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고전' 포스트 시즌, 그 치열했던 승부의 기억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1995년 통합 우승 이후 21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4차
-
1146점 양준혁 프로 통산 타점왕
프로야구 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운 양준혁(삼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기록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띈다.[대구=뉴시스] '괴물' 양준혁(삼성)의 전매특허인 칼춤이 대구구장을
-
80년 일본야구 > 24년 한국야구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가 타석에 선 지바 롯데 이승엽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두 팀 모두 1회 선두타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삼성은 1회 초 박한이가, 지바
-
'가을남자 김재걸' 삼성 2연승 주연
삼성 연승의 주인공 김재걸이 연장 12회 말 김종훈의 안타 때 환호하며 홈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구=뉴시스] 분명 혈투였다. 역대 포스트시즌 사상 최장시간인 4시간45분은 손에
-
배영수, 손민한에 '반집승'
배영수(삼성)와 손민한(롯데).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둘이 대구에서 맞붙었다. 타임머신을 타면 선동열과 최동원의 맞대결이나 마찬가지다.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고, 예상대
-
SK 크루즈 무패 5연승
SK 투수 크루즈(33.사진)와 6번 타자 겸 우익수 이진영(25). 이 두 선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기자단 투표로 뽑은 7월의 최우수선수(MVP)였다. 한 팀에서
-
삼성·한화 뒤집기 쇼 … 10만 관중 "와~"
전국의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긴 화창한 휴일의 야구장은 관중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한국 프로야구 출범 24년 만에 첫 4개 구장 만원에 사상 첫 하루 10만 관중(10만1400명
-
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
현대, 2년 연속 우승 '-1'
드디어 '-1'이다. ▶ 현대 전근표가 7회말 1사에서 삼성 배영수로부터 역전 투런홈런을 쳐낸 뒤 홈인하며 2회 솔로홈런을 친 심정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30
-
현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9회초 2사 1, 2루. SK 조원우의 3루수 앞 땅볼이 2루수에게 안전하게 연결되자 현대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부둥켜안으며 환호했다. 외야석에서 쏘
-
이승엽 '드디어 56호 '…홈런 아시아新
#8신 첫타석 중월 1점 홈런. 두번째 타석 볼넷. 세번째 타석 좌전안타. 홈런 신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 이승엽이 세번째 타석까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정민투수에 이어 마운
-
이승엽 '드디어 56호 '…홈런 아시아新
#10신 롯데자이언츠가 삼성라이온즈를 6-4로 물리쳤다. 잠실경기에서는 LG가 한화에 7-4로 문학경기에서는 SK가 4-2로 기아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증권배 2003년 프
-
이병규 결승타 '승부 원점'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1차전에서 삼성의 왼손투수 엘비라와 왼손타자 강동우에게 일격을 당했던 LG는 2차전에서 마치 크로스카운터를 날리듯 '왼손의 힘'을 앞세워 삼성의 기세를
-
[프로야구] 두산, 6년만의 우승 순간
8회말 두산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고 삼성의 마지막 공격을 맞은 9회초. 두산측 관중석의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마운드에 버티고 있는 `최고 소방수' 진필중의 이름을 연호했다
-
[프로야구] 김종훈, 삼성의 숨겨진 해결사
프로야구 삼성의 김종훈(29)은 역시 숨겨진 해결사였다. 시즌 중반 타격 1위를 질주하다가 후반들어 부상 등으로 타석에도 좀처럼 들어서지 못했던 김종훈이 2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
[프로야구] LG, 롯데 꺾고 꼴찌 탈출
LG가 막판까지 최선의 모습으로 꼴찌에서 벗어났다. 최하위로 처졌던 LG는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발데스의 호투속에 3-2로 승리
-
[프로야구] 현대 방망이 저력 삼성 기 꺾었다
타선의 집중력에서 앞선 현대가 1승을 먼저 챙겼다. 현대는 19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득점 기회를 모두 점수로 연결시키며 8-3으로 승
-
[프로야구] 현대 먼저 1승, 카펜터 펄펄
타선의 집중력에서 앞선 현대가 1승을 먼저 챙겼다. 현대는 19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득점 기회를 모두 점수로 연결시키며 8-3으로 승
-
[프로야구] 생각하는 야구가 아쉬웠던 경기
8월 2일 벌어졌던 매직리그 1위팀 롯데 자이언츠와 드림리그 3위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경기는 4시간의 사투(死鬪) 끝에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말았다. 그러나 라이온즈는 철
-
[프로야구] 현대 김수경 완투승
'닥터K' 김수경(현대)이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며 다승부문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은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동안 볼넷 하나와 홈런 하나만을
-
[프로야구] 진갑용 끝내기 홈런으로 연승 재시동
삼성이 7연패의 터널을 지나 연승 행진괘도에 본격 진입했다. 삼성은 12일 대구에서 벌어진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팽팽히 맞선 9회말 8번 진갑용의 좌월 끝내기 홈런(시
-
[프로야구]'최고령'김용수 선발승
'창용불패' 임창용(삼성)이 현대와의 수원 맞대결을 2연승으로 이끌며 구원부문 레이스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임은 1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삼성fn.com 현대와의 경기에서 5
-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 3호포
'창용불패' 임창용(삼성)이 현대와의 수원 맞대결을 2연승으로 이끌며 구원부문 레이스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임은 12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삼성fn.com 현대와의 경기에서 5
-
[프로야구] 삼성 vs 현대 1차전 승리의 트로이카
1. 정경배 시즌 개막후 SK와의 3연전서 12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정경배. 잘 맞은 공이 야수에 잡히는등 부진의 연속. 그의 부진에 한 요소가 1번타자라는