 회장
이재하(左), 손동창(右)이재하(62) 삼보모터스 회장은 지난 1977년 창업했다. 자동차 기술에 매진한 그는 94년 유압 피스톤을 활용한 ‘자동 변속기’ 부품을 처음으로 국산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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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지시, 밥 먹듯이 야근…바꿔야 회사도 산다
대기업 C사의 김모(34) 대리는 얼마 전 오전 9시에 출근했다. 갑자기 팀장 호출이 떨어졌다. “지금 마케팅팀 회의에 같이 참석해야돼.” 영문도 모른 채 앉아 있다 나왔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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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서비스법·노동법 이번 국회서 통과시켜 달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경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의]박용만(61)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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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서비스법 나흘안에 통과시켜 달라"
박용만(61·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중앙포토]박용만(61·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19대 국회가 오늘을 포함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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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구직업 근로자들, 신직업 이동하게 기술훈련 지원을
‘브루마이스터(Brewmeister)’라는 직업이 있다. 우리말로 ‘맥주 양조사’다. 업소에서 고객 구미에 맞게 직접 맛있는 맥주를 만들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2002년 주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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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눈길·빙판길·빗길 … 타이어에도 궁합이 있다
국내 시장에서 팔리는 타이어는 보통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성능을 인정받곤 한다. 자신이 구입한 타이어의 성능이 최고라는 네티즌도 있다. 하지만 해외에선 다양한 주행 시험과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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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박정원 체제…두산, 위기 돌파 나섰다
두산그룹 총수가 박용만(61) 회장에서 박 회장의 조카인 박정원(54) ㈜두산 지주부문 회장으로 바뀐다. 120년 역사의 두산그룹에서 ‘4세 경영’이 개막된 것이다. 주요 대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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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왜 회장 물러났을까?
(왼쪽부터) 박 회장의 조카인 박정원(54) ㈜두산 지주부문 회장, 박용만(61) 회장두산그룹 총수가 박용만(61·사진) 회장에서 박 회장의 조카인 박정원(54·사진) ㈜두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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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1위…“유연한 근육형 수영선수”
올해의 차 제네시스 EQ900 중앙일보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선발전에서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야심작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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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연봉킹’과 낙인효과
김준술 경제부문 차장선배 기자 : “월봉이 정말 12억6000만원 맞아?” 필자 : “건강보험공단이 파악한 공식 소득 자료잖아요.” 금융권 취재를 하던 2005년 가을이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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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공룡이 스마트폰서 움직이네
MWC 2016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뜨겁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전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김하동 뷰아이디어 대표(오른쪽)가 미국 업체 관계자에게 스케치북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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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창업 지원…현대차 전 계열사 참여, 새 사회공헌 계획 발표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고철(古鐵)’ 유통망을 혁신해 영세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는 ‘H-리사이클 센터’ 사업을 벌인다.또 현대위아는 공작기계 설비를 활용해 청년 창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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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서 프리미어 1위 레스터 시티, 구성원 열정 끌어낸 리더십이 비결”
허창수“2부 리그를 전전하던 영국 축구팀 ‘레스터 시티 FC’가 돌풍을 일으키며 프리미어 리그 1위에 올랐다. 어떤 리더십이 작동했는지 그 비결을 돌아보라.” 허창수(68) 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